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30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국제규범 강화에도 수산물 이력관리가 5년 평균 8%에 불과하고 예산과 인력도 후퇴 했다” 며 “국민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수산물 이력제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해수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전종덕 의원은 “WTO 수산보조금 협정 발효와 IUU 어업( 불법·비보고 · 비규제 어업) 규제, 미국 NOAA의 해양포유류보호법 등 국제 규범이 강화되면서 수산물 이력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도 해수부가 최소한의 이력 관리조차 제대로 못하는 심각한 상황은 국민안전을 다루는 부처로서 책무를 방기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 년간(2021 년 ~2025 년 9 월 기준) 국내 수산물 총 생산량은 1,749만 3,347톤이었으나, 이 중 이력관리 대상 물량은 134만 3,512톤으로 전체의 8%에 불과했다. 2025년에도 총 생산량 276만 9,774톤 중 이력관리 물량은 39만 3,727톤(14%)에 그쳤다. 전 의원은 “국내 수산물의 14%만 이력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도, 관련 예산은 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한우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주는 프리미엄 고기 양념장 신제품 ‘한우갈비양념’과 ‘한우불고기양념’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청정원은 소비자들이 시판 고기 양념장에 과일이나 채소 등을 직접 더해 사용하는 소비 행태에 주목해 기존 양념장 대비 과일·채소 원료 함량을 1.9배 이상 늘린 프리미엄 양념장을 선보이게 됐다. 큼지막하게 넣은 원물 덕분에 별도의 재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집에서 만든 수제 양념장처럼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우의 육향을 고려해 단맛을 절제하고 정성껏 우려낸 채수와 양조간장이 어우러진 맑고 은은한 베이스로 맛의 균형을 잡았다. 사과퓨레와 배농축과즙, 양파, 마늘, 생강 등을 더해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을 살렸으며, 고과당을 사용하지 않아 당류 함량을 낮추면서도 재료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맛술, 후추 등 고기 누린내를 잡아주는 양념을 함께 배합해 별도의 밑간이 필요 없다. 제품 용량은 실제 소비자의 조리 패턴에 맞춰 세밀하게 설계됐다. 불고기(600g)와 갈비(1kg) 등 대표 고기 구매 단위에 맞춘 양념 비율로, 별도의 계량 과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은 오는 31일 정관장의 새로운 공간 ‘개현 본점’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의 뉴 모델을 제안한다. 신규 매장은 정관장이 추구하는 ‘건강한 경험브랜드(Health Experience Brand)’로의 확장을 상징하며, 매장 내부는 ‘GLPro 효능 특화존’과 함께 ‘헬스스캔존’, ‘웰니스푸드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효능 특화존’에는 정관장의 핵심 신제품 GLPro가 중심에 비치돼 소비자가 GLPro제품의 설명과 효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GLPro는 정관장에서 개발한 혈당·체지방 다이어트 제품 라인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 원료로 한다. 정관장의 ‘GLPro’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3억 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개현 본점은 웰니스 라운지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매장 내 ‘헬스스캔존’에서 인바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신체 균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건강 커뮤니티 허브, 개인 맞춤 식단 서비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외식・배달 전문점 수준의 요리가 완성되는 ‘끓이면서 먹는 반조리 냄비요리’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냄비요리’ 시리즈 6종은 ‘끓이면서 먹는 반조리’라는 콘셉트에 맞게 최소한의 열처리만 거쳐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조리 시간까지 고려해 고기와 채소 등 푸짐한 건더기를 생생한 식감으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노하우 없이도 유명 맛집이나 배달 전문점 수준의 맛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끓이면서 먹는 반조리 냄비요리’ 시리즈는 △찜닭 △닭볶음탕 △곱도리탕 △돼지두루치기 △닭두루치기 △오리두루치기까지 6종이다. 모두 하림이 엄선한 재료에 특제 양념을 넣고, 최소한만 조리한 뒤 냉동한 제품이다. 해동 후 냄비에 붓고 끓이기만 하면 가정간편식(HMR)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고기의 쫄깃함과 채소의 아삭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찜닭, 닭볶음탕, 곱도리탕 제품의 경우 일반적인 간편식과 달리 순살이 아닌 뼈 있는 닭고기를 사용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요리의 정통적인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해 집에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제분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곰표 발효 크로와상’ RTB 생지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서 직접 제조한 RTB(Ready To Bake) 방식의 발효 생지로, 2차 발효까지 완료된 반죽을 사용해 별도의 발효 과정 없이 해동 후 바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약 15분간 구워내면 완성된다. 복잡한 공정 없이도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곰표 발효 크로와상 생지는 기존 수입 제품 중심의 RTB 시장에서 차별화된 국내 생산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과 신선도를 확보했다. 국내 생산을 통해 수급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균일한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며, 대한제분의 70여 년 제분 기술을 담아 생지에 적합한 고품질 밀가루를 사용해 결이 살아 있는 바삭한 식감과 풍미를 자랑한다. 