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유튜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에서 최현석·권성준 셰프가 출연하는 '칠성사이다 제로' 본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칠성사이다 제로의 맛에 대한 자신감과 다양한 음식과의 어울림을 전달하는 데 힘을 쏟았다. '셰프의 재료' 편, '셰프의 얼굴' 편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 '제로가 맛있어야 음식이 맛있다'라는 내용을 강조했다. 특히 식객을 그린 허영만 작가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1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상권에서 유명 식당들과 협업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꾸준히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사이다로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는 7월부터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단위가격 표시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즉석식품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현재 단위가격 표시 품목은 기존 84개에서 114품목으로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가 완료돼 오는 7일 고시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오프라인 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시행 중인 단위가격 표시제가 대규모 온라인 쇼핑몰로 확대된다. 연간 거래금액이 10조원 이상인 온라인쇼핑몰이 대상이다. 다만, 온라인 쇼핑몰 내 입점 상인에 대한 계도 기간 및 시스템 정비 기간을 고려해 1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즉석식품 구매 증가, 반려동물 관련 상품 소비 증가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단위가격 표시 품목을 기존 84개에서 114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즉석밥, 포기김치, 견과류, 쌈장 등 가공식품과 세탁비누, 키친타올, 손세정제, 바디워시, 로션, 물티슈, 반려동물 사료 등 일용잡화도 단위가격 표시 대상이 된다. 이들 제품은 각자 규정에 따라 100g, 10g, 100㎖, 10㎖ 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사조대림이 미국 1위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과 협업해 프리미엄 캔햄 3종을 출시한다. 쟌슨빌의 캔햄 카테고리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시장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쟌슨빌은 1945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설립된 미국 소시지 판매 1위 브랜드다.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수입 소시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클래식 ▲마일드 ▲시그니처 3가지 맛과 120g, 200g, 340g의 용량으로 구성됐다. 클래식은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풍미가 특징이며, 마일드는 클래식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낮춘 제품이다. 시그니처는 국내 최초로 훈연 시즈닝을 적용한 캔햄으로 쟌슨빌 판매 1위 제품인 '스모크 브랏'의 레시피를 적용했다. 원료는 국산 돼지고기와 천일염을 사용했으며, 돼지고기 함량을 90% 이상으로 높여 풍미와 육즙을 살렸다.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육가공 레시피를 적용했으며 코치닐추출색소, 에리토브산나트륨, 소브산칼륨 등 3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세계적인 육가공 브랜드 쟌슨빌과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맛과 성분 등 제품 전반에 소비자의 높은 취향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 화장품 수출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면서 전통적인 1위 시장인 중국 의존도를 크게 낮춘 결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1분기 국산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26억 달러(잠정)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분기(22억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이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5.2억 달러(20.0%), 미국 4.4억 달러(16.9%), 일본 2.7억 달러(10.4%) 순이다.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15.3% 감소해 5년 연속 점유율이 하락 중이다. 반면 미국과 일본은 각각 14.2%, 11.9%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한국이 프랑스를 제치고 화장품 수입국 1위, 일본에서도 수입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이 19.5억 달러(+14.6%)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색조화장품은 3.6억 달러(+15.6%), 인체세정용품은 1.2억 달러(+21.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은 전반적인 수출이 감소했고, 특히 기초화장품 -12.9%,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9일까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함께 세계미식여행 1탄 '미국, 어디까지 맛봤니?' 1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암참과 미국산 식품 판매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산 상품 수입을 장려하는 암참의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 행사 중 하나로 기획됐다. 홈플러스는 국가별 인기 상품을 최적가에 선보이는 '세계미식여행'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미국편 행사에서는 축산물과 과일, 건식류, 소스류, 디저트, 와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미국산 300여종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행사 대상 상품에는 성조기 아이콘을 붙였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3∼6일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은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이번 세계미식여행 미국편을 시작으로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인기 상품을 최적가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베트남 정부가 2025년부터 식품 안전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특히 수입식품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건강기능식품(GMP) 