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축전염병 해외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역 현장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동물검역사’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31일 동물검역관의 단순 업무를 보조할 수 있는 법적 인력 체계를 마련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수의사 자격을 갖춘 동물검역관의 업무를 보조할 수 있는 ‘동물검역사’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국제 교역량 증가와 해외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 확대에 따라 동물 검역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검역 현장은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현재 동물검역관은 수의사 자격이 필수인데다, 낮은 보수와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문성과 단순업무를 구분해 인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개정안은 동물검역관의 전문 업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반복적이고 비전문적인 검역 관리 업무를 보조할 수 있는 ‘동물검역사’를 새롭게 법에 명시했다. 이를 통해 검역 업무의 효율성과 탄력성을 높이고, 가축전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솥도시락이 초가성비 신메뉴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을 1일 출시했다. 영양이 골고루 담긴 비빔밥을 3,800원이라는 가성비 좋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서울 지역 비빔밥의 평균 가격인 11,308원(참가격, 25년 2월 기준)의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3%를 저점으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인 끝에 2.0%까지 올랐다. 특히 가공식품(2.9%)과 외식물가(3.0%)의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솥도시락은 이러한 경제환경 속에서 점차 가중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을 감안해 가성비를 크게 고려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은 4천원이 채 되지 않는 초가성비 도시락이지만 실속과 함께 맛도 챙겼다. 당근, 치커리의 신선한 채소와 매콤한 제육볶음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식감과 풍성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더해 한솥의 특제 감초고추장과 마요 소스가 감칠맛을 더하며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한솥만의 차별화된 비빔밥을 구현했다. 함께 제공되는 김을 더해 입맛을 돋군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한 그릇에 담아내 언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강렬한 매운맛을 구현한 김치 신제품 ‘CJ실비김치’를 출시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매운맛 트렌드와 1~2인 가구 증가, 온라인 포장김치 수요 확대에 발맞춘 전략 제품으로, 배민B마트를 시작으로 CJ더마켓과 네이버쇼핑 등 온라인 전 채널에서 순차 판매될 예정이다. ‘CJ실비김치’는 젊은 MZ세대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의 관심도를 반영해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됐다. 배달의민족 즉시배달 서비스인 ‘배민B마트’에서 1일부터 선론칭, 판매에 들어갔으며, 3일부터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 선보인다. 네이버 쇼핑 등 온라인 전 경로는 이달 1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CJ 실비김치는 매운맛의 차원이 다른 ‘화끈한’ 매운 김치로,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일반 배추김치의 30배 이상 달한다. 매운 베트남 고춧가루를 풍성하게 넣고 국내산 청양 고춧가루와의 최적 배합을 통해 강렬한 매운맛을 구현해 냈다. 단순히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CJ 24년 김치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비비고 김치에 사용되는 액젓 3종과 특허 발효비법을 활용해 ‘자꾸만 손이 가는’ 깔끔한 감칠맛도 확보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약 4만 개를 서울둘레길 및 너구리 출몰 공원 등에 살포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한 먹이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되어 면역을 형성시키며, 시는 2006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 백신을 살포하고 있으며, 살포 이후 현재까지 서울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광견병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 미끼예방약은 시 내부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50~100m 간격으로 서울 둘레길을 따라 지점당 15~20개씩 총 157km에 차단띠 형태로 살포될 예정이며, 주요 살포지점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산(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관악산․용마산․관악산․우면산 등), 하천(안양천․우이천․청계천 등) 및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여 민원이 많은 근린공원 등이다. 시는 약 2~3cm의 네모난 모양에 미끼예방약이 살포된 곳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서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고,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약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몰 ‘농협 라이블리’가 직장인의 수요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요일 전용 이벤트 ‘수확행(수요일에 확실한 행복)’을 매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 라이블리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느낀다는 수요일에, 수요병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룰렛을 돌려 100% 당첨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기준으로 지난 주 월요일부터 일요일 구매고객에게 룰렛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1만원 할인쿠폰부터 무료배송까지 다양한 혜택을 담은 쿠폰도 준비했다. 당첨된 쿠폰은 즉시 사용 가능하다. 꽝 없는 100% 쿠폰 당첨 룰렛, '수(水).확.