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경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홍 사장은 축사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환경에서 자란 우리 농수산물은 이미 전 세계 208개국에 수출되며 K-푸드 열풍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우수한 조리 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쌀 소비촉진 및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단, '25년 8월 졸업예정자 및 대학원생 제외)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경제지주 공식 인스타그램(@nhab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약 6개월 간(6월~11월) ▲쌀 소비촉진 관련 주요행사 참여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사회공헌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농협 경제사업장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MZ세대의 아침밥 먹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서포터즈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우리 쌀, 농업·농촌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문수 제21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직속의 정무특보단(단장 김선교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은 전직 장·차관 및 민간과 학계 등의 인사로 구성된 특보단 인선을 23일 발표했다. 정무특보단은 민생경제특보단, 교육문화특보단, 국민통합특보단, 법무행정특보단, 외교안보특보단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총괄위원장을 임명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이 깊은 현장 중심의 실무진과 일반 대학생 등으로 특보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민생경제총괄위원장은 방하남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맡아, 경제 및 금융분야, 과학기술분야, 농어업 분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분야, 복지 분야를 총괄한다. 교육문화총괄위원장은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을 중심으로, 각계 대학교수 등 교육계, 문화 및 예술계, 전문선수 및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체육분야를 담당한다. 국민통합총괄위원장으로는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필두로 청년, 어르신, 여성, 장애인, 다문화 등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세대를 아우르며, 사회적 약자 계층을 포용하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특보단을 꾸렸다. 법무행정총괄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조대환 전 민정수석을 중심으로, 전·현직 광역·기초단체의원 뿐 아니라 법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6.3)를 1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정예산 확충(국가예산의 5% 이상)을 위해 한국농축산연합회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본부장 정희용 의원)와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농업인 권익보장 및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국농축산연합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22개 농·축산인 회원단체(농업인단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발표(’25.4.23)한 6대 핵심 농정과제의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과 한국농축산연합회가 적극 협력한다는 5개항의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국민의힘-한국농축산연합회 정책협약서 주요내용은 ▲국가예산의 5% 이상으로 농정예산 확충 및 농정예산 추경편성,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및 농가부채 경감대책 마련, ▲FTA 피해보전 일몰 연장과 무분별한 농‧축산물 관세완화 수입확대 중단, ▲농·축산업 재해 지원 현실화 및 예방체계 구축, ▲농기자재(비료·사료) 지원 확대와 에너지비용(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 직능본부(본부장 남인순·박홍근 의원) 남인순 총괄본부장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8개 직능단체와 민생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차원에서 민생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인순 직능본부장을 비롯해 정일영 수석부본부장이 참석해 각 직능단체 대표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환),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상임대표 조범기), ▲한국자활기업협회(협회장 서용식), ▲50+금융노동조합연대회의(연대회장 심상균), ▲한국한센복지협회(회장 이영찬),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전국역사단체협의회(회장 김민곤) 등 총 8개 단체이다. 남인순 총괄본부장은 “직능단체는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온 민생의 최일선 주체”라며, “오늘 여러분에 제안해 주신 보석같은 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능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안된 정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라남도 완도군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산바다가 제조한 절임식품 ‘궁복(중복)’ 제품에서 세균발육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판정이 나와 완도군청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식품유형이 ‘절임식품’이며, 소비기한이 2026년 1월 21일 및 2026년 4월 2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즉각적인 판매 중단 및 반품 조치를 요청했으며, 소비자에게도 "해당 제품을 구입한 경우 제조업소로 직접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농업 기반과 주민들의 삶터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농협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앞장서며 ‘농민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순위에서 9위에 오른 농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원을 기부, 전체 대기업집단 중 최대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5대 금융지주를 포함한 민간 기업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다. 이와 별도로 11억 원 규모의 성금을 추가 모금해 피해지역 농축협 조합원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농협은 산불 피해 직후 재해 대응 3단계가 발령되자 즉시 현장에 구호물자와 인력을 투입했다. 담요, 마스크 등 생활용품이 포함된 재해구호키트 700세트와 즉석밥, 식료품 등 11억 원 상당의 긴급 지원물자가 현장에 전달됐고, 세탁차 3대, 살수차·중장비 등 40대가 투입돼 피해 복구에 나섰다. 이재민을 위한 생계 지원도 병행됐다. 조합원에게는 최대 3천만 원의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했고,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유예, 수수료 면제 등 금융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2억 원 상당의 활동복·속옷 등의 생필품이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달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THAIFEX(태국 국제식품박람회) 2025’에 참여한다. 빙그레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THAIFEX 2025’에 홍보 부스를 꾸린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빙그레 주요 제품들을 홍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THAIFEX’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인 ANUGA(독일 퀼른식품박람회)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기획사 퀼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다. SEOUL FOOD(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 FOODEX(일본 도쿄식품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히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약 310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빙그레는 2007년부터 태국에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아이스크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메 마켓(Gourmet Market), 푸드랜드(Foodland), 맥스 밸류(Max Valu) 등 태국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며 빙그레 전용 냉동고를 비치하여 태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빙그레는 태국의 유통 채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6월 4일 전국 매장에서 신제품 사전 시식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신 메뉴 비프 버거 제품을 출시 하루 전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시식회는 오는 6월 4일 하루 동안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3시와 7시 두 회차에 걸쳐 매장당 총 30명의 고객을 초청하며, 참여 매장은 직접 선택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5월 23일부터 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5월 29일에 발표되며, 해당 고객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사전 시식회는 맛있는 버거를 만들기 위한 맥도날드의 노력을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Made For You(메이드 포 유)’ 시스템과 ‘골드 스탠다드(Golden Standard)’ 기준 등 최상의 맛과 품질의 버거를 만들고자 하는 맥도날드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메이드 포 유 시스템은 주문 즉시 제품을 만들기 시작해 고객들에게 가장 맛있고 따뜻한 상태의 버거를 전달할 수 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귀농귀촌종합센터 손영미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해까지 청년농부를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1,210톤에 달한다. 특히,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청년농부 10명 중 3명의 여성이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정지현(충남 서산), 이혜수(충남 서산), 안현정(세종특별자치시)이 그 주인공이다. 정지현씨는 “평생 농사를 지으신 부모님과 남매의 성장을 보며 농사가 주는 건강함을 배웠다”라며, “고령자나 장애인들이 농사에 참여해 신체운동과 보람을 느끼는 치유농업으로 감자 농사의 새로운 길을 열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혜수씨는 “지난해 남편이 청년농부에 선정되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문 영농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지원하게 됐다”라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하고 맛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