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오리온 ‘핵아이셔’ 브랜드와 손잡고 극강의 짜릿한 신맛을 구현한 ‘핵아이셔에이슬’을 한정 출시한다.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협업 제품을 출시, MZ세대 공략 강화를 지속한다. 이번에 출시한 ‘핵아이셔에이슬’은 제품명에 걸맞게 기존 아이셔에이슬 대비 신맛을 더욱 극대화해 극강의 상큼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로슈거 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와 ‘핵아이셔’의 톡톡 튀는 옐로우, 블랙 컬러 디자인 조합으로 즐거운 음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핵아이셔에이슬은 1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전 콘텐츠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출시 활동을 시작, 4월 중순부터 대학가 상권 및 일반 업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주요 상권에서 핵아이셔 츄잉캔디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SNS에서도 상큼한 맛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아이셔에이슬에 대한 MZ세대의 많은 관심과 애정 덕분에 핵아이셔에이슬을 출시하게 되었고, 이번 한정판 신제품과 함께 특별한 술자리와 재밌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법적 지위 보장과 인권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한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 및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법안은 현행 지침 수준의 제도 운영에서 벗어나 법제화를 통해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의 지속가능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계절노동자는 농번기 농어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E-8 비자 발급 등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한시적으로 농어촌 인력으로 공급하는 제도이다. 2017년 1,085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노동자 숫자는 지난해 57,269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지자체의 요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는 법적 근거 없이 법무부의 지침에 의해 운영되고 있을 뿐 아니라 계획의 수립, 외국인 노동자 배정 및 입국, 운영 등 전 과정을 하나의 부처가 책임지고 전담하는 방식이 아니라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지방자치단체 등 각 단계별로 책임지는 기관이 다른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제도 운영,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인권 등의 영역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으며 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사료가 사료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단계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며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동건조 제어시스템, 스마트 계근 및 재고관리 시스템 등 IT 기반의 디지털 전환으로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 안전관리까지 동시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먼저, 생산 공정단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전 사업장 도입을 목표로 옥수수 후레이크 자동건조 제어시스템과 사일로 재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영상 분석 지능형 CCTV와 안전관리 모바일 어플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함께 안전관리 효율화로 사고발생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급 단계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스마트 계근, 지대사료 상차 배차관리 및 피드빈 재고관리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으로 배송체계를 강화한다.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은 필수적이며, 향후 디지털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 건설 등으로 축산농가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를 두고 “노동자에게는 해고 통지서나 다름없다”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MBK는 노동자를 희생양이 아닌 회생의 주체로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득구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용우 의원,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과 함께 홈플러스 노동자 고용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의원과 이용우 의원,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지부장, 최대영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 사무장, 최철한 홈플러스지부 사무국장, 장미영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 직원, 이순옥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 직원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강득구 의원은 “점포 매각, 사업부 매각, 구조조정이 담긴 회생계획서는 노동자에게는 사실상 해고통지서와 같다”며 “MBK가 노동자를 희생의 대상이 아닌 회생의 주체로 인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일부 홈플러스 점포 폐점 계획에 대해서도 “점포에 기대어 살아가는 노동자와 가족의 생계가 위협받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금성관, 서성문을 비롯한 나주읍성 문화재 일원에서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나주목 봄나들이, 상춘을 주제로 조선시대 호남의 행정, 국방, 지리적 핵심 역할을 했던 나주목과 나주읍성 시전 거리를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조선 수문장 교대 의식과 삼색유산놀이, 한복패션쇼 등 전통문화 공연과 읍면동 시민노래자랑, 동·서부 줄다리기, 시민 대동놀이 한마당 등 주민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 일원에선 조선시대 고을이나 도시에 있던 상점가를 재현한 시전 거리가 선보이고, 쌀·건어물·과일전, 읍성 주막 등 방문객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먹거리와 더불어 조선 잡사 재담꾼, 보부상 등 저잣거리 인물들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캘리그라피 