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의 대표 브랜드 ‘빼빼로’가 누적 구독자 수 1억 명을 보유한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와 손잡고 글로벌 K-컬처 팬 공략에 나선다. 라쿠텐 비키는 K-드라마를 포함한 아시아 콘텐츠에 특화된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등 비아시아권 시청자 비중이 높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앞세워 라쿠텐 비키가 진행하는 ‘International K-Drama Day(이하 K-드라마 데이)’ 캠페인에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K-드라마 데이 캠페인 협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라쿠텐 비키 이용자들은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 드라마 시리즈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북미 최대 아시아 콘텐츠 플랫폼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스낵으로서 빼빼로를 맛보며 재미있는 K-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전 세계의 K-콘텐츠 팬들에게 빼빼로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캠페인을 기념해 ‘K-드라마 데이 기프트박스’를 선보인다. 기프트박스는 오리지널, 아몬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 서울역점이 약 한 달간 진행된 새 단장 작업을 마치고 26일 리뉴얼 오픈했다. 국내 최대 교통 허브인 서울역은 여행객과 더불어 직장인과 군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맥도날드를 비롯한 외식 브랜드에 상징적인 위치로 인식되어 왔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점을 리뉴얼 과정에 반영해 방문 고객 특성에 맞는 서비스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인 ‘M오더’ 이용 고객들을 위한 별도 픽업 공간을 마련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피크 타임에도 주문 후 메뉴 수령 대기 시간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성 강화 측면에서 캐리어 보관 기능을 포함한 스탠딩 테이블의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주방을 오픈형으로 설계해 고객이 제조 과정을 더욱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서울역점은 하루에도 수많은 고객이 찾는 상징적인 매장인 만큼,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동 중에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맥도날드를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며, “향상된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에게 ‘기분 좋은 순간(Feel good moments)’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서울역점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가을야구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우승 팀을 가려내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한층 고조되는 야구 열기 속에서 야구장의 음주 문화가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비맥주는 캠페인 기간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존 ▲음주운전 상식 퀴즈존 ▲건전음주 스트라이크존 ▲럭키드로우존 등 야구와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야구 관람객들에게 건전음주 실천 방안을 독려할 계획이다.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존’에서는 오비맥주가 현재 온라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음주운전 근절 서약 캠페인에 참여하면 된다. ‘음주운전 상식 퀴즈존’에서는 참가자가 야구 배트로 매트를 타격해 나온 키워드와 관련된 건전음주 OX 퀴즈를 풀게 된다. ‘건전음주 스트라이크존’에서는 야구공을 던져 스트라이크존에 표시된 맥주와 논알코올 음료를 맞히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세 가지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는 럭키드로우존에서 에어볼 잡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카스 레몬 스퀴즈 0.0’ 1박스’를 비롯해 현장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동시에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이라는 상생 정책적 의미를 담은 것이다. 사과·배·포도 등 제철 과일부터 김부각·멸치·미역 같은 농수산물, 가공식품과 지역 굿즈까지 다양한 세트가 마련되며, 명절 밥상에 ‘착한 소비’ 흐름과 ‘지역경제 살리기’ 메시지를 함께 담아내고 있다. '착착착' 경기도 추석 기획 선물세트 2종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도 공동 브랜드 경기 착착착은 추석을 맞아 기획 선물세트 2종 쌀 선물세트와 간식 선물세트를 온라인몰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판매 개시했다. 쌀 선물세트는 37% 할인된 20,900원(소비자가 33,000원)에, 간식 선물세트는 36% 할인된 29,900원(소비자가 47,300원)에 판매하며, 2종 선물세트 모두 경기도내 사회적가치 생산품 기업이 제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쌀 선물세트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기업의 잡곡과 강황쌀, 클로렐라쌀, 홍국쌀까지 총 4종이고, 간식 선물세트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기업 및 여성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함께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를 성료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는 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무형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삼립의 ‘롤케익 브랜드 리뉴얼 및 패키지 디자인 혁신’을 주제로 브랜드 감성과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멘토링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SPC삼립의 디자이너들이 브랜드 네이밍과 콘셉트 개발, 친환경 소재 패키지 디자인, SNS 확장 전략 등 실무 중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SPC삼립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장학금을 