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에서 매운맛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맵기 단계별로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을 증정하는 맵파민('맵다'와 '도파민'을 합친 신조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BBQ의 매운맛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매운 정도에 따라 설정된 단계에 해당하는 랜덤치즈볼을 증정하고 각 단계별로 1단계 메뉴인 맵소디는 2알, 2단계 땡쇼크는 3알, 3단계 매운양념치킨은 5알의 랜덤치즈볼이 제공되며, 랜덤치즈볼 증정 쿠폰은 치킨 메뉴 주문시 자동으로 발행되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BBQ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매운 치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일으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운 맛에 도전하고 SNS(Social Network Service) 상에서 인증하는 챌린지 형태로의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맵소디에 이어 올해 3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운 고추인 캐롤라이나 리퍼가 들어간 신메뉴 땡쇼크를 연달아 출시했다. BBQ 관계자는 "맵파민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매운 음식을 먹고 SNS에 인증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지난 1년간 ‘주간 빵집투어’ 기획전에 다녀간 방문자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주간 빵집투어는 베이커리 전문관 컨셉트의 상시 기획전으로 전문 MD가 매주 신상품 및 판매량 등 엄선된 기준으로 식사빵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2024년 3월 처음 오픈한 이래 90 개 브랜드의 2,000개 이상의 베이커리 및 관련 상품이 빵집투어를 거쳐갔다. 또한 빵집투어를 통해 그 주에 컬리에 입점한 신상 베이커리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컬리는 ‘더 트러플베이커리’ 티슈 브레드, ‘넉넉’ 듬뿍 치아바타, ‘로로멜로’ 수건케이크 등 SNS에서 회자되는 베이커리 상품의 입점 소식을 빵집투어에서 가장 빠르게 알렸다. 특히 숨은 베이커리 맛집에는 천연효모 건강빵을 만드는 브로드카세, 구움과자로 입소문이 난 언니가 숨겨놓은 과자상자 등은 빵집투어에 소개된 후 직전주 대비 판매량이 3배 증가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컬리는 오는 7일까지 그로서리&베이커리 기획전을 진행하는데 사워도우, 통밀브레드 등 2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밀도 The 잡곡식빵, 그녀의빵공장 쌀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의 농식품 수출 실적이 2025년 2월 말 기준 123백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 이는 충북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충북 농산물 인지도 상승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대폭 증가(13,382천 달러, 38%↑)했고, 김치·인삼류의 꾸준한 수출과 함께, 통상 1월이면 마무리되었던 신선포도 수출(1,743천 달러, 962%↑)이 샤인머스켓 저장성 증가로 2월까지 대만, 미국 등으로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요 수출 품목인 커피, 코코아류, 과자류 및 기타 조제품 등 가공식품류가 18.5% 증가(101,724천 달러, 18.5%증가), 수출 효자 품목인 김 수출액이 8,056천 달러로 전년 대비 94%가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작년 수출액을 상회하며 2025년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과감히 8억 달러로 설정한 도는 4월 미국 애틀랜타 농식품 상설 판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5월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파견 및 태국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6월 일본 전시판매장 활용 일본 시장 확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19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정밀한 경제 모니터링과 맞춤형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선제적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 고용 위축 및 생산성 저하 등 중소기업 현장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역 경제의 안정성과 회복 탄력성을 제고할 전략 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사업비는 4억 4천만원으로 국비와 도비가 50%씩 투입되며, 충북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고, 데이터 기반 상시 모니터링, 온라인 실태조사,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 진단, 전문가 협의체 운영 등으로 이를 통해 위기징후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위기단계로 분류된 지역의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기술 컨설팅, 제품 디자인 개선, 마케팅 지원, 사업화 연계 등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며, 올해는 16개 기업 이상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은행, 충북TP, 지역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이번 산불 피해를 본 농어가의 영농 활동에 필요한 비료, 농기계 등 농기자재 구입 지원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하여 200억원을 무이자로 긴급 지원하고, 기존에 지원된 융자금도 상환 기간을 1년 특별연장하고 이자도 전액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현재 산불로 인해 6,200여명의 농어가가 피해를 보았으며, 3,400ha의 농작물과 1,400여 동의 농업용 시설, 5,500대의 농기계가 소실됐고, 8일까지 피해 조사가 완료되면 앞으로 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영농 활동에도 큰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창고에 보관 중이던 비료와 농자재 소실로 영농 재개가 어렵고, 새로 사야 하는 부담까지 겹쳐 농어가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긴급한 영농 활동 