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분야 시험·검사 수행능력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 17025※ 인정(Accreditation)을 획득하여 국제적으로 신인도를 높이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2004년부터 ISO 17025 인정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13개 시험항목에 대해 인정을 받았으며 2018년에 11개를 추가해 현재 총 24개 시험항목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정 시험항목 확대로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품질인증(PQ)※ 백신에 대해 수입국 시험·검사 절차 생략 등이 기대돼 수출이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제약업체는 앞으로 WHO에 백신을 수출하려는 경우 한국 식약처로부터 받은 국가출하승인 성적서로 수입국가의 별도 출하승인절차 없이 바로 시장에 공급이 가능하게 돼 의약품 조달시장에서 이러한 점이 우세하게 작용하는 등 수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험·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수준의 시험·검사를 수행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하고 국제적으로도 시험결과에 대한 우리나라의 신인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삼흥 - 강개상인 '고려홍삼정 골드', '홍삼진골드S' 홍삼전문업체 삼흥(대표 윤청광)의 대표적인 홍삼 브랜드 강개상인이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강개상인의 홍삼은 홍삼 고유의 향과 진세노사이드 함량 유독 높은 것이 특징인데 수 십일 간에 걸쳐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증삼과 자연건조 등 특유의 전통적 홍삼 제조방법 때문이다. 강개상인은 열풍 건조 방식 대신 자연 건조를 채택해 70여일간에 걸친 수작업으로 뿌리까지 말린 원형 홍삼을 원료로 만든다. 강개상인은 원형홍삼, 고려홍삼봉밀삼, 고려홍삼순액골드, 홍삼양갱, 고려홍삼정 골드, 홍삼진골드S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이들 제품 중 최근 '고려홍삼정 골드'와 '홍삼진골드S'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려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한우나눔 사업으로 영양취약계층에 한우곰탕 및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협회는 26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급식소 하심정을 찾아 약 900만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 및 불고기 전달식을 가졌다. 협회는 무료급식소에 매달 한우고기를 배송해 총 273kg의 한우고기를 제공하게 된다. 전달식 당일에도 협회에서 제공한 한우고기가 수육으로 조리되어 국수메뉴에 한우고명으로 이용돼 추운 겨울 든든한 한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 협회는 이 외에도 지난 24일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한우곰탕 및 한우고기 1525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방문해 나눔에 뜻을 더했다. 협회가 전달한 한우곰탕 및 고기는 독거노인 급식 이용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방문전달하는 등 성탄절 및 설연휴에 맞추어 훈훈한 급식지원이 됐다. 협회는 또 지난 20일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한우버거 1454개를 결식아동에게 전달했으며 성동구청 복지과를 통해 성동구 관내 4개 동주민센터에 청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우선물세트(등심,
[푸드투데이 = 황인선.조성윤 기자] 2018년 농식품업계는 갑질과 위생 논란, 가격 인상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MP그룹(미스터피자), 오리온 등 식품업계 수장들은 '갑질'과 '오너리스크' 논란으로 줄줄이 국정감사장 증인으로 불려가는가 하면 풀무원 푸드머스는 대규모 학교급식 식중독 사태로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 유제품 가격 상승을 시작으로 즉석밥, 커피, 음료제품, 패스트푸드까지 전방위로 가격이 올랐다. 대표적인 서민 간식 치킨은 2만원 시대를 맞았다. 교촌치킨 배달료 유료화를 시작으로 굽네치킨, BHC치킨 등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의 배달료 유료화에 동참했고 제너시스 BBQ의 치킨값 인상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다. 이같은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최저임금 인상이 꼽힌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급격한 인건비 상승 압박은 식품.외식업계의 고용지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농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도 시름이 깊은 한해였다. 5년 마다 결정하기로 한 쌀 목표가격이 결정되는 2018년. 정부는 쌀 목표가격으로 19만 6000원으로 결정했고 농민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밥 한 공기 300원, 쌀 목표가격 24만원이 돼야 한다는 것. 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제14차 푸드앤미트 커뮤니케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축산농가에 대한 HACCP제도 적용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요한 교수가 첫 번째 주제 발표했으며 뒤를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 정혜련 과장이 ‘농약허용기준 강화 및 보완대책’으로 두 번째 주제 발표를 해 생산단계의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강구했다. 토론회 좌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용호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표시인증과 강승극 사무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인증심사본부 김병훈 본부장, △전국한우협회 황엽 전무,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 △식품법률연구소 김태민 변호사가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식품의 경쟁력은 위생·안전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해썹은 농장 및 기업의 자율적인 도입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며 해썹 의무화를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요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기준규격으로 관리가 안 되는 예외적인 부분의 경우만 해썹 의무화를 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계란유통협회(회장 김낙철)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제1회 한국계란유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9개 지부에서 참석해 계란유통인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유통선진화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낙철 회장은 "2018년 12월 19일 계란유통의 날로 지정하게 됐다"면서 "계란유통협회가 사단법인이 된지가 벌서 13년이 흘렀다. 