행 이벤트'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 ‘제55차 CODEX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CCFA)’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고추장용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신설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김치에 식용색소 사용 불허 방침을 관철시키는 등 국제 식품 기준 논의에서 식품안전 리더 국가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FAO・WHO가 공동운영하는 국제기구로 식품의 국제교역 촉진과 소비자 건강보호를 위해 식품별 기준・규격을 제정・관리하며,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CCFA)는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및 성분규격 설정, 안전성 평가 대상 제안 등 국제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된 CODEX 내 분과위원회다. 이번 회의는 55개 CODEX 회원국과 28개 국제기구 등 전세계 식품규제 당국자와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해 식품첨가물의 국제기준 마련을 위한 의제와 국제 식품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가 제안한 ‘고추장 제조에 사용하는 식품첨가물(7품목)의 사용기준 신설안’이 원안대로 채택됐으며 2025년 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프라페 2종을 선보인다. 포근한 날씨에 아이스 음료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빠르게 앞당겨지는 여름 시장을 겨냥해 프라페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가오는 여름 음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된 상시 메뉴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애플망고 피치 프라페 ▲커피 쿠키 프라페 2종이다. ‘애플망고 피치 프라페’는 상큼한 애플망고와 달콤한 복숭아가 어우러진 과일 프라페로, 눈과 입으로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새콤달콤한 과일 본연의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며, 열대 과일 특유의 진한 풍미가 여운을 남긴다. 노란빛 애플망고와 진홍빛 복숭아가 어우러진 그라데이션 컬러는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한다. ‘커피 쿠키 프라페’는 깊은 에스프레소 풍미에 커피향 가득한 바삭한 쿠키를 더해, 한층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깊은 커피 맛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시원한 얼음의 청량감과 쿠키의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휘핑크림 위에는 쿠키 크럼블과 통째로 얹은 쿠키가 토핑으로 올라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 사지 말고 거르세요’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오늘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캠페인 영상은 ‘독일 정수 필터 기술력편’과 ‘생수 300개 대체하는 브리타 필터편’ 두 가지로 제작되어 브리타의 차별화된 정수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독일 정수 필터 기술력편’에서는 브리타의 50년 정수 기술력이 담긴 필터링을 강조한다. 브리타 필터의 4단계 정수 기술은 중금속부터 초미세입자까지 걸러내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안성재는 ‘최고의 맛이란 미세한 불순물도 느껴지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미세플라스틱 걱정이 있는 물이라면 거르겠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브리타 필터가 제공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물의 가치를 부각한다. ‘생수 300개 대체하는 브리타 필터편’에서는 안성재만의 요리 철학을 바탕으로 일회용 생수병 사용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브리타를 소개한다. 영상에서 안성재는 불필요한 재료를 덜어내고 본질적인 맛을 살리는 방식으로 정갈한 홈다이닝을 완성하고, 브리타 필터 하나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캄파리코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위스키라 평가받는 더 글렌그란트 위스키를 5성급 호텔의 최고급 요리와 함께 페어링하는 ‘스플렌더 저니(Splendor journe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그니엘 호텔 바 81을 필두로 이후 서울 소재 다양한 5성급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더 글렌그란트의 다양한 싱글 몰트 위스키를 고품격 요리와 함께 페어링하여 특별한 미식 경험을 추구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스플렌더 저니’ 행사 기간에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시그니엘 호텔 바 81을 방문하면 다양한 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시그니엘 타워 메뉴에 더 글렌그란트 21년 2잔을 포함한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연간 20만병 이상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는 더 글렌그란트는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진수를 보여주며, 접근성과 범용성이 높은 제품군인 아보랄리스부터 초고가 제품군인 65년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특히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더 글렌그란트는 바닐라 풍미와 상큼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것으로 사랑받는데, 버번 캐스크의 섬세한 풍미를 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 베이커리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2025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베이커리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보이다(Inspire Baking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150개 기업이 3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원부재료부터 완제품까지 다양한 베이커리 품목과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베이커리 산업을 대표하는 명장들과 미래의 제과기능장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House of Patissier) 특별관을 조성해 국내 트렌디한 베이커리와 디저트 완제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테이스트 오브 서울(Taste of Seoul) 특별관에서는 2024 서울미식주간의 미식 큐레이터와 전문가가 인정한 디저트 맛집 6개 업체 1994SEOUL, 김씨부인, 메종엠오, 재인, 제이엘 디저트바, 강정이 넘치는 집이 참여하고, 베이커리를 소재로 한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도 참여해 브레드이발소 부스를 연다. 밤 식빵으로 유명한 패스트리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