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3월 한 달간 진행된 미리 온(ON) 동행축제에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1,319억 원의 직접 매출을 올렸고, 온누리상품권은 1,816억 원이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5월 동행축제에 앞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신학기.봄맞이 온라인 중심 소비촉진 행사로 내수 진작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특별 기획전에는 쿠팡, 네이버쇼핑, 지마켓, 옥션, 공영홈쇼핑,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40여 개 판매채널에 중소.상공인 2,601개사가 참여했고, 행복한백화점, 전국중소기업유통물류센터(중소슈퍼마켓 200곳), 인천공항 판판면세점 등 오프라인 판촉전은 10여개 채널, 859개사가 함께했다. 특히, 카카오, 배달의민족,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민간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할인쿠폰 지급, 캐시백 서비스 등 동행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10억 원의 매출 성과를 창출해다. 매출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의 경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체급식·식자재 유통업체 아워홈(사장 이영표)이 지난 4일 경기 용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고와 관련해 7일 경영총괄 사장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아워홈은 “재해 직원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바란다”며 “가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소식을 접한 국민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전사 안전경영체계를 확대·강화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아워홈은 사고 직후부터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으며, 피해 직원과 가족을 위한 전사적 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고는 지난 4일 오전 11시 20분경,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아워홈 어묵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30대 남성 직원이 어묵 냉각용 회전기계에 목이 끼는 중대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일각에서는 회사 측의 초기 대응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사과문 발표가 늦어지면서 여론의 우려가 커진 바 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두고 관계 기관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다회용기 반납함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15개 자치구에서 배달 다회용기가 사용돼 총 128,149건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바 있는 시는 여의도한강공원 3곳, 뚝섬한강공원 2곳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 시 ‘다회용기 옵션’을 선택하고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신청,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요기요, 땡겨요에서는 메인화면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누르면 주문 가능한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고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는 검색창에 ‘다회용기’를 검색하면 되고, 반납신청 QR코드는 배달 시 제공되는 반납 가방에 부착되어 있다. 특히 배달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환경호르몬 염려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일회용기보다 보온․보냉 효과가 뛰어나 음식의 신선도와 맛 유지하는 데도 유리하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애벌 세척-불림-고온 세척-헹굼-건조-살균소독-전수검사 총 7단계에 걸친 세척 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농업인회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조흥수),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회장 고진우)와 강화섬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강화섬쌀을 3차례에 걸쳐 총 37.1톤 구매할 예정으로 80kg 기준 464가마에 해당하는 규모다. 고진우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장은 “강화섬쌀 소비 촉진을 위해 판로 개척에 앞장서 주시는 강화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강화섬쌀을 생산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강화섬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월 인천시 부평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강화섬쌀 40톤을 부평구 경로당에 공급하기로 한 바 있으며, 4월 중에는 서울시 강남구와의 협약이 예정되어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우리 농업이 쌀 과잉 공급, 벼 재배면적 조정 등 구조적인 문제에 당면해 농가의 근심이 크다”며 “강화군 농업인들께서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환타가 달콤한 멜론향에 톡톡 튀는 탄산감이 어우러진 ‘환타 멜론’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환타 멜론’은 부드럽게 퍼지는 멜론의 달콤함과 기분 좋게 짜릿한 탄산감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과일 향의 상큼달콤함이 주는 즐거움을 전파해온 환타답게 멜론의 부드러운 향긋함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코카-콜라사는 신제품 ‘환타 멜론’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탄산음료 시장에서 상큼달콤한 과일향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맛 경험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전 세계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환타를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인 신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신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장에서 환타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환타 멜론’은 350ml 캔과 6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되며, 오늘부터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의 육가공 브랜드 ‘그릭슈바인’이 신제품 제로닭 5종을 출시했다. ‘제로닭’은 제로 슈거(Zero Sugar)로 더욱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기는 닭가슴살 제품이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8시간 저온숙성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풍미 가득 허브 향을 더한 제로닭 오리지널, △알싸한 흑후추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제로닭 블랙페퍼,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제로닭 청양고추 3종은 소스 없이도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슈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 입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볼 타입도 5월 중 출시한다. 매콤달콤 ‘양념치킨’과 달고 짭짤한 ‘마늘간장’ 두 가지 맛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고객들이 단백질 식단도 제로당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건강을 생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젤리음료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2종을 출시했다. 농심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는 새콤한 맛의 대표 과일인 ‘레몬맛’과 ‘청사과맛’으로 구성됐다. 부드럽고 쫄깃한 코코넛 젤리가 들어있어 씹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대부분 달콤한 맛을 중심으로 형성된 국내 젤리음료 시장에서, 새콤한 맛은 츄파춥스 사우어코코가 처음이다. 농심은 츄파춥스 사우어코코의 독특한 새콤쫄깃한 맛과 츄파춥스 젤리의 브랜드 경쟁력를 활용, 타깃 소비층인 1020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츄파춥스 젤리는 개성있는 제품으로 최근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농심 관계자는 “일상 속 재충전 및 기분전환이 필요한 1020세대 소비자들을 위해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를 출시했다”며, “츄파춥스 사우어코코만의 재미있고 즐거운 새콤쫄깃함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츄파춥스 사우어코코’ 2종을 출시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대기업 아워홈이 한화그룹과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노조의 강한 반발과 심각한 산재 사고로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경영권 이슈에 따른 내홍 속에서 현장 안전관리 미비까지 지적되며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국식품사업노련 아워홈 노동조합은 지난 4일 서울 마곡동 아워홈 식품연구센터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구미현 회장과 이영표 대표 등 오너 일가 경영진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다. 노조는 “오너 2세들이 조합원 의견은 배제한 채 밀실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며 “매각 관련 정보 부족으로 극심한 갈등과 불안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또한 ▲임금 10.3% 인상 ▲공로 인정 위로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매각으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 해소 및 노동자 권익 보장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4일 발생한 중대 산재 사고가 더해지며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경기 용인시 아워홈 어묵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이 냉각 기계에 목이 끼는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향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발탁했다. 이번 모델 선정은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추구하는 딥앤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진행됐다. 평소 건강한 자기 관리와 긍정적 사고 방식을 대표하는 장원영의 이미지가 딥앤로우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딥앤로우는 ‘맛은 깊게 당은 낮게’라는 콘셉트로 당 함량을 줄이고도 아이스크림의 풍부한 맛을 깊게 느낄 수 있는 의미를 담은 신규 저당 브랜드이다. 알룰로스를 활용해 제품 100g당 당 함유량은 5g 이하로 낮췄고, 초코 크런치바, 카라멜 쫀득바, 소프트 바닐라 치어팩 등 총 6종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오는 11일에는 장원영과 함께한 딥앤로우의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 중독성 있는 광고 음악과 더불어 딥앤로우의 제품력을 장원영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MZ세대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원영의 밝은 매력과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K-라면 대표 브랜드 ‘진라면’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참가한 ‘2025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약 6만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오뚜기 부스는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진짜 Love, 진라면’ 컨셉으로 꾸며져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오뚜기는 방탄소년단(BTS) 진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최근 업그레이드해 맛이 더욱 진해지고 풍부해진 진라면 매운맛과 해외 수출용 신제품인 매콤한 'CHEESY 볶음면'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존을 운영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대형 진라면 조형물 전시존을 마련하였으며,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로 나아가는 진라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진라면의 맛과 가치를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1월 미국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