이날 협회 전국29개 지부가 참석을 했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시어 성황리에 계란유통인의 날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이 즐겨찾는 서민식품인 계란의 발전을 위해 우리 계란유통협회는 앞으로 온힘을 다 하겠다"면서 "국민식품 계란을 소비자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선고장은 포기김치, 맛김치, 기타김치 등 1일 47톤을 생산해 연간 총 1만 4000톤 이상을 생산하는 한성식품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공장으로서 소비자 직거래 확대와 홈쇼핑 그리고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핵심공장이 될 것입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17일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농공단지에서 열린 정선공장 개업식에서 "한성식품 정선공장은 지난 2년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한성식품의 4번째 공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이자 식품명장 1호인 김순자 대표가 운영하는 한성식품 정선공장은 강원 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내 1만9424㎡부지에 연면적 5420㎡ 규모로 최신식 자동화시설을 갖춘 김치가공공장을 비롯한 저온저장고, 전통김치문화체험관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다. 김 대표는 "정선공장은 약 7000여평의 대지와 약 3000여평의 공장 건물로 지난 33년간 부천본사 공장, 서산공장, 진천공장, 부산의 물류센터를 가지고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반영한 최신식 공장으로 위생화, 자동화 공정을 도입한 현대식 공장으로 건설됐다"고 설명했다. 정선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전통김치 6차산업 지역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농민.소비자단체들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앞에 모였다. 14일부터 현재까지 모인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GMO반대전국행동·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의 약 1000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GMO 감자 수입 중단 및 GMO 완전표시제 실현 △PLS, 계란 산란일자 표시 의무화 등 농업현실 무시한 채 규제 강화하는 식약처 규탄 △식약처 식품관리 업무의 농식품부 이관 등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문정진 축산관련단체 협의회장 문정진 회장은 "오늘 집회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축산연합회, 농민의길, GMO, 소비자단체 모든 단체가 식약처앞에 모였다"면서 "집회를 하는 이유는 2012년 식약처가 승격되면서 지금까지 국민의 먹거리, 농축산관련 농가들에게 탁상행정을 보였기 때문에 식약처에서 모든 업무를 농림축산식품부로 일원화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홍재 대한양계협회 회장 "식약처 앞에서 잘못된 계란안전 정책에 대해 항의 집회를 했고 오늘은 농민단체와 연대해 식약처의 먹거리정책의 대한 항의 집회를 이어 가고 있다"며, "식약처가 안전을 핑계로 국민을 기만하고 계란산업을 말살하려는 난각표시 정책과 식용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화 정책(‘17.9.)에 따라 생리대, 팬티라이너, 탐폰 총 297개 제품을 대상으로 VOCs를 모니터링한 결과, 검출량은 위해 우려 수준이 아니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대비 VOCs는 대부분 유사한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농약(14종)과 다환방향탄화수소류(PAHs 3종)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아크릴산은 더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 식약처에서는 생리대의 VOCs 저감화를 위해 국내 생리대 제조업체 5개사와 함께 정례협의체를 구성(‘17.12.13.)하고 제조공정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생리대 제조업체 5개사는 자체적으로 접착제나 포장재 변경, VOCs 자연휘발 시간 부여, 환기시설 보강 등의 저감화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정례협의체의 생리대 VOCs 모니터링 보고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대비 최대 검출량이 생리대는 66%, 팬티라이너는 65%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를 반영해 VOCs 저감화 요령 가이드라인을 제정(‘18.12.4)해 내년부터 모든 생리대 업계가 저감화 정책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생리대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위 이완영 위원장(경북 칠곡·성주·고령, 국회법제사법위원회)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삼(대마)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완영 의원 주최, 삼쿱(삼 생태책임 사회적협동조합), KCBD(생물다양성한국협회), KATH(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토론회에는 국회농해수위원으로 활약 중인 김정재 의원도 참석했다. 지난 11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국내 허가된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는 경우 해외에서 허가돼있는 대마 성분 의약품을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수입할 수 있게 돼 소아간질 환자 등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치료기회가 확대됐다. 이완영 의원은 “이번 법개정으로 의료용 대마 합법화의 길은 열렸으나 아직까지는 제한적으로만 허용된다. 또한 지금까지는 삼 사용에 있어 삼베 생산을 위해 주로 줄기를 이용해왔으나 삼은 친환경적 식물로 줄기, 속대, 씨앗 등 모든 부분을 활용해 제품화를 이룰 수 있다"며 "선진국은 의류, 플라스틱, 건축자재,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활용해 삼의 산업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