자금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농어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산불 피해를 본 농어가(법인)에 영농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1천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지원받은 농어가 중 올해 상환기간이 도래한 농어가는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해 주고, 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7월 1∼2일 천안 소노벨에서 ‘2025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올해 규모를 더욱 확대해 새로 문을 연 미국, 중국 해외사무소와 신규 위촉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을 포함해 총 11개국에서 100여 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도내 기업도 200개사 이상 모집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충남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를 열고 11개국 해외사무소장·해외통상자문관이 도내 140여 개 기업과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를 파악했으며, 바이어 정보와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제공한데 이어 계약 성사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전달하고자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바이어를 조기 모집 중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을 통해 도내 기업 150여 개사를 모집했고 이달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충남 온라인 수출지원 시스템과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도는 해외사무소 주도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최근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 복구 지원과 함께, 대형 산불에 대응할 수 있는 선진국형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역대 최장기 산불로 농작물과 축산업, 시설농업에 이르기까지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됐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해 피해 복구와 예방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3월 30일 기준 추정치)에 따르면, 경북지역에서만 ▲농작물 피해 1,555ha ▲시설하우스 290동 ▲농기계 2,639대 ▲축사 71동 ▲돼지 2만4천두 ▲닭 5만2천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봄철 영농 준비와 축산농장 운영에 직격탄을 맞은 농업인들을 위해 기존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추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불 지휘권 및 예산 관리체계 개편, 진화 인프라 확충, 전문 대응 인력 확보, 산촌 고령층 위한 대피체계, 인공강우 등 선진국형 대형산불 대응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야구장에서 먹는 음식, 이제 더 안심하고 즐겨도 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대구시, 삼성 라이온즈가 협력해 전국 야구장 최초로 '식품 안심 구역(ZONE)'을 라이온즈 파크에 지정했다. 이는 경기장 내 식품접객업소의 80% 이상이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가능해졌다. 새로운 시즌을 맞은 야구팬들에게는 '먹거리 걱정 없는 관람'이라는 특별한 선물이 된 셈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대구시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단장 이종열, 라이온즈 파크)와 협력해 전국 야구장 최초 식음료 매장 80% 이상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20개소)으로, 지난 24일에 식품 안심 구역(Zone)을 지정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라이온즈 파크는 2024 KBO리그 전체 10개 구단 중 2번째로 많은 관중 수(평균 관중 수: 18,452명, 누적 관중 수: 134만 7,022명)를 보유하고 있다. 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라거맥주 ’테라‘와 ’켈리‘ 라거 흑맥주’스타우트‘를 재단장하고 봄.여름 맞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출시한 테라는 국산 맥주 중 가장 빠른 시간 내에 100만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 시장에 빠르게 안착 후 현재 50억병 넘게 판매하고 있다. 테라는 100% 청정 맥아를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 시대 맥주의 주 원료인 맥아의 청정성을 위해 전세계 거의 모든 맥아를 테스트했고, 그 결과 세계 대기질 부문 1위 국가 호주의 청정맥아만을 100% 사용했다. 테라는 100% 진짜 탄산만을 사용했다. 인공을 거부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인위적인 탄산의 주입없이 발효 과정 중 발생하는 진짜 탄산만을 사용해 인위적인 따끔거림없이 강력한 탄산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테라는 출시 6년차인 작년 7월 처음으로 라이트 맥주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테라라이트는 3분의 1의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 공법을 통해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다. 또한 맥즙을 추출하는데 기존 대비 4배 더 시간을 기울여 맥주 본연의 맛도 놓치지 않았다. 사측은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 맥주의 패키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관내 기업체 체리부로와 진천 축협 간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증진과 상생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체리부로 외국인 근로자에게 하나로마트 물품 구매 시 할인 혜택 제공, 신규직원 채용 시 급여통장 발급 등 원스톱 서비스와 우대금리 제공,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승현 군 축산유통과 축산정책팀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등 외국인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