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이 김장 축제로 들썩이고 있다. 배추 한 포기에도 이웃의 정과 온기가 오가는 계절, 충북 괴산군과 강원 평창군에서는 김장문화의 전통을 잇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축제가 열려 세대와 지역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의 장을 만들고 있다. 겨울을 앞두고 나눔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있는 김장 축제 현장을 찾아가 본다. 세대 잇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파티’ 괴산김장축제 개막 충청도 김치는 지리적 특성상 젓갈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양념과 부재료의 맛이 강하지 않고, 숙성될수록 배추의 시원하고 은은한 맛이 감돌며 질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5괴산김장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김장문화에 캠핑 감성과 야외 모닥불 체험을 접목했으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일반 791팀, 친환경 210팀 총 1,001팀에게 절임배추 10㎏당 괴산사랑상품권 5천 원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을 놓친 방문객은 현장에서 즉석 김장체험을 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1일 군수실에서 박세창 충북도홍보대사를 군명예대사로 위촉했다. 박세창 군명예대사는 앞으로 군 주요 행사와 문화행사에 참여해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앞서 박 대사는 충주시 관광홍보대사, 충북농특산물 홍보대사, 괴산유기농 홍보대사, 제천한방엑스포 홍보대사 등 20여 년간 홍보·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충북의 국제행사 홍보에도 참여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체육·문화·역사·관광 자원을 갖춘 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