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한우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전문 교육·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담양군 녹색축산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한우 경영관리 시스템 자문 및 기술 교육 △담양 한우 등급판정 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 △축산물등급판정 및 이력제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소 등급판정기준 교육,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 지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사료값 상승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한우농가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담양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함께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우 품질향상을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다년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우 경영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하고 도축성적을 높일 수 있는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각 기관의 자문과 교육,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우 사육농가의 사양관리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지도할 예정”이며 “담양 한우 품질향상과 한우산업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지역농협이 손잡고 2020년부터 추진한 ‘천안시 로컬푸드직매장’이 조성 완료돼 26일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은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전국농협조합장, 국회의원, 시의원, 농가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20년 12월 천안시와 동천안농협, 천안농협은 천안시 로컬푸드 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에 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안시 생산 농산물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로컬푸드 단독 매장을 설치하게 됐다. 시 로컬푸드직매장은 대지면적 2,439㎡, 건축면적 998.78㎡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과 공유주방이, 2층에는 카페가 들어서 시민 누구나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휴식도 즐길 수 있다.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천안시 농업인이라면 직매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출하품목 연중 약 600여개를 목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반찬류 등을 만들 수 있도록 공유주방을 운영해 진열 일수 철저한 준수 및 신선도 유지로 신뢰성을 확보하며 로컬푸드와 반찬류 등을 판매한다는 계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24일 도 경제․통상 사절단은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와 100만불 상당의 마케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이철우 도지사와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 회장은 경북 기업에 마케팅 전략수립 수행관리를 위한 투자를 약속하고, 수출 다변화를 위한 경북도의 통상정책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경북의 대표 화장품 제조업체인 가람오브네이처는 현지에서 코리안컬처럴과 수출 100만불 계약도 체결했다.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는 1977년 9월 창립된 ‘뉴욕 한인실업인협회’가 전신으로 1994년 ‘뉴욕한인상공회의소’로 개칭해 활동하다가 2006년 뉴욕·뉴저지·코네티컷의 3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상공인들의 경제협력체이다. 특히 LA한인축제 우수농수산물 엑스포 전시장을 방문한 사절단은 참가기업 36개사의 상품을 면밀히 둘러보고 문경미소 오미자 등 경북도의 우수농산물 가공품을 직접 시식했다. 이날 전시에 참여한 대표들에게 “다양한 수출 지원정책을 펼쳐 경북의 농수산물이 세계의 음식의 재료가 되도록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미주 한인사회 최대 잔치인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업기술센터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개최예정인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소비자의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약사용허용 기준이 강화된 만큼 잔류농약 분석에 총력을 기울여 군 통합 농산물 축제인 명작페스티벌에서 판매되는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잔류농약분석 결과는 ‘음성명작페스티벌’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 성적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한 농산물 선호에 대한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춰 소비자가 직접 잔류 농약 분석 결과를 확인해 질 좋은 음성인삼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이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과 최적의 레시피 개발로 농가의 소득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하동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조합원과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사업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8월 시제품 설문조사 등 중간보고회를 거쳐 표준화된 최종 레시피가 공개됐다. 표준화된 최종 레시피(제품 배합비율 및 제조공정)는 건강 지향의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저열량 딸기잼, 단호박·밤스프레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돌배·백향과·매실을 이용한 과일청 2종, 동결건조 딸기라떼, 블루베리라떼 분말스틱, 육수용 야채팩 2종), 잼·액상차 등 기존 제품 3종 17건의 상품성 향상 등이다. 