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플래그십 매장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BBQ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문화 캠페인 ‘BBQ IN NEW YORK’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고, 행사장 전반은 뉴욕 감성을 담은 브랜딩 연출로 꾸며졌으며, 포토존에는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20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한 대형 현수막이 설치돼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석자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SNS에 공유했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3단 케이크 컷팅식에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이란,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글로벌 친플루언서들은 각자 자국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에 생동감을 더했다. 행사 중 진행된 ‘BBQ 브랜드 퀴즈’도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BBQ’가 ‘Best of the Best Quality’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국산 해산물을 사용한 파우치죽 신제품 ‘쇠고기미역죽’과 ‘계란게살죽’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이 해산물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국산 해산물과 1등급란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 파우치죽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해물죽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쇠고기미역죽’은 참기름에 볶아 풍미를 살린 국산 미역에 부드러운 쇠고기 양지를 더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담았다. ‘계란게살죽’은 1등급란으로 만든 스크램블드에그와 국산 붉은대게를 사용해 감칠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국산 해산물을 사용해 맛과 품질을 높였으며,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현재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줄이고자 국산 해산물을 사용해 신선함과 안전성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송수진, 이하 진흥원)과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한의약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특허기술은행에 등록된 우수 특허 기술을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한의약 기술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복지부, 진흥원, 한의약 산업 관련 기업체, 가천대, 경희대, 대구한의대, 원광대 등 한의과대학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 유망기술 발표(9선) 및 기업과의 기술 상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의약 유망기술은 여성 갱년기 증상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천연물 기반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용 삼릉 추출 조성물, 하수오를 포함하는 탈모예방, 발모 촉진 및 전립선 비대증 치료용 조성물, 퇴행성 신경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복분자 씨 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 피부 노화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등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앞서 기업들의 기술 수요를 접수받아, 참가 기업들이 설명회 현장에서 기술 보유자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기술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디. 한의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사료를 전담하는 독립적 안전관리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지난해 특정 사료 섭취 후 고양이 수백 마리가 유사 증상을 보이며 집단 폐사한 사건을 계기로, 축산용 사료 중심의 현행 '사료관리법'으로는 반려동물 특수성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국회의원은 23일 '반려동물사료 안전관리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반려동물사료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별도의 관리체계를 마련해 기존 '사료관리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회적 정서에 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특정 사료 섭취 후 고양이 500여 마리가 구토·고열·거동불편 등의 증상을 보이고, 이 중 200마리 이상이 폐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정부는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나 명확한 인과관계를 규명하지 못했고, 이 같은 반려동물 집단폐사 사례는 국내외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반려동물사료 안전관리 책무 명문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반려동물사료 안전자문위원회’ 설치 ▲권장규격·안전기준 연구 및 표시기준·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주휴게소(경기도 여주시 소재)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인식약청, 한국고속도로공사, 여주휴게소가 함께 고속도록 이용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음식 구입·보관 요령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수칙(‘손보구가세’)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해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 관심이 많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마약중독 예방관리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식의약 안전정책을 함께 홍보했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많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휴게소 내 식음료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용한 식중독 예방 요령 홍보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와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과음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술을 내놓으면서 술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2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MZ세대 겨냥 '일품진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정판 제품과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음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일품진로의 두꺼비 캐틱터 블랙껍을 활용한 한정판 제품 '일품진로 블랙껍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일품진로 블랙껍 에디션은 엄지척, 손하트 등 블랙껍 캐릭터의 귀여운 네 가지 모습을 라벨에 각각 담아, 소비자에게 더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로 다가갈 예정이다. 일품진로 블랙껍 에디션은 9월 5주차부터 마트, 편의점 등 전국 가정 채널과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질과 가격은 기존 일품진로와 동일하다. 또한, 2030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압구정, 신사 지역에서 '일품진로 샵인샵' 2곳을 운영한다. 압구정 '갓포도산'과 신사 '동녘'과 협업해 매장 내부에 일품진로 브랜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과 일품진로 전용 좌석, 룸 등을 운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AB인베브(AB InBev)가 넷플릭스(Netflix)와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명 글로벌 맥주 브랜드들과 인기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간 협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AB인베브가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대규모 계약이다. 스포츠·음식·음악·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 접점을 적극 확대해 온 AB인베브와 넷플릭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음주 가능 연령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소통하며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AB인베브 글로벌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마르셀 마르콘데스(Marcel Marcondes)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사람들이 교류하고 공유하는 경험으로 맥주와 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하는 곳이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순간에 우리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더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즐거운 순간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인베브는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와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 영국의 ‘더 젠틀맨(The Gentleman)’, 브라질의 ‘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ANUGA 2025’에 주빈국(Partner Country)으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ANUGA’는 전 세계 118개국 8천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6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글로벌 최대 B2B 식품 전시회다. 한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주빈국으로 선정됐으며, 전시 기간 동안 전시장 안팎에서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협회는 남양유업, 농심태경, 대상, 롯데웰푸드, 샘표식품, 풀무원, 하림 등 13개사를 포함한 88부스 규모의 ‘K-푸드 주빈국관’을 전시장 메인홀 입구에 설치한다. 이번 전시는 ‘Flavor Meets Trends’를 슬로건으로 ▲현대적 재해석 전통식품 ▲전 세계가 사랑하는 K-스트리트푸드 ▲비건·제로 칼로리 등 건강지향 제품을 테마로 구성된다. 전시 품목은 장류·김치·떡볶이·치킨 등 전통과 스트리트푸드부터 대체육, 두부면, 제로 음료, 비건 아이스크림 등 미래형 푸드테크 제품까지 아우른다. 특히 샘표식품의 ‘유기농 연두’는 ANUGA 테이스트 이노베이션쇼 혁신상에 선정됐다. 협회는 또 관람객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3일 전남 나주시 산포초등학교에 한국농어촌공사, 산포농협, 산포면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의 공공·민간·지역 기관과 함께 친환경 화이트클로버 생태학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포초등학교 내 활용도가 낮았던 부지 850㎡에 화이트클로버를 식재해,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를 배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끼풀로도 알려진 화이트클로버는 콩과의 다년생 식물로, 잔디보다 생육 속도가 빠르고 지면을 촘촘히 덮어 잡초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예초기와 제초제 사용을 줄여 탄소배출을 낮추고 토양·수질오염 예방에 도움을 주며, 꿀을 생산하는 밀원식물로서 꿀벌 생태계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생태학습장에서 식물의 생장 과정과 곤충 등 동물의 생태를 관찰하며 자연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있고, 특히 네잎클로버 찾기, 꽃팔찌·꽃반지 만들기, 곤충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aT는 기대하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생태학습장 조성을 통해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전제수, 이하 해수부)는 23일 국무회의 사전 행사로 추석 명절맞이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전제수 해수부 장관이 직접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최대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과일, 축산물, 전통주, 쌀, 한과, 홍삼 등을 판매하는 추석 민생선물세트도 참석한 국무위원들에게 소개했다. 국무위원들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샤인머스캣과 제주 황금향으로 만든 컵과일과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입상한 크림 찹쌀떡, 식혜, 약과와 더불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절편, 음료, 스낵 등을 시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농수산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소비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서도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명절 선물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을 준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