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농심이 넷플릭스와 협업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K-Pop Demon Hunters)의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농심은 협업의 첫 단계로, 오는 8월 말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소스 신제품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의 국내외 패키지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장 캐릭터인 ‘헌트릭스’(HUNTR/X)의 ‘루미’, ‘미라’, ‘조이’와 ‘사자 보이즈’(SAJA BOYS), 호랑이 ‘더피’(DERPY) 등을 적용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콜라보 제품은 한국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한정 운영한다. 또한, 극 중에서 루미와 미라, 조이가 실제로 먹었던 컵라면의 디자인을 반영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페셜 제품을 한정 출시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SNS 이벤트와 디지털 콘텐츠 및 오프라인 팝업 등을 통해 다양한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6월 넷플릭스 공개 직후 K팝 ·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글로벌 팬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K푸드의 대표주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 그룹의 콘텐츠 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Samyang AANI)는 유튜브 채널 ‘페포’(PEPPO)가 개설 1년 만에 누적 조회 수 1억 5천만 뷰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양애니의 ‘페포’는 빨간 병아리 페포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주인 리(LEE)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소재로 삼는 유튜브 채널이다. SNS, 유튜브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밈과 다양한 챌린지를 중심으로 한 10~60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ASMR 등 총 150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페포’ 유튜브 채널은 론칭 1년 만에 누적 구독자 90만 명을 기록하며 ‘골드 크리에이터 버튼’ 획득 초읽기에 들어갔다. 누적 조회수 역시 약 1억 5천만 뷰를 달성했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식 SNS 포함 시 누적 조회수는 1억 8천만 뷰를 훌쩍 넘는다. 이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페이스 이모지 챌린지’로 약 4600만 뷰에 달하며, ‘도레미 챌린지’, ‘무엇이든 먹는 페포’, ‘랫 댄스 챌린지’, ‘잘못된 장난’ 등도 수백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팬덤의 유입 또한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