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동 정세로 불안정한 국제 원자재 가격에 식품업계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포장재 수급 안정과 원가 관리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먹거리 공급 안정과 물가 부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이 지난 15일 롯데웰푸드 대전공장을 방문해 식품, 외식, 포장재 관련 단체와 함께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시장 변동이 식품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식품기업의 원,부재료 확보 현황과 비용 부담 수준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와함께 간담회에서는 최근 나프타를 포함한 포장재 수급 상황, 원가 상승 요인, 기업의 대응 노력, 정책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롯데웰푸드를 포함한 업계가 포장재 등 부재료의 수급불안, 가격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체 포장재 도입, 포장재 중량 감축 등을 통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도 식품 포장재 수급불안에 따른 국민 먹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제과·제빵 기계부터 원·부재료, 디저트 트렌드까지 베이커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K-베이커리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산업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주목된다. 코엑스(사장 조상현)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베이커리 전문 전시회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이하 베이커리페어)가 이날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베이커리페어는 한국제과기능장협회(회장 박용주), 대한제과협회(회장 우원석)가 공동 주관하며, Bake The World를 주제로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 제빵 업계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으로 하우스 오브 디저트(House of Dessert)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해 큰 호응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따뜻한 봄철을 맞아 산행 중 야생 식물을 직접 채취해 섭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산나물과 생김새가 유사한 ‘독초’를 잘못 먹고 건강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봄철 독초 섭취로 인한 복통·구토 등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산나물 채취 및 섭취 가이드’를 안내하고, 야생 식물의 임의 채취 자제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독초 섭취 의심 신고는 총 9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1%가 3~5월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사고가 많은 이유는 꽃이 피기 전 단계에서는 잎이나 뿌리만으로 식물 구별이 어려운 데 있다. 특히 미나리, 두릅, 원추리 등 식용 산나물과 외형이 비슷한 독초가 혼재해 자생하고 있어 육안 식별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혼동 사례는 냄새, 잎 형태, 줄기 구조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미나리는 향긋한 향이 나고 수염뿌리 형태지만, 독미나리는 뿌리가 죽순 모양이며 단면이 사다리꼴이다. 특히 독미나리는 화학약품 같은 불쾌한 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이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대학(원)생 및 중·고등학생 등 총 251명에게 10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국내외 대학(원)생과 학부모,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대상그룹 관계자 및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와 졸업생 축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학문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1년 출범한 대상문화재단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인문학과 기초과학, 순수과학 등 비인기 학과 대학(원)생 중심의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 에너지, 배터리 등 미래산업과 문화예술, 통일 및 북한학 분야 대학원생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고, 2008년부터는 동남아 국적 대학생들의 한국 유학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등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중·고등학생의 경우, 가정위탁세대를 비롯해 기초생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 이하 BBQ)가 매일 오후 5시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오픈런’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유입 확대에 나선다. 16일 BBQ은 블랙 프라이드 데이는 핫크리스피 치킨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정기 할인 프로모션으로 행사 기간인 오는 17일 포함해 이번달 매주 금요일마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자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발급된 쿠폰을 주문 시 적용해 간편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4월 동안 매일 오후 5시 선착순으로 쿠폰을 지급하는 BBQ 오픈런 이벤트와 함께 운영된다. BBQ 오픈런 이벤트는 하루 총 6,100명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과 사이드 메뉴 증정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 참여를 유도해 고객 체감 혜택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BBQ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BBQ앱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박병우 상무는 14일 충남 홍성군 소재 보증지원 스마트팜 우수농가(대표 김단비)를 방문해 보증 활용 사례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박병우 상무와 정민규 농신보 충남센터장 등은 김단비 대표 및 농협 홍성군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둘러보며,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보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농가는 농신보 보증지원을 바탕으로 첨단 온실을 구축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병우 상무는 “보증지원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증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업인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5일 토종마을이 포장·판매한 ‘(청양)구기자’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티아메톡삼과 살균제 성분인 카벤다짐이 각각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아메톡삼은 1.6mg/kg(기준 1.5mg/kg), 카벤다짐은 4.2mg/kg(기준 2.0mg/kg)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이 ‘2026년 3월 5일’로 표시된 300g 제품이며, 총 생산량은 15kg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인 남양주시에 신속한 회수 조치를 요청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커피와 디저트 산업의 최신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6 서울커피엑스포’가 15일 개막했다. 2026 서울커피엑스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4일간 열리며, 커피 원두부터 로스팅 장비, 매장 운영 솔루션, 디저트 및 베이커리까지 카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반기 커피 전시회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Blend the World(세계를 블렌딩하다)’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트렌드 공유와 실질적인 카페 운영 전략 제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과 일본이 주빈국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베트남 특별관에서는 G7(Trung Nguyen Legend) 등 현지 대표 커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일본 로스터리 문화와 기술을 소개하는 ‘글로벌 커피 스트리트’도 운영된다. 전국 로스터리의 철학을 집약한 ‘로스터즈 클럽’, 프리미엄 블렌딩 티를 선보이는 ‘티하우스 클럽’ 등도 마련돼 커피를 넘어 차(Tea)와 디저트까지 확장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웰니스 커뮤니티와 협업한 ‘커피 앤 컬처’ 특별관에서는 커피와 러닝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제안부터 커피챗,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술을 덜 마시거나 금주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주류업계의 마케팅도 변화하고 있다. 맥주 성수기를 맞은 주류업계가 저당 저칼로리 맥주를 선보이면서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는 것. 롯데칠성은 2021년 5월 출시 이후 연평균 30%대 성장세를 보인 ‘순하리 레몬진’을 중심으로 자몽.유자.상그리아진을 묶어 ‘순하리진’으로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과실탄산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모델 안유진과 함께 신규 광고를 공개하고 “통과일을 얼려 15일간 우려낸 동결침출 공법으로 과일의 맛과 향을 살렸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크러시’를 라이트 맥주로 리뉴얼해 선보인다. 클라우드 크러시는 귀리 맥아를 약 10% 첨가했다. 제조 공정에서는 가열 살균을 거치지 않는 비열(非熱)처리 방식을 적용해 신선하고 청량한 맛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4도로 낮췄다. 100㎖당 열량은 25kcal 수준으로, 제로 슈거 콘셉트를 내세운 저열량 제품이다. 클라우드 크러시의 메인 모델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라이트 맥주로 새로워진 크러시를 알리는 숏폼 영상을 공개 예정이다. 주요 포인트인 ‘비열처리 生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지전수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선 정부가 농협과 협력해 농지정보의 공유는 물론 공공농지의 소유와 이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ㆍ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14일 농림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지난 20여년간 정부가 농지은행을 통해 매입한 농지는 전체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매입과 분배 기능이 매우 제한적인데다, 농업법인의 농지 투기는 여전히 문제”라며 “비농업인 소유 농지에 대한 강제 매각 조치로 농지 매물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농지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처럼 공공목적의 농지의 소유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농협의 참여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송 의원은 “1인당 평균 연간 농업소득이 1,100만 원 수준에 머물러 있어 개별 농업경영체들의 농지매입 여력이 크지 않고 국가 재정 투입을 통한 농지매입 역시 한계가 있다”면서“연평균 3조 원에 이르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수입이 전체 농지관리기금 수입의 절반 가량을 충당해 왔지만 지난해에 해당 기금에 기탁한 원금마저 고갈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협이 친환경농업단지, 공동영농, 영농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