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단일 상품으로 3달 동안 혈당을 케어할 수 있는 ‘지엘프로(GLPro) 84병’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지엘프로 코어’와 ‘지엘프로 더블컷’ 2종으로 제품 내 감당(건강하게 혈당을 줄인다는 의미) 챌린지 캘린더가 포함되어 있어 12주 동안 스티커를 붙여가며 감당의 재미와 습관을 들일 수 있고, 꾸준하게 혈당을 케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엘프로 84병’은 전국 직영점, 가맹점, 백화점, 마트, 정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 10% 추가 혜택이 적용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관장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혈당 케어 브랜드 ‘지엘프로’는 3주부터 12주까지 주차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매출 중 12주 패키지(3주*4세트)가 50% 이상일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높다. ’지엘프로’는 정관장 홍삼(KGC05pg)를 주원료로 여주농축액 등 부원료를 배합해 혈당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GLPro 코어’와 혈당과 동시에 체지방까지 케어할 수 있는 ‘GLPro 더블컷’으로 2030을 포함한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12주 패키지를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와 ‘청정원’이 ‘2025 제16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NYF K-NBA)’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 제품 품질, 고객 충성도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2010년부터 주관해 온 시상식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고객 만족도 및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종가’와 ‘청정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품질, 고객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종합 1위로 선정됐다. 먼저, 대한민국 최초의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는 총 76.57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종가’는 100% 국내산 농산물 사용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철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이 지난 1일 강남구 대치동 소재 오뚜기센터에서 ‘제29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 임원들과 2025년 신규 장학생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57명의 장학생들은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故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361명에게 9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2018년 5개 대학 첨단강의실 건립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2개 대학에 34억원을 지원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해 연 2회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 2명을 선정해 상금 6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에서 매운맛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맵기 단계별로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을 증정하는 맵파민('맵다'와 '도파민'을 합친 신조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BBQ의 매운맛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매운 정도에 따라 설정된 단계에 해당하는 랜덤치즈볼을 증정하고 각 단계별로 1단계 메뉴인 맵소디는 2알, 2단계 땡쇼크는 3알, 3단계 매운양념치킨은 5알의 랜덤치즈볼이 제공되며, 랜덤치즈볼 증정 쿠폰은 치킨 메뉴 주문시 자동으로 발행되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BBQ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매운 치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일으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운 맛에 도전하고 SNS(Social Network Service) 상에서 인증하는 챌린지 형태로의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맵소디에 이어 올해 3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운 고추인 캐롤라이나 리퍼가 들어간 신메뉴 땡쇼크를 연달아 출시했다. BBQ 관계자는 "맵파민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매운 음식을 먹고 SNS에 인증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지난 1년간 ‘주간 빵집투어’ 기획전에 다녀간 방문자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주간 빵집투어는 베이커리 전문관 컨셉트의 상시 기획전으로 전문 MD가 매주 신상품 및 판매량 등 엄선된 기준으로 식사빵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2024년 3월 처음 오픈한 이래 90 개 브랜드의 2,000개 이상의 베이커리 및 관련 상품이 빵집투어를 거쳐갔다. 또한 빵집투어를 통해 그 주에 컬리에 입점한 신상 베이커리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컬리는 ‘더 트러플베이커리’ 티슈 브레드, ‘넉넉’ 듬뿍 치아바타, ‘로로멜로’ 수건케이크 등 SNS에서 회자되는 베이커리 상품의 입점 소식을 빵집투어에서 가장 빠르게 알렸다. 