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0일, 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노무 교육 프로그램인 '노무랑 농부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농가가 근로자를 채용하고 인력을 활용하는 데에 있어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을 준수하고 인권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내 인권보호상담실 주관으로 운영된다. 이날 교육은 노동관계법령에 대한 전문 강연과 함께, 공인노무사가 참여한 1:1 맞춤형 상담도 병행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문의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2024년 2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위탁 사업으로 인권보호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상담실 내 공인노무사를 충원하여 사업의 전문성 확보 및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인권보호상담실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분야 노동관계법령 및 인권보호 인식 강화 교육과 고충상담 지원, 인력지원사업 운영기관 대상 노무관리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김진욱 부장은“노무랑 농부랑은 올해 3월부터 시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제4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말 경영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농축협 및 계열사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계열사 하반기 경영관리 계획 등을 중점 논의하였다. 특히 매출 확대, 적자사업 체질 개선, 전사적 비용 절감 추진 등을 통해 연도말 손익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하반기에도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건설업 경기 부진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협이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본격적인 장마철에 진입함에 따라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8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실천을 위한 '범농협 ESG, 가치잇는 모두비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환경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번 기부행사는 단순한 폐전자제품을 배출을 넘어,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기부를 통해 수거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의 자원순환센터를 거쳐 재자원화되어 다시 산업 현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행사 이후 진행된 홍보콘서트에는 E-순환거버넌스의 홍보대사인 김경호 밴드와 개그맨 윤정수가 참여해,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환경문제 인식 확산을 주제로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 계열사와 전국 1,111개 농·축협, 그리고 임직원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3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 소재 엽채류 재배농가를 찾아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3개 지역농협과 공판장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은 상추 등 엽채류 생육 및 출하동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폭우와 태풍 피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는 등 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중부산농협 ▲북부산농협 ▲대저농협 ▲부산공판장을 차례로 방문해 경영 실적 전망과 농산물 유통 현황 및 가격 동향 등 점검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강호동 회장은“최근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농협대학교(총장 손병환)는 16일 경기 파주시 민통선 내에 위치한 사과농가에서‘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농협대학교 손병환 총장, 농협대학교 학생 40여 명, 지역사회공헌부 임직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24년에는 3만 6천여 명의 기업, 기관, 대학생들이 참여해 전국 농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사과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농협대학교 학생들은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농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손병환 총장은“학생들이 직접 농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농협대학교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수 본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16일 경북 청송, 김천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영양제 할인공급 등 복구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 전국적으로 강한 소나기와 함께 지름 1cm 안팍의 우박이 쏟아지며 열매와 잎에 큰 상처를 남기는 등 농작물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다. 특히 경북 청송은 사과 주산지로 지난 3~4월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에 이어 우박 피해까지 겹치면서 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피해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강회장은“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잦아지는 가운데, 농업인분들의 고통을 직접 마주하니 가슴이 아프다”며 “농협은 실질적인 지원으로 피해회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앞서 경남 밀양, 경북 청도 등 주요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우박 피해상황을 살펴온 바 있다. 이번 청송·김천 방문은 그 연장선에서, 농업재해에 대한 농협의 지속적인 대응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행보다. 현재 농협은 피해농가에 작물 회복을 위한 영양제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청년농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3기 과정이 본격화된 가운데, 딸기 육묘 실습과 스마트팜 환경제어 훈련 등 실전형 교육이 현장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창농 설계부터 정착 컨설팅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농협은 청년 창농의 성공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패 확률 낮춘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창농 역량 제고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45세 미만의 창농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한 4개월간의 장기 합숙 귀농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1기 시작 이래 2024년까지 총 12개 기수,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025년 제13기에는 딸기, 토마토, 엽채류 과정으로 구성된 총 7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농업이론, 작물실습, 창농설계의 3단계 모듈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400시간 이상에 걸쳐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농기계 자격증 취득,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창농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집중 훈련한다. 전국 마이스터 농가 현장 실습…딸기 육묘기술 체득 실습 중심의 교육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지준섭 부회장은 12일 경북 청도의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농협이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8일, 강한 소나기와 함께 기습적으로 쏟아진 우박으로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농작물의 잎이 찢어지거나 열매와 나뭇가지에 상처가 나는 등 농작물의 상품성과 생육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우박은 봄철에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5~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발생 지역과 강도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워 피해 직후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기에 살균제를 살포해 병해충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영양제를 공급하여 생육 촉진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을 둘러본 지준섭 부회장은“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마음이 무겁다”며“농협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5월 29일부터 피해 농가의 작물 회복을 돕기 위해 영양제를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있으며, 피해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피해회복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장관 주재로 산림청, 농진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17개 시·도와 장마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에 따라 정체전선이 북상하여 제주도에 평년보다 7일 빠른 이날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고, 정체전선이 잠시 물러간 사이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어 14일까지 제주도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산지 200mm 이상), 남부지방 20~80mm(남해안 100mm 이상)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송미령 장관은 회의에 앞서 충남 공주시 소재 정안저수지를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저수지 수위조절 현황,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며 “저수지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에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 방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 이후, 장마 대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9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문화센터에서 양동농협(조합장 성기석) 조합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동농협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관내 국가유공자를 초청하고, 관내 농업인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코미디언 출신 최영준 변사가 추억의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변사공연 진행을 통해 영농철로 지친 농업인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농협중앙회가 한국영상자료원과 협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접근성이 좋지 않은 농촌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상영 또는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올 한 해 전국 40회 사업추진을 통해 5,000여명의 농업인이 문화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영화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촌복지 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이 살기좋은 행복농촌을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