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에서 전국 청년상인들의 축제인 ‘제2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가 5월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로 청년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 개최지 수요조사에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수요조사에서 전국 2개 지자체(영동군, 울산광역시 중구)가 최종 후보에 올라, 지난달 13일 진행된 현장평가를 통해 영동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국비 5억원이 투입되며,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상인과 대한민국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와인 2세대 와이너리가 참여해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고, 푸드트럭, 청춘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열린 제1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는 3만 2천여명이 방문하며 2억 8천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군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중기부와 전통시장육성재단을 적극 지원하고 협업해 만반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 이하 연합회)는 18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올해 4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농·축산업을 이끌 제12대 회장 선출 및 운영위원 선임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제12대 회장 선출과 관련해 19일 연합회 회원단체 공문 발송을 통해 회장 선거공고를 실시하고,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또한 연합회 규정에 의거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운영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1인, 위원 2인)를 구성하는 한편, 정기총회에 부의할 2024년도 결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연합회 사무국에 따르면 회장 후보자 등록자격은 연합회 규정에 따라 회원단체 회장으로서 1년 이상 경과해야 하고 소정의 입후보등록금을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 내에 납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입후보등록 공고일 이전에 연합회 운영에 필요한 의무사항(회비 및 분담금 납부 등)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연합회 운영위원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 원자재 및 에너지가격 상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18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4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5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기반 조성방안'에서는 식품산업을 첨단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 전략기술(산업)’ 지정, 식품 바이오 파운드리 등 공공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R&D투자 확대, 첨단산업설비 도입 등 첨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 등을 제안했다. '경축순환 농업 확대를 위한 퇴액비 생산-이용 연계 지원체계 개선(안)'에서는 화학비료와 퇴액비의 일관된 관리기준을 확보하고 사용자 맞춤형 품질관리와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통해 퇴액비 사용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 개선방안'에서는 고수온, 남획 등으로 국내산 원료 공급이 불가한 수산전통식품 원료 중 명태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수입산 원료를 허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산촌소멸위기 대응 산림복지서비스 민간참여 확대방안'과 '바이오경제 특별위원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7일부터 3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영국 국제식품박람회(IFE 2025)'에 참가했다. 영국 국제식품박람회는 영국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박람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1500여개 기업과 3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하는 한국관 홍보 부스에서 소포장 쌀, 쌀 가공식품, 김치 등 영국으로 수출하는 주요 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현지 주요 유통마트 및 도매시장을 조사하고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제품 경쟁력 강화와 수출 기회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국은 유럽 내에서도 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이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협의 우수한 농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유럽시장의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18일 하나로마트 남구로점을 새롭게 단장해 개점식을 개최했다. 하나로마트 남구로점은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영등포농협은 이번 확장 오픈을 통해 하나로마트의 핵심인 농산물 품질을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을 취급하는 산지 농협과의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맛 좋은 농산물을 엄선해 판매한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농협 백호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정직한 맛과 신선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유통 모델을 도입해 우리 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하나로마트’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8일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앞으로 5년의 식생활 교육 전략을 담은 제4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발생 및 국제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교육이 실제 식생활 개선으로 이어지는데는 일부 한계가 있었고, 외식,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 등으로 영양 불균형이 심화, 러·우 전쟁 발발, 이상기후 심화 등으로 식재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제4차 기본계획을 통해 대내외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식생활 교육 대상, 내용, 방식 개선을 통해 식생활 교육의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에서 사회로 이어지는 평생 식생활 교육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과 밀접히 연계한 교육을 추진하며, 초등학교에서는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통해 학년별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연중 운영한다. 아울러, 초·중학교에 학교자율시간 및 자유학기를 통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가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두고 선출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는 단독 후보를 추대하는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해왔으나, 이번에는 복수의 후보가 관심을 보이면서 선출 방식을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8일 식품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정기총회 직후 미국 출장길에 나섰던 이효율 협회장이 이달 15일 귀국하면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회의 일정은 조율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회장단 회의를 위해 날짜를 여러 개 놓고 일정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기 협회장 선출 방식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기존에는 협회장이 명예직 성격이 강하고 보수가 없는 자리여서 단독 추대 방식이 유지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회장직에 관심을 보이는 후보가 복수로 등장하며, 투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투표는 좀 아니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다"며 "현재로서는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69년 창립된 식품산업협회는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동원F&B, 농심, 매일유업 등 192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식품업체를 대표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해 영동 국악 엑스포 스페셜 에디션을 준비했다. 과자 명가 크라운해태의 대표 제품 속 엑스포 엠블런과 필수 정보를 담은 한정판이다. 특별한 응원 문구도 함께 넣어 엑스포 성공에 진심을 담았다. 엑스포 목표 관람객 100만명의 4배에 달하는 400만 개를 준비해 전국 각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 국악 엑스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전통 국악 및 세계 30여개여 개 전통음악 공연과 전시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패키지 전면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엠블런과 진행 일정·장소 등 주요 정보가 한 눈에 보이도록 배치했다. 여기에 '크라운해태제과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함께합니다'라는 응원 문구도 삽입했다. 3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해 엑스포가 진행되는 10월까지 만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지역에서 유통 중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학교급식 식재료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감마핵종·베타핵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의 식품 안전을 강화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고, 감마핵종 총 1천83건(수산물 1천38건·농산물 25건·가공식품 20건)과 베타핵종 총 50건(수산물)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감마핵종(세슘·요오드) 검사는 2023년에 비해 2배 이상 검사를 확대했고, 베타핵종인 삼중수소(3H) 검사를 새롭게 도입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고, 이를 위해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 1대를 추가 도입, 삼중수소 검출을 위한 전처리 장비 및 액체섬광계수기 1대를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방사능에 취약한 초·중·고등학생의 급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한시적으로 학교급식 수산물 검사 수수료 면제를 추진했했으며 지난해 감마핵종 검사 1천83건 중 학교급식 식재료 수산물은 66.5%인 720건을 검사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방사능 검사 결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9일부터 6월말까지 약 3개월간 서울 압구정에서 ‘새로도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새로의 257동굴을 넘어 새로가 만든 무릉도원 ‘새로도원’이라는 신비한 공간에서 새로를 마시며 즐기는 풍류를 강조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브랜드 체험 콘텐츠인 ‘새로도원’은 ‘새로구미가 만든 무릉도원에서 설탕과 근심, 걱정을 제로(Zero)화한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설탕 덩어리를 찾아내는 설탕 채굴의 공간 ▲자석 낚시를 통해 운세를 확인하는 소원 연못 ▲AI 포토부스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새로구미가 되어보는 도술의 방 ▲새로 굿즈와 인근 이벤트 업소의 제휴 헤택 등을 뽑을 수 있는 주령구(酒令具)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흑백요리사’의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와 협업해 선보이는 ‘새로 술상’ 다이닝은 포석정을 모티브로 꾸민 테이블에서 식전주로 시작해 떡갈비, 감태김밥 등 4종의 메뉴와 디저트 및 칵테일로 구성했다. 조서형 셰프는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식과 안주를 선보이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젊은 요리사로 한식 다이닝 ‘을지로보석’ 오너 셰프로 유명하다.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