상기 제품 생산 및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농가 및 관내 업체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농산물융복합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를 통해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새로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제38회 수안보 온천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올해 온천제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 개막 축하공연, 꿩산채비빔밥 퍼포먼스, 휴탐방로 걷기행사, 벽화그리기, 온천사랑 사생대회, 온천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첫날에는 수안보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온천제의 영구분출을 기원하는 온정수신제가 진행되고, 전야제 축하공연으로 온천제 행사 첫날의 분위기를 돋운다. 24일에는 온천사랑 사생대회, 수안보 명물인 꿩산채비빔밥 퍼포먼스에 이어 물탕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온천 가요제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온천수 송편빚기,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 한마당 잔치 등이 온천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 휴탐방로 걷기행사, 족욕길을 따라 온천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 수타볼경기, 민화,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곤충체험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23일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엑스포 행사장 및 기반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엑스포 개최까지 D-7일을 앞두고 진행된 현장점검은 메인 게이트를 시작으로 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 유기농 야외정원까지 전반적인 행사장 시설물과 관람객 편의·방역체계 등 전 분야로 진행됐다. 특히 관람객의 주요 이동동선을 예상해 관람객 편의와 안정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반주현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와 대행사, 군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많은 관람객을 대비해 이동동선 등 철저하고 꼼꼼한 개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매일 3만여 명 발생되고 있어 방역대책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행사운영 대처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 국제행사에 걸맞은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는 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이하 농업경영인)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강화도의 벼 재배면적이 9,914ha로 연간 50,000톤을 생산하는 곡창지대이지만, 최근 쌀값 폭락으로 본격적인 쌀 수확기에 접어든 농가는 수확이 기쁨이 아닌 시름에 빠져있다. 이에, 농업경영인에서는 오는 25일까지 강화군농업인회관 광장에서 강화섬쌀 홍보행사를 열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주혁돈 회장은 “인천시민 3백만 명이 강화섬쌀을 이용해 주시면, 100일도 안돼 강화도 쌀 연간생산량을 소비할 수 있다”며 “우리 농민과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심정으로 '강화섬쌀 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청정 강화도에서 후계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재배한 강화섬쌀을 비롯해 제철 수확기에 이른 고구마, 포도, 배, 참깨, 잡곡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세계 최대 한인축제인 LA 한인축제에 전남 26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현지 동포는 물론 미국 현지인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축제에 장류‧한과 등 전통식품과 해조류, 수산물 가공식품 수출기업 등 26개사가 참여해 대한민국 음식 종가로서 전라도 음식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A한인축제는 현지시각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한국 농수산식품 엑스포, 한국문화체험 및 태권도 시범공연, 케이팝(K-POP) 공연, 카퍼레이드 등 한국의 놀이와 문화, 음식, 문화 콘텐츠 교류의 장이다. 재미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연인원 4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한인축제다. ‘한류의 힘으로 회복과 화합’이란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축제 개막식에는 한국계 정치인인 스티븐최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참석해 개막식 열기를 더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바른 먹거리를 생산해 해외동포와 세계인에게 제대로 된 한국음식, 믿고 먹을 수 있는 한국음식을 전해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 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삼척기줄꽈배기’, ‘기줄꽈배기’ 2종에 대한 상표등록 절차를 추진한다. 시는 2021년 3월 상표 출원한 ‘삼척기줄꽈배기’, ‘기줄꽈배기’ 2종에 대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삼척기줄꽈배기’와 ‘기줄꽈배기’ 상표를 등록해 해당 상표에 대한 독점적·배타적인 법적 소유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줄꽈배기는 삼척기줄다리기 행사 시 쓰이는 기줄 모양으로 반죽을 꼬아 튀긴 것이 특징으로, ‘2021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 시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삼척기줄꽈배기경연대회’에서 탄생했다. ‘2022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 중 개최한 ‘제2회 삼척기줄꽈배기경연대회’에서는 관내 꽈배기 업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커피 기줄꽈배기’, ‘연잎 기줄꽈배기’ 등 다양한 종류의 기줄꽈배기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삼척기줄꽈배기’와 ‘기줄꽈배기’의 상표권 등록을 통해 기줄꽈배기를 삼척정월대보름제 특화음식으로 개발하고, 지역 명품 식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