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동안 밀양강변 밀양미래농업관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및 농식품 홍보관, 딸기 가공식품 시식 행사 등을 개최하여 밀양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붉닭볶음면 등으로 전 세계인을 매운맛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 삼양식품 홍보관을 비롯하여 오리온농협 홍보관, 농업인들이 제조한 농식품 6차산업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딸기로 만든 맥주, 막걸리, 쿠키, 스파클링와인 등 다양한 딸기 가공식품을 한자리에서 무료 시식해 볼 수도 있다. 시는 딸기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젊은 층의 음료 트렌드에 맞는 딸기맥주와 스파클링, 막걸리를 개발 연구 중에 있으며 이번 시음행사를 통해 밀양시민과 전국 관광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명품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내 대표 식품기업인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컵), 짱구과자와 오리온농협의 오 그래놀라, 썬칩 제품 등을 제비뽑기로 무료 증정하고, 행사 기간내 1만 원 이상 구매 시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3,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가 열리는 가운데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종합운동장 투포환장에서는 한국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주관하는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가 운영된다. 23개 단체가 참여해 천안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을 비롯해 자매도시 완도군과 인제군의 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각종 채소와 곡물, 과일, 유제품, 소고기, 돼지고기, 김, 황태, 건어물, 김치 등 약 79개 품목이 소비자를 만난다. 24일에는 농산물을 이용한 쿠킹클래스 시연 이벤트도 열려 흥타령춤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종합운동장 농특산물 홍보관에서는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가 주관하는 ‘농특산물 홍보 및 농촌체험 한마당’이 개장한다. 농촌문화체험 홍보 전시장과 4-H회 체험학습장, 산업곤충 홍보 전시장, 강소농 홍보 전시장, 우수농특산물 품평회 홍보 전시장, 스마트농업 전시장, 야생화 전시장, 도시농업 홍보 전시장, 우리쌀 홍보 및 시식장 등이 운영된다. 각 전시장은 관련 사업이나 시설 등을 홍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 지정·관리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과 공감대 확산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포상을 위해 실시했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부착, 수저집과 덜어먹기 기구 등 특전(인센티브) 지급 등 신규지정업소 확대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심식당은 총 659개소이며 현재 599개소를 운영 관리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 기준은 ▲ 덜어먹기 덜어먹는 도구, 접시 등 제공 및 사전 비치, 1인 반상 차림 또는 개인별 반찬 제공 ▲ 위생적 수저 관리, 사전 또는 종사자의 좌석, 개인별 수저 비치 및 지급, 개별 포장된 수저 비치 및 지급, 테이블별 수저 살균도구 비치 등 ▲ 종사자 마스크 착용, 감염병예방법령 등에 따른 마스크 착용 준수이며, 세 개 항목 중 각각 한 가지씩만 구비하면 지정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외식업소에 지속적으로 안심식당 지정확대로 시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하의 본고장’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3년 만에 대하 축제가 개최된다. 출하량이 크게 늘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대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가 열린다. 제21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돼 전국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10월 초순에 열리는데다, 올해 태안지역에서 꽃게와 함께 대하의 출하량도 늘어 성공적인 축제를 예감케 하고 있다. 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올해 안면도 지역의 대하 출하량은 평년 대비 60~70% 증가했다. 구입가의 경우 시세에 따라 매일 변동이 있으나 최근 1kg당 3만~3만 5천 원 선으로, 평년 1kg당 구입가가 5만 원 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매우 저렴한 편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0월 1일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 중 맨손 물고기 잡기, 백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농수산식품을 비롯한 도내 생산품의 미국 수출 확대, 내년도 전북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국제 행사 홍보 및 LA지역 재외동포와의 협력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방문 당일 미국 최대규모인 LA 한인 축제 및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하여 전북의 농수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도내 업체를 찾아 격려하고 전라북도의 우수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홍보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LA 농수산엑스포는 9.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120만 한인들을 대상으로 LA 서울 국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됨에 따라 총 100여개 부스가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약 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장류, 누룽지, 젓갈류, 건조 수산물, 게장 등 총 9개의 판매 부스 운영과 우수 상품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여 전북 농수산식품의 인지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에 신규 또는 주력 농수산식품을 홍보하는 절호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각각 캘리포니아주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따른 도민 수산물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검사용 분석장비를 구축하는 등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용 분석장비를 구축하고 수산물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 처리를 해양 방출 방식으로 결정했다. 올 7월에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도쿄전력이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발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 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국민의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1대로 운용하던 분석장비에 더해 최신 분석장비 1대를 오는 10월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수협 등 민간에만 지원하던 장비 구축 국비 지원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도 지원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올해와 내년에 각 1대씩 장비를 설치하도록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장비 구축이 완료되는 2023년 하반기부터는 모두 4대의 방사능 분석장비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회장 이종범)는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스마트축산 확대를 위하여 제8회 충북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을 20일 에스컨벤션센터에서 한우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농촌경제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특히 한우 수급동향 및 가격전망과 축사 태양광 설치와 관련하여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한국폴리텍대학교 이준영 교수를 좌장으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한우 가격전망과 개량 등 한우산업과 관련하여 많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도와 전국한우협회에서는 미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다 발전적인 한우산업 정책을 수립해 나아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3년 농식품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에 전남 3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는 국비 25억 원 포함 74억 원 지원으로 농산물 상품성 향상 및 수급 조절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무안 전남서남부채소농협, 구례 농업회사법인 쿱농산, 신안 목포신안군농협조공법인으로 무안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은 전국에서 가장 큰 55억 원 규모의 사업에 스마트 저온저장고, 깐마늘 색채선별기 등을 도입해 양파, 마늘 등의 저장 품질 향상을 통한 채소 수급 안정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공모에 확정된 농식품부 기술개발 연구사업인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과 연계해 첨단화된 산지유통센터를 구축, 국내 노지채소의 물류자동화 체계를 선제적으로 이끌 방침이다.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기술 개발사업’은 농산물의 입고․관리․선별․포장․출고․반품 등 전 과정을 자동화 처리하는 사업이다. 구례 농업회사법인 쿱농산은 14억 원을 들여 간편식 밀키트 생산을 위한 전처리 세척 절단시설, 농산물 자동계량포장 설비 등을 확충한다. 신안 목포신안군농협조공법인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수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친환경 수산물 인증 직불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22년 친환경 수산물 인증 교육은 친환경 직불금을 받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내용을 안내해 보다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 첫 시행 시 6억 원의 국비를 받았으며, 올해는 31억 원의 직불금을 수령하게 된다. 2023년에 더욱더 많은 어업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어촌의 고령화와 바쁜 일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인증비 및 컨설팅비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직불제는 국민의 건강과 해양 환경보전 등의 공익적 기능을 위하여 국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실천 어업인의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수산물 인증비 지원으로 경영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장흥의 친환경 수산물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대형마트, 공영도매시장,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31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잔류농약 검사 결과 부적합이 총 19건이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31건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했으며, 원인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강화 및 2021년 10월부터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등으로 파악된다. 특히 현재까지 유통 다소비 농산물을 중심으로 109품목 780건에 대하여 잔류농약 검사한 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호박, 상추, 겨자채 등 24품목 31건, 부적합 농약은 총 40종으로 그 중 터부포스, 플록사메타마이드 등 26종이 새로 추가된 잔류농약 검사항목이었다.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폐기 및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순원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안심할 수 있는 식재료 공급을 위하여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와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