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K-푸드의 다음 성장 동력으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지역 클러스터 조성, 민간 투자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규제 혁신을 담은 첫 법정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푸드테크를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일 첨단 로봇 기술과 푸드테크 융합 현장인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식’을 열고,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견인할 마스터플랜인 ‘제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세계 최초의 푸드테크 독자 법률인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된 첫 법정 계획이다. 지역 산·학·연 중심의 혁신 거점 구축과 민간 주도 성장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선언식에는 첨단·융합·상생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선도기업과 청년 창업가, 투자기관, 학계, 예비창업자 등 산업 생태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K-푸드테크의 미래 비전과 산업 외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송미령 장관은 행사장에 마련된 푸드테크 로봇 제품 시연을 참관하며 식품 제조·외식 현장의 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 국민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현장 소통 자리가 마련됐다. 기능성 원료 개발, 수출시장 확대, AI 기반 제조·품질관리 도입 등 산업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이를 뒷받침할 정책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24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아트센터에서 경기·인천 지역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등과 함께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건강기능식품편’을 개최했다. 올해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은 ‘청년·소상공인에 힘이 되는 식의약 안심정책’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인천 지역 소비자, 기업, 청년인턴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관련 학계와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논의 과제는 ▲소규모 건강기능식품 업체 지원 방안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 ▲표시·광고 제도 개선 ▲건강기능식품 분야 AI 활용 ▲스마트 GMP 확대 방안 등이었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직접 답변하며 향후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년·소상공인·지역 기업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역 단위에서 생생하고 깊이 있게 청취하기 위해 전국 6개 지방식약청과 함께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이하 ‘지역현장 열린마당’)을 5월부터 순차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역현장 열린마당’은 올해 본부에서 개최한 ‘식의약 정책이음’을 지역 현장 중심으로 확대한 심화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업 특성과 업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 소상공인, 지역 기업인을 비롯해 식의약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식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식약처 소관 분야별 현안을 논의한다. 주요 일정은 ▲식품·축산물 HACCP(부산청, 5.13.완료) ▲가공식품 수출(대구청, 5.27.) ▲의료기기 제조(서울청, 6.10.) ▲비무균의약품 제조(광주청, 6.17.) ▲건강기능식품(경인청, 6.24.) ▲무균의약품 제조(대전청, 6.25.)이며 지역별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역현장 열린마당’에서 발굴된 정책 건의사항과 논의된 사항은 내부 검토를 거쳐 향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홍콩으로 수출하는 소고기와 식용란의 수출위생증명서(이하 증명서)를 민원인이 직접 출력할 수 있도록 홍콩 정부와 협의하고 증명서 발급시스템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홍콩 식품환경위생서에 식약처의 증명서 전산발급 시스템과 온라인에서 원본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협의 3개월 만에 기존 증명서의 원본스탬프와 수출검사필증인을 온라인에서도 원본 확인이 가능한 “진위확인문구”로 대체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하였다. 이번 협의로 홍콩 정부는 식약처가 발급한 증명서의 진위여부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고, 민원인은 증명서를 신속히 발급받게 돼 증명서 신뢰도 제고와 편의성 증가로 K-축산물의 수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법정서식 형태의 증명서는 기존에도 전산에서 민원인이 직접 발급할 수 있었지만, 국가 간 협의에 따라 발급되는 증명서는 종이로만 발급되어 민원인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증명서가 우편으로 발송되는 경우 약 2~3일이 소요돼 일부 업체는 보다 신속한 수령을 위해 직접 방문하거나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추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의 신속한 허가·심사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195명을 신규 임용하고, 20일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되는 인원은 총 195명으로, 일반직 공무원 19명(약무 15명, 의료기술 4명)과 연구직 공무원 176명(보건연구 125명, 공업연구 51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채용 경쟁률은 약 12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인력 확충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25.10.16)에서 논의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핵심 조치로 규제과학 기반의 신속·정밀 허가·심사 체계를 강화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임용자는 ▲신약·희귀의약품 등의 품질심사 ▲바이오시밀러의 품질 및 안전·유효성 평가 ▲인공지능 등 신기술 의료기기의 안전·유효성 검증 등 핵심 분야에 배치되며, 현장 투입에 앞서 3주간 공직가치, 국정철학 등의 직무교육과 함께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 의료기기 성능 심사 및 안전관리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특히 신규 임용자들이 단기간에 