제조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의무화 등 규제를 체계화해 수출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 등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올해 1월, 기존 식품안전 관련 시행령인 ‘15/2018/NĐ-CP’를 수정한 법령안을 마련해 국무총리 승인 절차를 완료했으며, 1분기 내 최종 개정 시행령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수입·유통·광고·제조·추적관리 등 식품산업 전반의 규제를 정비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에는 모든 식품을 베트남 식품안전국에 등록해야 했으나, 개정안은 건강기능식품, 의료영양식품, 특수용도식품, 신기능성 첨가물에 한해 등록을 유지하고, 일반 가공식품은 수입업체가 자체적으로 제품을 신고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로 인해 수입기업은 신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통관 과정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다만 기업 스스로 제품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므로 품질관리와 표시사항의 정확성 확보가 중요하다. 개정안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GMP(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과 물품 등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조사료와 급수기, 즉석식품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회원 농가와 전후방 산업계도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2일 전국한우협회(2024년 3월 27일 기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총 163농가에서 한우 221두가 폐사하고, 축사 26동, 퇴비사 8동이 불에 탔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안동군으로 57농가에서 113두가 폐사하고 축사 14동, 퇴비사 5동이 피해를 입었다. 이어 영덕군(37농가.76두 폐사), 의성군(32농가.25두 폐사), 청송군(33농가.7두 폐사) 순으로 피해가 확인됐다. 현재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에서 지원한 성금.물품 지원금은 총 1억 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협회 전북.전남.충남 지역 시.군 지부에서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조사료 42대분(약 9000만원 상당)이 경북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 산청, 하동 등 피해 지역으로 전달됐다. 또한 화재로 축사소실 등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급수기 100개를 긴급 구입해 피해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저감화 브랜드 ‘LIGHT&JOY’ 출시를 기념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내 쿠킹스쿨에서 관련 제품을 활용한 체험형 요리수업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직접 ‘노랑 참치 또띠아롤’을 만들어보며 건강한 식습관과 요리의 즐거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 두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뚜기 쿠킹스쿨’은 어린이들이 노란색 앞치마를 입고 일일 요리사가 돼, 오뚜기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는 요리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쿠킹스쿨은 저감화 브랜드 LIGHT&JOY 제품군 중 ‘가벼운 참치 더마일드’, ‘1/2 하프마요네스’, ‘저당허니머스타드’를 사용하여 "노랑 참치 또띠아롤"을 직접 만들며 흥미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LIGHT&JOY 론칭을 통해 소비자들이 오뚜기 제품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키자니아 쿠킹스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도 자사의 다양한 식재료 체험과 음식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 ‘LIGHT&JOY’는 "즐기세요, 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다이브스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해, 스페셜티 생두 시음존과 마이크로 컵핑존 등 독창적 콘셉트의 부스를 운영하며 생두 유통 전문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카페 및 커피업계 종사자들과의 B2B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와 원부재료, 기기류, 포장용품 등 커피 산업에 필요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의 B2B 커피 전문 전시회다. ‘Coffee for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250개사가 참여해, 총 7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다이브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커피 원두 제조업자들에게 신규 생두 공급품목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 판매하는 카페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자들에게 소규격 생두와 스마트스토어 채널 홍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스는 ‘커피 농장 팜스테이’ 콘셉트로 꾸며, 대상다이브스의 생두 유통 전문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비욘드 더 오리진(Beyond the Origin)’이라는 테마로 운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이 공식 온라인몰 ‘#(샵)풀무원’ 내에 전용 쇼핑몰을 새롭게 오픈하고, 개인 맞춤형 구독 서비스와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풀무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DX) 전략의 일환으로, 사용자 경험 혁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풀무원녹즙은 풀무원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샵)풀무원 내에 ‘풀무원녹즙 전용몰’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녹즙 전용몰은 풀무원 브랜드 통합 쇼핑몰 ‘#(샵)풀무원’ 내 몰인몰(mall in mall) 형태로 구현된 풀무원녹즙 전용 쇼핑 플랫폼이다. 풀무원이 추진하는 DX 전략 일환으로 개설된 풀무원녹즙 전용몰은 개인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온라인 및 모바일 환경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소비자가 본인의 일정과 제품 선호도에 맞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메인 페이지 우측 상단의 달력 아이콘 클릭 시 ▲주문 제품의 예상 배송 일정 ▲제품 배송 기간 ▲제품 배송 연장 가능 여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