지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CU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바로’를 출시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셀프 건강관리에 익숙한 MZ세대의 소비확산으로, 즉시성·즉효성·휴대 편의성을 갖춘 소포장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CU와 협업해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건강관리 솔루션 ‘셀파렉스 바로’를 선보였다. ‘셀파렉스 바로’는 ▲항산화(비타민C1000) ▲근육건강 및 에너지 이용(마그네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테아닌) ▲눈 건강(루테인) ▲혈행 및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건조 완화(알티지오메가3) ▲관절 및 연골 건강(MSM2000) ▲뼈와 치아 건강, 골다공증 감소 도움(칼슘마그네슘비타민D) ▲간 건강(밀크씨슬) 등 특정 기능별 건강 관리를 위한 제품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은 5~10일치 소포장 단위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특히, 각 제품별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간편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오는 28일 ‘라이필 더마콜라겐 시그니처RN’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2024년 출시된 ‘라이필 더마콜라겐 시그니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농심은 이번 출시에 앞서 더마콜라겐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이자 국내에서 가장 작은 분자량(173달톤)을 가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의 인체적용시험을 2020년에 이어 올해 추가 실시했고, 그 결과 국내 콜라겐 건강기능식품 중 최고 수준의 효능을 확인했다. 농심이 공인 시험기관인 P&K에 위탁한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 섭취 10일 만에 주름, 탄력, 보습, 각질 등 총 30가지 피부 지표에서 최대 500% 이상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국내 출시된 콜라겐 제품 중 최단기간에 가장 많은 피부 지표 개선을 기록한 사례다. 특히 국내 최초로 콜라겐 섭취를 통해 목주름, 모공과 피지 개선까지 입증됐다. 또한 더마콜라겐 시그니처RN은 농심의 초소형 정제 기술(MiLi)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정제 크기를 20% 줄여 더욱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부원료로 기존 비오틴, 셀린 외 엘라스틴과 최근 기능 소재로 인기 있는 연어이리추출물을 추가해 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신메뉴 3종(콤부차 자두, 콤부차 샤인머스캣, 애사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메뉴 ‘콤부차 자두’는 시원한 청량감과 자두 특유의 상큼한 풍미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퍼지는 새콤달콤함을 자랑한다. ‘콤부차 샤인머스캣’은 은은한 발효차의 풍미에 샤인머스캣의 달콤하고 청량한 향을 조합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콤부차 신메뉴는 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로슈거로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빽다방 ‘애사비(Apple Cider Vinegar)’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를 베이스로 한 음료로, 새콤한 사과식초의 풍미에 은은한 단맛을 더해 상쾌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저당 베이스를 사용해 식후 데일리 리프레시 음료로 제격이다. 이번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및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본코리아 빽다방 관계자는 “건강한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발효차와 사과식초 기반의 새로운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톡 쏘는 탄산감과 과일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콤부차 시리즈’와 일상에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 관련 발표 이후 임신부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관련해 “의사·약사와 상의하면 기존 지침대로 복용 가능하다”는 해명자료를 낸 것에 대해, “국민 불안이 확산된 뒤에야 뒤늦게 발표하는 대응 방식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 이후 국내 산부인과 현장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일부 산모들이 약 복용을 중단하는 2차 위험 사례까지 보고됐다”며, “정작 정부는 초기에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다가 언론과 국민 불안이 커진 뒤에야 해명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국제기구와 전문가 합의를 근거로 신속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즉시 제공했어야 했다”며, “사태가 커진 뒤에야 움직이는 현재 대응 구조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보건당국이 이번 사안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질병관리청·식약처 공동의 Q&A 해명자료 상시 발간 ▲전문가 단체와 연계한 공동 성명 시스템 ▲의료진 대상 신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술·담배·도박 관련 기업인 ‘죄악주(Sin Stock)’에 대한 국민연금기금 투자가 6조 4천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의 죄악주(Sin stock, 술·담배·도박)투자는 2025년 2월 기준 6조 4,134억원 규모로 여전히 죄악주에 대한 높은 수준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죄악주에 대한 국내주식 투자의 경우, 2020년 2조 867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23년 1조 1,612억원까지 투자 규모가 줄었다가 2025년 2월 기준 1조 2,963억원으로 증가했다. 해외주식 투자의 경우, 2020년 기준 3조 858억원에서 2025년 2월 기준 5조 1,171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2025년 2월 기준 국내 죄악주 주식 1조 2,936억 1,758만원 중 가장 많이 투자되고 있는 곳은 KT&G로 9,001억 6,652만원이 투자되어 69.4%에 달했다. 이어 강원랜드 2,108억 6,420만원(16.3%), 하이트진로 804억 6,312만원(6.2%), GKL 46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