실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육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의 용기,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유효성분의 규격 표시의무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령'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10일 입법예고하고 6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약품 표시기재 사항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26년 11월 12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약사법 개정사항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하위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의 일환인 ‘간결한 의약품 표시’는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사항 중 ‘유효성분의 규격’을 기재하지 않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기존에는 의약품 제조․수입업체가 의약품 용기·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유효성분의 종류 및 분량’ 이외에도 ‘규격’까지 표시해야 해, 유효성분의 규격이 변경될 때마다 용기, 포장 등 표시자재를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기재사항 표시를 완화해 표시자재 변경에 따른 비용 절감과 신속한 의약품 공급을 지원한다. 또한, 원료의약품 등록사항 중 제조규모를 ‘10배 이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스위스로의 수출이 급증하며 전통적 최대 시장인 미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6년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0억 달러(잠정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전체 의약품 수출액 28억 달러 중 약 71%를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며 산업 내 압도적인 비중을 입증했다. 연도별 1분기 수출액은 ▲2024년 15억 달러 ▲2025년 18억 달러 ▲2026년 20억 달러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 확대와 국내 기업들의 생산·수출 경쟁력 강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스위스가 3억4000만 달러(17.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 3억3000만 달러(16.5%) ▲헝가리 3억 달러(15.0%) ▲독일 2억 달러(10.0%) ▲네덜란드 1억9000만 달러(9.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對)스위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억4000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월 31일부터 매월 개최하는 ‘월간 중점정책 점검회의’를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식의약 정책의 논의와 결정 과정을 국민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수석비서관 회의 등을 공개하며 강조해 온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국민과의 소통 강화”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정부 정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는 202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요업무 중 핵심과제인 ‘정책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정책 검토 단계부터 결과 도출까지의 전 과정을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와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공개되는 ‘월간 중점정책 점검회의’에서는 식약처 주요 정책 담당자들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이 그대로 전달된다. 식약처는 이러한 회의 공개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의 고민을 투명하게 설명해 국민과의 신뢰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기관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신속한 정책 소통과 더불어 ‘정책이음 열린마당’, ‘규제혁신 국민 대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공공혁신협의체(OPSI)에서 식약처가 운영 중인 ‘수입안전 전자심사24 (SAFE-i24)’가 정부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 세계에 공공 분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혁신협의체(OPSI)를 출범시키고, 2011년부터 전 세계의 정부와 공공부문의 혁신 사례를 매년 조사 발굴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혁신사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 대표 누리집(http://www.oecd-opsi.org)에 공개되며, 현재 98개국 1,029건의 혁신사례(’26.3.19. 기준)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국제사회에 소개·공유하고 있다. ‘수입안전 전자심사24’는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등을 자동으로 심사 및 신고 수리토록 해 처리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업무시간 외에도 24시간 서류검사가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수입식품과 위생용품(구강관리용품)을 자동 신고수리 대상으로 확대했고, 지난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와 다이나믹바이오(DynamicBio) 운영 15주년을 맞아 ‘함께 만든 15년, 함께 그리는 K-바이오의 미래’를 주제로 27일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이나믹바이오 발족(‘10.9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념행사로서, 정부·산업계 등 바이오의약품 관련 종사자 약 21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 한편 15주년을 맞아 민관이 함께 걸어온 협력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되돌아보고,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로 특별강연(연사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명화 단장)도 실시한다. 아울러 ‘생균치료제 임상시험 시 품질 가이드라인’ 마련에 적극 협력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근당바이오와 '첨단재생바이오법' 하위규정 마련, 바이오 무균의약품 제조 규정 적용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식약처장 표창(총 3점)도 수여할 계획이다. 그간 식약처는 다이나믹바이오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바이오의약품 분야 법률, 고시, 가이드라인 제·개정 등 총 101건의 제도개선을 이뤄냈으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