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완연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수박 음료 3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메뉴는 ▲수박주스 ▲수박라떼 ▲수박멜론크러쉬 총 3종으로, 수박 본연의 달콤한 맛과 시원함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수박주스’는 리얼 수박 과즙 100%를 함유해 과일 본연의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고, ‘수박라떼’는 우유와 수박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수박멜론크러쉬’는 수박과 멜론을 조합해 만든 크러쉬 타입 음료로, 아이스크림 같은 비주얼과 청량한 맛이 돋보인다. 더벤티 관계자는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더 덥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빠르게 시원한 음료를 찾을 것으로 보고 수박 시리즈를 앞당겨 선보였다”며, “수박 본연의 풍미를 살린 다양한 스타일의 음료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산을 위해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전북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김제 지역 농업인을 위해 오천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농가를 찾아 하우스 감자 수확, 땅콩 심기 등 영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강호동 회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5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며“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2025년 농촌인력중개를 통해 250만 명의 영농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센터장 옥주안)은 2일 충북테크노파크 생명산업관 소회의실에서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와‘충북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맺은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는 2024년 12월 11일 창립된 단체로, 충북 지역 농식품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협회는 시장 환경 연구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에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준영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 회장은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는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의 핵심 기관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이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성장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주안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은 "충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 식품산업 점유 비중이 전국 2위에 해당함에도, 건강기능식품을 제외한 농식품 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이 다소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이에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는 2023년부터 괴산군과 보은군을 중심으로 식품 기업을 지원하는 시군 사업을 추진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에 김태융 (前)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은 1985년 7급 수의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現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원장, 검역검사과장 및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31년간 국내 악성가축전염병 청정화 및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한 수의·방역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은 위촉식에서 “그간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위생방역본부가 현장중심 방역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융 신임 가축방역기술자문관은 2025년 4월 1일부터 1년간 가축전염병방역대책과 해외동물전염병 역학분석 및 동향·정보 분석 등의 방역기술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베트남과 프랑스 바이어를 초청한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NH농협무역 문상철 대표이사와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쌀 가공식품(토토미 즉석밥, 청원생명 쌀과자) ▲김치 등 농협 우수 농식품의 시식 행사와 1:1 수출 상담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3월 영국 런던 국제식품박람회(IFE 2025)에서 주목받은 ▲영월농협의 김치양념블록 ▲순성농협의 냉동김밥 ▲NH농협무역의 쌀어묵도 이번 상담회에 함께 소개돼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K-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농업인 소득 향상과 한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긴급물품을 지원했다. 의성·안동·영덕·영양지역의 산불 피해 축산농가에 ▲ 볏짚 428롤(214톤) ▲ 조사료 96롤(262톤) ▲ 영양제 6톤 ▲ 방역·가축급수 차량 9대 등을 지원했으며, 향후 조속한 복구를 위해 ▲ 축산 기자재 지원 ▲ 축사시설 복구 ▲ 수의진료 ▲ 일손 돕기 활동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북 피해현장을 두 차례 방문하여 실의에 빠진 양축농가를 위로하였으며“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조속히 영농활동을 재개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대상다이브스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해 '팜스테이 콘셉트' 부스와 함께 다양한 생두 라인업, 전문적인 ‘컵핑존’을 운영하며 생두 유통 전문성을 선보였다. 스페셜티 커피부터 커머셜 생두까지 다양한 품종을 직접 맛보고 비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커피업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 부스는 ‘커피 농장 팜스테이’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비욘드 더 오리진(Beyond the Origin)’이라는 테마 아래 원산지 정보 전달을 넘어 체험 중심의 생두 유통 스토리텔링을 강조했다. 대상다이브스는 이번 전시에서 ▲30여 종의 커머셜~스페셜티 생두를 소개하는 ‘생두존’, ▲다양한 생두의 맛과 향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마이크로 컵핑 테이블존’, ▲실제 구매가 가능한 ‘현장 시음존’ 등을 운영해 커피업계 종사자들과 밀접한 B2B 접점을 강화했다. 컵핑존에서는 최대 6종의 생두를 동시에 비교 평가할 수 있어, 바이어 및 카페 로스터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kg 단위 소규격 포장까지…“생두도 맞춤 시대” 이병욱 대상다이브스 CV기획팀 과장은 현장 인터뷰에서 “대상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식목일을 앞둔 2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찾아 자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 전북지방환경청과 체결한 ESG 활동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실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하림 임직원 30명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환경생태팀 직원들이 참여해, 생물다양성 확대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식재는 새로 조성된 암석원 부지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원추리·할미꽃·금꿩의다리 등 총 23종 542개체의 야생화가 심어졌다. 특히 이번에 심어진 자생식물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이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분양받은 종자와 모종을 자체 묘포장에서 증식한 것이다. 하림은 이와 같은 생태 복원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생물다양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바이오가스 사업 등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 중”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환경 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림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서민 외식 1순위로 꼽히는 치킨 가격이 심상치 않다. 자담치킨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배달 주문 시 더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를 공식 도입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굽네치킨과 맘스터치 일부 가맹점에서도 배달·포장 가격을 달리 받는 이중가격 운영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자담치킨은 1일부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치킨 가격을 2천원씩 올렸다. 이에 따라 후라이드치킨은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양념치킨과 맵슐랭치킨은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순살메뉴인 맵슐랭순살치킨은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려 받는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으로 가맹점들이 이중가격제를 요청해왔지만 매출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자제하고 있었다"며 "수익 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본사로서도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 이중가격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담치킨의 이번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이다. 자담치킨은 지난해 10월에도 과중한 배달앱 수수료로 부담을 이유로 들며 전체 메뉴 가격을 최대 2천원 인상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본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한국커피연합회(회장 송창윤)가 주최하는 2025 서울커피엑스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커피엑스포는 Coffee for Better Tomorrow 라는 주제로 커피 전문기기 및 장비를 비롯하여 원두, 원부재료, 포장용품과 매장 운영 솔루션까지 커피 산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