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초지대교 앞 초지광장에서 ‘제2회 강화섬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강화섬포도축제는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며 포도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에서는 포도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포도밭에서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도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또한, 포도 낚시, 포도 맷돌쥬스 만들기, 포도주 만들기, 포도 밟기 체험 등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버스킹 공연, 깜짝 이벤트, 먹거리 장터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강화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풍, 긴 일조량, 그리고 낮밤의 큰 일교차 영향으로 포도 재배의 최적지이다. 최적의 생육 환경에 고품질 재배기술이 더해져 강화섬포도는 당도가 18 Brix이상으로 향이 풍부하고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강화섬포도는 당도와 산도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축제장에서 탐스럽게 무르익은 포도의 맛과 향을 느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 등의 안전성과 품질을 군수가 책임지고 인증하는 ‘고창로컬푸드 안전 인증제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관련 부서장,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단체, 친환경 단체, 학교급식 관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증제의 필요성과 적용방안, 지역 현황분석, 인증제 가이드라인 등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할 연구와 계획 등을 공유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주식회사 지역파트너 플러스 연구팀은 앞으로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매뉴얼 및 절차 수립 ▲안전·품질관리 종합계획 수립 ▲연계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안전 인증제’는 지역먹거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단계에서 가공, 유통단계까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 기준을 설정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대해 지자체장이 안전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지역먹거리 인증제도다. 군은 11월까지 진행되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농가 교육 및 관련 조례 제정, 농가들을 위한 신규 사업 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국민대표 축산식품인 달걀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시민건강 확보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달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식용란수집판매업 ▲대형 및 중소형 마트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달걀과 온라인으로 유통되고 있는 소규모 농장의 달걀로 안정성 우려가 높은 케이지 사육 달걀과 소규모 농가의 무항생제, 동물복지, 친환경표시 제품 달걀을 중점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경로별로 달걀을 나누어 수거하여 살충제 성분 34종 및 설파제와 같은 동물용 의약품 22종 등 사육환경에서 유래되어 달걀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 잔류물질을 검사한다. 달걀 안전성 검사는 2017년 살충제 달걀 파동 이후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매년 1월에서 8월까지는 산란계 농가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시중에 유통되는 달걀의 안전성을 검사하고 있다. 남숭우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달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정밀한 검사체계 운영을 통해 철저한 검사를 거친 안전한 달걀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상생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먹거리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먹거리전략 목표와 추진 실태를 발표하고, 좌장인 김덕일 경기도먹거리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2019년 수립한 제1차 경기도 먹거리전략을 간략히 소개하고 지표에 따른 추진 현황을 공유한 후 제2차 경기도 먹거리 전략(2024~2028년)에 반영해야 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식량위기 등 내·외부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먹거리 상생 전략의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먹거리 생산과 유통, 소비와 협치 등 전문분야별로 송원규 부소장(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김주안 교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교육원), 김원일 단장(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정연태 센터장(강원도농촌융복합산업센터)이 참여한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경기먹거리연대(상임대표 김덕일)가 주관하는 제2회 지역 먹거리 계획 포럼을 ‘지역 먹거리 계획과 먹거리위원회 운영 현황 공유 및 향후 방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쌀값이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전국 쌀 주산지 8개 광역자치단체 도지사들과 함께 쌀값 안정대책 마련에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쌀주산지 8개도(경북,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국회에서‘쌀값 안정 대책 마련 촉구’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서를 통해 “생산비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쌀농사가 흔들리면 농업인들의 삶은 물론 대한민국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즉각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2022년산 공급과잉 예측 시 선제적 시장격리와 논 타작물 재배사업 국고지원 부활 등 쌀 적정 생산 및 소득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해외원조를 확대하기 위해 수입쌀 포함 80만 톤인 공공비축 물량을 순수 국내산 쌀 100만 톤으로 확대하고 2022년산 신곡 출하 전 2021년산 벼 재고 물량을 전량 매입할 것으로 요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세 차례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5일 22만 7,2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에서 국내 위스키 역사 최초로 군산맥아로 만든 위스키를 선보이며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에 따르면 이번 군산수제맥주 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위스키는 군산맥아를 사용해 양조한 싱글몰트 위스키로 경기도 김포의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양조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는 최근 2030 위스키 열풍과 함께 마니아들 사이에서 팬덤까지 갖고 있다. 