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지난 16일 성거읍 일원 호두 생산 현장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와 호두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재배 실증연구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과 천안시는 ▲호두나무 품종 개발을 위한 우수개체 지역 적응성 검정 ▲재배 및 수확 후 관리기술 현장 실증 연구 ▲세미나, 임업인 현장 교육 등 임업인, 귀산촌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호두나무 재배안정성 확보를 통한 임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천안지역 우수개체 품종화와 생력화 재배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천안호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2019년, 2020년)과 장려상(2021년)을 수상해 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GAP 인증, 친환경 재배를 위해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하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초생재배관리로 친환경 고품질 호두를 생산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과 현장을 기반으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천안시는 적극 지원해 천안지역 대표 호두나무 품종 육성 및 생산성을 증대하는 재해예방, 방제 등 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를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과 남교오거리 ~ 의료원 로터리 구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의 한정식인 순천한상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전시, 판매하고 향토 음식 발굴을 위한 전국음식경연대회뿐만 아니라 권역별 특화음식과 대형닭구이존을 만들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현수와 함께하는 맛삼인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비가비의 태권무와 순천 팔진미를 결합한 퍼포먼스와 바이브, 포맨, 바다, 이하늘과 함께하는 EDM파티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이 열릴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순천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가 열리며 오세득 스타세프가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홍경민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테이크아웃형 음식으로 선정된 푸드포차팀이 중앙로일원에 배치되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아트분야는 문화의 거리에서 50여 개가 넘는 공방들이 참여해 도자기 공예, 가죽공예, 금속공예, 미술작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관람객들은 페이스페인팅, 아트옥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마을기업의 11번가 SOVAC 마켓 입점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11번가 홈페이지에서 12개 경북 마을기업의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은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19일 오후 5시부터 6시가지 11번가 라이브방송에 2개 경북 마을기업이 참여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특히, 30% 할인쿠폰 발행 외에도 11번가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통해 경북 마을기업과 상품에 대한 홍보와 소비자들의 손쉬운 접근을 돕고, 꽃차와 돌문어 등 경북 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상품 특성에 따라 술안주, 건강한 디저트 등 여러 카테고리로 묶어 광고함으로써 소비자의 호기심과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황인수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마을기업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며 “지역 마을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 산양삼특구 활성화 및 우수한 산양삼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평창군 임산물 클러스터 일원에서 이달 초 열린 2022 평창산양삼축제가 많은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이 주최하고, 평창산양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막식에서부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기간 동안 평창군의 우수한 산양삼과 산양삼 가공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방문객들이 한층 더 제품에 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양삼 두유와 꿀스틱·유산균·곰탕 등 다양한 가공품을 홍보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축제기간 중 약 4천만 원 상당의 판매액을 기록하여, 평창 산양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또한 평창군 숲해설가협회가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민화 거울꾸미기·솔방울 솟대만들기 등 이색적인 숲체험을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평창산양삼축제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더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축제 기간 동안 태풍의 궂은 날씨 속에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즐거운 가을을 맞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는 여유를 위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배달특급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가을 맛보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간 내 1일 1인 1회에 한해 1,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할 계획이다. 해당 할인 쿠폰은 최소 주문 금액 1만5,000원 이상 시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앱 내 배너 게시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같은 내용의 2차 이벤트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흔히들 살찌우는 계절이라고 불리는 가을을 맞이해 모든 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고심했다”라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족 또는 연인, 친구 등과 선선하면서도 따스한 가을 날씨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지난해 서비스 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넓힘과 동시에 ‘특급의 날’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자체 이벤트와 계절성 비정기적인 이벤트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3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로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 영암 농업회사법인 담아를 선정,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지원 대상은 친환경 벼 10ha(벼 이외 품목은 2ha) 이상을 재배하는 생산자단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 설치비와 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7월 말까지 시군에서 사업희망자를 추천 받아 사업계획 적정성과 생산․유통 계획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친환경농업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심사로 사업대상자와 사업비를 최종 확정했다. 사업 대상자는 앞으로 지역의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와 협력해 생산은 물론 친환경농업 가공․유통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게 된다. 친환경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1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올해까지 총 39개소(생산시설 6․가공시설 23․유통시설 9․교육장 1)에 203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 기반을 확대했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우리쌀 가공기술 습득을 통한 농업인 소득 창출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쌀 가공 창업과정’ 교육을 오는 10월 5일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5일부터 실시되는 1기를 시작으로 총 4기로 △떡제조기능사 관련 떡‧퓨전떡 시연 △콩설기, 쑥인절미 등 4종에 대한 이론교육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19일부터 울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ulsan.go.kr/atc)을 통해 선착순으로 1기당 20명씩 총 4기 80명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하고, 울산 농업인과 도시민들에게 우리쌀에 대한 다양한 가공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며 “이번 교육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100인 미만인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 16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16곳의 위반내용 18건은 ▲보존식 미보관(10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3곳) ▲보관기준 위반(1곳)이다.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A 집단급식소는 유통기한이 37일 지난 제품 유부주머니(냉장)를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했고, B 위탁급식영업소는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하나 보관하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점검 대상에서 식품 134건을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의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시·군이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는 위생취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지난 17, 18일 이틀간 초지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강화섬포도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콤달콤한 포도향기와 추억을 선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개최를 못한 만큼, 더욱 달콤해진 강화섬포도 홍보와 판매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다양한 포도이용 체험, 포도 놀이터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을 나들이에 나선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강화섬 포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강화섬포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포도재배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향이 풍부하고 17~18 Brix 이상의 고당도의 품질을 자랑하며, 공판장에서는 타 지역 포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출하 시기인 이달 말까지는 주요 도로변과 포도밭에 마련된 농업인 직거래 판매장에서 바로 수확한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이번 축제를 준비한 포도 재배농가에게 감사드린다”며 “강화섬포도축제를 소비자와 농업인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2 광주식품대전'과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가 오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호남권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광주식품대전은 전국 지자체별 로컬푸드는 물론 비건푸드와 같은 식품 트렌드 특별관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관은 전국의 대체 육고기, 식용곤충 등 식물성 식품 제품들과 같은 친환경 식품뿐만 아니라 푸드 3D 프린팅 등 푸드테크 트렌드를 제시할 미래식품‧비건푸드 특별관과 영국, 대만, 방글라데시 등 다양하고 이국적인 해외 식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국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내 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바이어와의 상담회와 함께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주관으로 해외바이어 1대1 상담회를 운영하고, 40년 전통의 영국계 리서치기업인 민텔(Mintel)의 식품 산업 세미나도 열린다. 국내 대표 茶전문 전시회인‘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에서는 보성, 하동, 순천, 담양, 정읍 등 차 재배지의 업체들이 대거 참가, 명차 제품에서 다도, 다기, 다구, 다식은 물론 각종 공예품까지 차문화 상품을 전시·판매 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