카페·베이커리·F&B 업장을 위해 대용량 패키지로 출시돼 전문 파티시에가 대량으로 사용하기 용이하며 작업 효율성과 현장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별도의 발효 과정없이 해동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해 시간 효율이 높고 작업이 간소화되어 인력 운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대한제분 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농촌관광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농촌관광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30일 농진청에 따르면 농촌관광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이뤄지는 국가승인통계로 2024년 1년간의 농촌관광 경험을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15세 이상 국민 5,1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로 진행됐으며, 조사 내용은 일반현황, 농촌관광 행태, 만족도와 평가,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방문, 온라인 지역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과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교류하는 관계인구의 규모와 의향, 농촌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인지와 경험 여부, 이용 현황 등 5개 부문 61개 항목이다. 2024년 동안 농촌관광을 경험한 국민은 모두 43.8%로 2022년 35.2%보다 늘었고, 관광객들이 농촌을 찾는 주요 이유는 일상탈출/휴식/치유(54.0%), 즐길거리, 즐거움을 찾아서(8.2%)였으며, 농촌관광 평균 횟수는 연간 1.9회로 2022년(2.4회)보다 줄었고, 당일 방문이 1.9회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2025 APEC KOREA를 앞두고 해외 정상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APEC KOREA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개최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각국 정상과 주요 경제 수장들이 대거 참석하며, 정상급 인사 및 관계자들의 숙소로 지정된 소노캄 경주 내에 위치한 BBQ 빌리지는 세계 각국 귀빈들에게 직접 K-푸드의 매력을 선보이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 BBQ 빌리지 소노캄 경주점은 지난 9월 매장 전면 리뉴얼을 마쳤으며, 치킨대학의 글로벌 표준 교육을 수료한 인력 중심으로 배치하고 QCS(Quality, Cleanliness, Service) 점검을 통해 국제 행사에 걸맞는 조리·서비스 품격과 현장 운영 매뉴얼을 강화했고, 이번 APEC 행사 기간 동안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매장 운영 시간도 자정까지 연장해 해외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APEC을 위해 방문한 파푸아뉴기니 정부 관계자 헬렌 타라와-레이씨는 "평소 먹던 치킨보다 훨씬 바삭하고 육즙이 풍부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3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함태호학술상 식품산업 진흥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식품 내 파이토케미컬의 생체 효능 검정과 작용기전 규명 연구로 SCI급 국제논문 150여 편, 국내논문 50여 편을 발표했으며, 20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고 2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근감소증, 운동능력 향상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된 주제의 연구로 주목받았다. 전우진 교수는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자문위원(2011년), 국무조정실 식품안전위원회 위원(2017~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기술위원회 식품분과위원회 위원장(2021~2023)으로 활동하며 식품 관련 법령 제정·개선에 참여했다. 현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연구위원회 및 기획평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자문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표시광고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산업계와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가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산 농산물 확대와 산업 R&D를 통한 기술 혁신으로 국내 식품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풀무원은 이우봉 총괄CEO가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 2025(FOOD WEEK KOREA 2025)’ 개막식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수여식에서 "1988년 풀무원 입사 이후 37년간 국내 식품 및 외식사업의 성장에 이바지하고 2025년부터 풀무원 총괄CEO로서 식품 R&D 혁신, 국산 농수산물 사용 확대, K-푸드의 세계화 등 국내 식품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이우봉 총괄CEO에게 이번 훈장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산업훈장은 '상훈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탑·은탑·동탑·철탑·석탑의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은탑산업훈장’은 이 중 2등급 훈장으로, 산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유통 상생을 위해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북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년 수산물 직거래, 유통 상생 대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직거래 장터, 유통 상담회,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통합형 수산축제로,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해수부와 포항시, 한국수산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수산물 유통단체, 생산자단체, 지역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행사이다.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의 수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수산물 시식행사와 현장 및 택배 주문 판매를 하고,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체험관에서는 수산물 요리 체험 등 여러 시민참여형 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행사 첫날인 31일에는 전재수 장관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수산물 요리 체험 행사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유통 상담회에서는 메가마트, 세이브존, 킴스클럽 등 유통업체 20여 개사와 전국 수산물 생산업체 30여 개사가 신규 입점 상담 및 판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유통업체·생산자 연계 상담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