[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내년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의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남인순 의원 주최,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돌봄 통합체계에서의 영양관리 실현 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강선우 의원은 “'밥 한끼 하자'는 말에는 영양뿐 아니라 마음과 안부를 살피는 의미도 담겨 있다”며 “보다 완전한 돌봄통합지원 실현을 위해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인순 의원도 “식생활이 열악한 노인·장애인에게 적절한 영양서비스는 새로운 돌봄체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김미애 의원도 서면축사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의료·요양·돌봄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영양에서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실현하겠다”고 전했으며, 김미애 의원은 “현장의 경험과 과학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음식업·조리실 근로자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2019년도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안전보건공단 주관)의 일환으로 '안전한 조리실,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요' 핸드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핸드북은 음식업종 사망사고 예방 key-메세지 그대로 조리실 내 구역별 사고사례, 유해·위험요인에 따른 예방대책 및 안전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근로자 사망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 스티커’ 4종과 ‘안전한 조리실 만드는 튼튼한 내 몸 만들기 스트레칭 포스터’도 부록으로 수록돼 있다. 영양사협회는 음식업종 종사자가 핸드북을 통해 조리실 안전문화 확산 및 사망사고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한영양사협회 중앙회 및 전국 13개 시·도 영양사회를 통해 음식업종 종사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