특히 숨은 베이커리 맛집에는 천연효모 건강빵을 만드는 브로드카세, 구움과자로 입소문이 난 언니가 숨겨놓은 과자상자 등은 빵집투어에 소개된 후 직전주 대비 판매량이 3배 증가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컬리는 오는 7일까지 그로서리&베이커리 기획전을 진행하는데 사워도우, 통밀브레드 등 2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밀도 The 잡곡식빵, 그녀의빵공장 쌀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의 농식품 수출 실적이 2025년 2월 말 기준 123백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 이는 충북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북 농산물 인지도 상승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대폭 증가(13,382천 달러, 38%↑)했고, 김치·인삼류의 꾸준한 수출과 함께, 통상 1월이면 마무리되었던 신선포도 수출(1,743천 달러, 962%↑)이 샤인머스켓 저장성 증가로 2월까지 대만, 미국 등으로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요 수출 품목인 커피, 코코아류, 과자류 및 기타 조제품 등 가공식품류가 18.5% 증가(101,724천 달러, 18.5%증가), 수출 효자 품목인 김 수출액이 8,056천 달러로 전년 대비 94%가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작년 수출액을 상회하며 2025년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과감히 8억 달러로 설정한 도는 4월 미국 애틀랜타 농식품 상설 판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5월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파견 및 태국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6월 일본 전시판매장 활용 일본 시장 확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19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정밀한 경제 모니터링과 맞춤형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선제적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 고용 위축 및 생산성 저하 등 중소기업 현장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회복 탄력성을 제고할 전략 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사업비는 4억 4천만원으로 국비와 도비가 50%씩 투입되며, 충북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고, 데이터 기반 상시 모니터링, 온라인 실태조사,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 진단, 전문가 협의체 운영 등으로 이를 통해 위기징후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위기단계로 분류된 지역의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 컨설팅, 제품 디자인 개선, 마케팅 지원, 사업화 연계 등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며, 올해는 16개 기업 이상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은행, 충북TP, 지역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이번 산불 피해를 본 농어가의 영농 활동에 필요한 비료, 농기계 등 농기자재 구입 지원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하여 200억원을 무이자로 긴급 지원하고, 기존에 지원된 융자금도 상환 기간을 1년 특별연장하고 이자도 전액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현재 산불로 인해 6,200여명의 농어가가 피해를 보았으며, 3,400ha의 농작물과 1,400여 동의 농업용 시설, 5,500대의 농기계가 소실됐고, 8일까지 피해 조사가 완료되면 앞으로 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영농 활동에도 큰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창고에 보관 중이던 비료와 농자재 소실로 영농 재개가 어렵고, 새로 사야 하는 부담까지 겹쳐 농어가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긴급한 영농 활동 자금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농어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산불 피해를 본 농어가(법인)에 영농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1천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지원받은 농어가 중 올해 상환기간이 도래한 농어가는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해 주고, 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7월 1∼2일 천안 소노벨에서 ‘2025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올해 규모를 더욱 확대해 새로 문을 연 미국, 중국 해외사무소와 신규 위촉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을 포함해 총 11개국에서 100여 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도내 기업도 200개사 이상 모집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충남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를 열고 11개국 해외사무소장·해외통상자문관이 도내 140여 개 기업과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를 파악했으며, 바이어 정보와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제공한데 이어 계약 성사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전달하고자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바이어를 조기 모집 중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을 통해 도내 기업 150여 개사를 모집했고 이달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충남 온라인 수출지원 시스템과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도는 해외사무소 주도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최근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 복구 지원과 함께, 대형 산불에 대응할 수 있는 선진국형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역대 최장기 산불로 농작물과 축산업, 시설농업에 이르기까지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피해 복구와 예방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3월 30일 기준 추정치)에 따르면, 경북지역에서만 ▲농작물 피해 1,555ha ▲시설하우스 290동 ▲농기계 2,639대 ▲축사 71동 ▲돼지 2만4천두 ▲닭 5만2천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봄철 영농 준비와 축산농장 운영에 직격탄을 맞은 농업인들을 위해 기존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추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불 지휘권 및 예산 관리체계 개편, 진화 인프라 확충, 전문 대응 인력 확보, 산촌 고령층 위한 대피체계, 인공강우 등 선진국형 대형산불 대응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