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20일 충북연구원에서 2025년 상반기 도 농수산식품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수출 유관기관, 수출기업,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하여 세계적 비관세 장벽 강화와 미국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고, 수출기업과 수출지원기관 간 농수산식품 수출시책 추진상황과 수출시장 전망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견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수출진흥협의회에서 건의된 의견들을 올해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기업수를 확대하고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전시 규모를 확대하는 등 협의회 기능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충북 농식품 수출도 순항 중이지만,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또한 계속해서 강화되는 추세”라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수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고견들이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홈플러스 인수에 나설 기업으로 네이버, GS그룹, 한화그룹 등의 대기업이 거론되는 가운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사재 출연 요청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의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1조원 이상의 사재를 출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김 회장은 대신 MBK가 보유한 홈플러스 보통주 2조5000억원을 전량 무상 소각해 회사의 인수합병(M&A)을 최대한 돕겠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채무가 2조9000억원에 달한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선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김 회장의 이같은 행보를 두고 업계는 사실상 홈플러스가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MBK파트너스는 지난 13일 서울회생법원에 인가 전 M&A 승인을 요청했다. MBK파트너스는 인수 성사 시 2조5천억원 규모의 홈플러스 지분을 무상 소각하겠다고 밝혀 적극적 인수 의지를 드러냈다. 새로운 인수자를 찾기 위해 매각가를 낮추고 경영권을 포기하겠다는 것. 시장에서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기존 마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침체된 경기회복과 인공지능(AI) 기술 경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4조 8천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추경에 이어 2025년 제2차 추경예산안 1조 405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제2차 추경예산안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집중 편성했다.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먼저 채무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채무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위원회는 부실채권에 대한 채무 조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부의 소상공인 상환 부담 완화 방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추진할 계획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5년에서 7년으로 장기분할상환을 연장하고, 금리 1%p를 감면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코로나 피해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기(7년) 및 저리(1%p이차보전) 특례보증으로 전환하고, 폐업기업은 분할상환을 7년에서 최대 15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은 다가오는 여름과 10월 연휴 여행을 앞두고 자사 즉석국 시리즈를 여행 필수품으로 추천했다. 신송식품의 즉석국 시리즈는 근래 캠핑이나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소개되면서 꾸준히 판매 되고 있다. 별다른 조리도구와 재료가 없이도 뜨거운 물만 부어 10초이면 완성되는 즉석국 제품은 각 제품마다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된장’을 베이스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신송의 오랜 제조 노하우가 담긴 된장을 사용했으며, 급속 진공 동결 건조 방법으로 제조돼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즉석국은 된장국과 어울리는 재료인 △바지락&쑥 △소고기 아욱 △배추 △홍게 △우거지 △시금치 △미역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장 형태도 박스 타입, 컵 타입 등으로 제조돼 기호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박스 타입은 한 박스에 블록 5개입 소포장으로 가볍고 보관과 휴대성이 좋다. 신송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여행지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고, 건강과 맛까지 챙길 수 있어서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가 많다”며, “가족 모두가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안성맞춤 제품”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19일 제주도 농협 하나로마트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청원생명 쌀, 생거진천 쌀, 음성명작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충북 쌀을 알리자'는 취지로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실시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9일부터 2일간 대전광역시에서 전국 농협 가공공장 실무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농협가공사업 최고실무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 가공공장 지원사업 안내 ▲농식품 유통판매 전략 및 우수사례 공유 ▲식품안전 영양표시 제도 교육 ▲신규임원 선출 등이 진행되었으며, 금차 선출된 임원진은 2027년까지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협 가공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가공공장간 협업 강화를 도모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가공사업은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농협 가공공장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가공사업의 현장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원활한 가공사업 추진을 위해 농협 가공업무 매뉴얼을 배포하고, 가공공장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19일 강원 철원군을 찾은 문영지 e커머스사업부장 및 임직원 20명은 양파 수확·선별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가 운영 중인 농협몰은 7월 중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해 이날 수확한 양파를 판매할 계획이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e커머스사업부 직원은“농업인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수확한 양파를 농협몰에서 직접 판매해, 농업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의 인건비 절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경제지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경기 화성시 관내 농가에서 농산물도매부 임직원 18명이 감자 캐기 등의 작업을 지원하며 일손을 보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는 19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4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농업·농촌 지원 예산이 사실상 배제됐다는 이유에서다. 정부가 심의·의결한 이번 2차 추경안에는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취약계층 지원 등 경기 부양과 소비 진작을 위한 항목은 포함됐으나, 농업계의 절박한 요청사항이던 농업 관련 민생예산은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다. 단지 폭설·산불 피해 복구와 산란계 시설 관련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융자) 예산만이 일부 포함됐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생산비 급등, 농가부채 누적으로 고통받는 농업 현장의 기대가 물거품이 됐다”며 “농민 민생예산은 실종된 채로 추경안이 통과됐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월 농정 공약에서 약속한 ▲국가책임농정 ▲농림예산 확대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제 도입 등의 약속이 사실상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체계화하지 않는다면 “국민 신뢰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새 정부의 농정수장 인선에 대해서도 “농업현장을 이해하고, 소통 중심의 검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19일 홍문표 사장이 일본 가와바무라에 소재한 6차산업 모델인 가와바 전원플라자를 방문해 농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한 도농교류 성공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와바무라는 1971년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했던 지역으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뤄낸 대표적인 상생협력 모델로 농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들어냈다. 홍 사장은 가와바 전원플라자에서 “가와바무라의 도농상생 모델은 우리나라 농촌 지역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새로운 유통 플랫폼 구축으로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사장은 일본 유통기업 베이시아를 찾아 유통 현장을 둘러보고 한국산 쌀과 참외의 판매 상황과 K-푸드의 입점현황을 점검했고, 베이시아의 경영진을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홍 사장은 베이시아 경영진과의 면담에서 “K-푸드의 우수성과 시장 성장 가능성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쌀과 참외 등 신선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여름 시즌 신메뉴를 출시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콤한 플레이버의 이탈리안 화덕피자, 청량감 넘치는 아페롤 스프리츠 등 이탈리아의 여름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먼저 ‘살시챠 디아볼라 피자’는 매콤한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허브향이 매력적인 이탈리아식 소시지 살시챠로 만든 수제 미트볼, 아삭한 주키니를 풍성하게 올려낸 화덕피자다. 더플레이스만의 전문성으로 나폴리 스타일 도우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취향에 따라 매운맛 조절도 가능하다. ‘참외 마스카포네 샐러드’는 여름 제철 참외에 마스카포네, 루꼴라,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곁들여 달콤상큼하게 즐기는 메뉴다. 안티파스티 ‘깔라마리&감베리 프리토’는 갑오징어와 새우를 바삭하게 튀긴 이탈리아식 해산물 튀김 요리로, 레몬 아이올리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신메뉴와 곁들이기 좋은 칵테일도 주목할 만하다. 이탈리아 대표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는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오렌지 향 칵테일이다. 더플레이스만의 레시피를 더해 더욱 상큼달콤한 ‘아페롤 오렌지’도 함께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