아트, 도심 캠핑, 조선 게임 열전, 어린이 당근마켓 등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과 인근 한수제에선 벚꽃축제도 함께 열려 봄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정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벚꽃이 가득한 봄날에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31일 충남 금산군청에서 금산군(군수 박범인),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함께 2025년 K미식벨트 인삼 부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삼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미식벨트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금산군 인삼 벨트는 금산에서 맛보고,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지역만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미식관광과 연계할 계획으로 인삼재배의 전설 강처사 설화를 바탕으로, 단순한 방문형식의 수동적인 관광상품 운영을 지양하고 지역 인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몰입형 미식투어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강처사의 여정을 관광동선을 구성하며, 각 행선지마다 금산인삼과 관련된 콘텐츠를 배치하여 몰입형 미식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하려 한다. 한식진흥원은 금산군,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여 인삼요리 시식, 체험 등을 포함한 세대별‧취향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이를 통해 금산의 지역 경제와 미식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다양한 한식 자원을 활용한 미식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북지역의 농민, 먹거리, 식생활, 여성, 생협 단체 등 12개 시민사회 단체는 전국의 47개 생협ㆍ먹거리ㆍ농민ㆍ환경단체들로 구성된 'GMO반대전국행동' 등과 함께 1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진흥청의 GMO 감자 수입 승인 절차가 졸속으로 진행됐다며 이를 전면 철회하고 청장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은 GMO반대전국행동, 반GMO전북행동, 전북먹거리연대,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 한살림전북 등 12개 전북지역 단체를 포함해 전국의 농민·소비자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들은 "농촌진흥청은 미국 심플로트(Simplot)사가 개발한 GMO 감자 3종(SPS-E12, SPS-Y9, SPS-X17) 중 두 종(SPS-E12, SPS-Y9)에 대해 비과학적이고 비일관적인 방식으로 안전성 심사를 마치고 승인했다"며 "그 중 SPS-Y9는 생감자 수입이 가능해 사실상 재배 오염 가능성까지 열어놓은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SPS-E12는 지난 2018년 수입이 추진됐으나 국민 반대 여론과 농민단체 반발, 국익 침해 우려로 무산된 전례가 있는 품목이다. 이들은 “그런 감자를 아무 설명도 없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1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조명연 청주산림조합 조합장 등 관계 기관 및 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림 2ha 면적에 소나무 3천본을 심으며 식목일 나무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청주산림조합에서 후원한 앵두나무 400본을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온 덕분에 우리 청주는 더욱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됐다”며 “오늘의 노력은 나무들이 튼튼하게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게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랜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모발 건강을 내세운 맥주효모·비오틴 제품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제로는 모발 개선 효과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시판 중인 관련 식품 30개 전 제품에서 부당광고 등 표시·광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맥주효모 및 비오틴 함유 모발 건강 표방 식품 3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모두 과학적 근거 없이 ‘탈모 예방’, ‘모발 건강’ 등을 광고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조사 대상 중 14개 제품은 ‘탈모 치료’, ‘탈모 영양제’와 같은 의약품·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사용했으며, 나머지 16개도 허위·과장 체험기를 게재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방식으로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오틴은 비타민 B7의 일종으로 에너지 대사와 관련된 기능성은 인정되지만, 모발 건강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과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맥주효모 역시 일반 식품 원료일 뿐, 탈모 예방 기능은 인정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표시된 비오틴 함량이 실제보다 현저히 낮은 제품도 확인됐다. ‘맥주효모비오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역 베이커리와 손잡고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산업 육성에 나선다. 베이커리 페어 현장에서 ‘가루쌀 신메뉴 개발사업’ 출범식을 열고, 소비자 대상 시식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루쌀의 대중적 확산을 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에서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사업 출범식을 열고, 지역 대표 베이커리와 함께 가루쌀 제품 100여 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가루쌀은 쌀 과잉 문제를 완화하고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 중인 국산 품종으로, 최근 제빵 적성에 적합한 식감과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30개 지역 베이커리에서 총 120종의 가루쌀 빵과 과자 신메뉴를 개발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대전 성심당의 과일시루 ▲뚜레쥬르의 쌀베이글 ▲경남 창원 그린하우스의 쌀식빵 ▲충남 당진 독일베이커리의 찹쌀꽈배기 ▲서울 그라츠과자점의 쌀 샌드위치 등 소비자 호응이 높은 대표 가루쌀 제품들이 총출동한다. 농식품부는 대한제과협회와 협력해 원료 지원, 제품 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