국산맥아를 사용한 ‘김창수 위스키’출시와 축제 기간중 경품제공이 알려지면서, 위스키 매니아들의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참여방법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김창수 위스키’는 딱 336병만 출시돼 시장에 나오자마자 전량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고, 리셀가가 100만원이 넘게 거래되며 ‘오픈런’의 진풍경이 벌어지는 등 국내 위스키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곳 모두 위스키의 원료가 수입산 몰트(맥아)를 사용해 한국산 위스키라고 하기엔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이번 군산맥아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며 진정한 100% 한국 위스키 시대를 열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는 올 첫 회를 맞이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회장 양대수)와 ‘농촌사랑 동행순창’ 제1호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사랑 동행순창’은 1사1촌의 진부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롭게 순창형 도농교류 활성화 모델을 구축코자 발굴한 1사1촌 운동의 대체 명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는 순창 장류축제 등 행사 시 전통식품 제조·조리·가공 체험·교육을 통한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 군은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 워크숍, 팸투어, 팜파티 등 행사를 지원하는 등 ‘농촌사랑 동행순창’의 행보를 이어가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양대수 회장과 대한민국식품명인회 회원인 순창고추장 명인인 강순옥 명인과 조종현 명인이 참석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존 1사1촌의 자매결연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고받는 ‘농촌사랑 동행순창’ 문화정착이 필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여 도농교류 활성화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은 "이번 ‘농촌사랑 동행순창’을 계기로 대한민국식품명인들이 지자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삽량문화축전 기간 내 양산천 둔치에서 2022년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푸드 페스티벌은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맛집 시식회 등의 행사구성은 최소화하고 홍보 및 전시 위주로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진주햄 등 대기업을 포함하여 경쟁력 있는 소규모의 식품제조가공업소 23개 정도 업체가 참가하여 생산품을 시식・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며,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의 떡 작품 전시 및 떡 메치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 양산 맛집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10개소의 대표메뉴 상차림 전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손씻기 교육 등 홍보관 운영, 안전한 음식문화 장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고 다양한 우리시 식품 생산품의 전시・판매 및 체험을 통해 시민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생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이 오감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올해 공공비축미를 지난해보다 6,602톤 늘어난 2만3425톤을 배정받아 최근 5년 배정량 중 최대량을 확보해 수매 초기 쌀 수급안정에 기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량 10만톤 증가와 ‘쌀 적정생산 우수 실적’인센티브 등 정부 시책에 적극 기여한 결과로 12월 말까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부터 12월까지 10일 간격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대금은 벼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쌀값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도는 정부양곡 고품질화를 위해 시군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우수한 품종으로 최대 2품종으로 지정하고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품종검정제'를 추진하며, 이를 위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제외한다. 김진휘 농정국장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내 쌀 수급안정 및 안정적인 농가소득이 될 수 있는 정부 수매량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곡백과가 무르익으며 풍요로운 결실을 추수하는 수확의 계절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서해의 맑은 해풍과 청결한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강화섬농특산품’은 고품질을 자랑하며,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강화섬쌀’은 청정 지역인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 속에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 또한, 군은 농가와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품질의 고부가가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농협, 농업인, 소비자와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에 나서 ‘나들미’를 개발했다. 특히 군은 농업인의 경영안전과 쌀 산업 보호를 위해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에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택배비 및 포장재, 농산물 마케팅, 직거래장터 등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자식처럼 키운 고품질의 강화농특산물이 경쟁력을 갖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강화섬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포도재배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향이 풍부하고 18 Brix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