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9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축제는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대 불꽃쇼, 전국 최대 규모의 해변포차 다대포차,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대야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가 조화를 이뤄 더욱 풍성해진 행사로 준비했다. 8월 1일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 시간대에 진행되며, 저녁 7시 45분부터 노을이 머무는 시간(SUNSET HOUR)을 콘셉트로 해안가 가까이서 펼쳐진 수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차 바다 전역을 가로질러 와이드한 연출의 그랜드 피날레를 선보인다. 또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선셋 비치클럽이 다대포에서 처음 개최되며, 한정된 인원만 이용 가능한 유료 프로그램으로 주말 이틀간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바다에서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서핑, 패들보드 등의 해양레저 체험과 DJ들의 공연부터 선우정아, 죠지, 씨에이치에스(CHS), 카더가든, 오존, 디시티 등 인지도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0시 축제 홍보 히든카드 대전빵차 시즌2 전국투어가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머드축제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여름 대표 글로벌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와 연계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 이벤트를 펼쳤으며, 대전의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전국적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보령 피날레 무대는 지금까지의 빵차 이벤트 중 가장 화려한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6월 출시 후 빠르게 품절 대란을 일으킨 ‘꿈돌이 라면’을 비롯해 성심당 등 대전의 대표 빵과 꿈씨패밀리 굿즈 등이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됐다. 특히 보령 피날레 현장에서는 EDM 디제잉 쇼와 대전시 홍보대사 그라나다가 빵차 이벤트에 직접 참여했고, OX퀴즈, 추억의 뽑기, 꿈돌이 인형쇼 등 체험형 이벤트까지 가세해,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와 축제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서울에서 방문한 관광객 A씨는 “머드축제에서 대전의 꿈돌이 라면과 빵을 만날 줄은 몰랐다”라며, “올여름은 7월엔 보령 머드축제, 8월에는 대전 0시 축제로 휴가를 보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빵차 시즌2는 지난 5월 29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앤다. SPC그룹은 시화공장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현장 간담회(25일)에서 지적된 야간근로 및 노동강도 문제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27일 긴급 개최해 생산 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혁에 나섰다. SPC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제품 특성 상 필수적인 품목 외에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줄여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 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근무제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제주삼다수’의 유통권을 두고 유통·식품·제약업계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마감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 육지권역 위탁판매 입찰에 총 11개 기업이 참여하면서 연 4000억원 규모 생수 유통사업자 선정 경쟁이 본격화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는 웅진식품, 일화, 빙그레, 풀무원식품, 광동제약, 동화약품 등 식음료 및 제약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입찰에 큰 관심을 보였던 농심은 막판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다수는 현재 국내 생수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광동제약은 삼다수 유통을 통해 31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회사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2012년부터 말부터 삼다수 유통을 전담해온 광동제약은 다년간의 경험과 물류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수성에 나선 상태다. 반면 웅진식품은 ‘가야 G워터’, 일화는 ‘광천수’, 풀무원은 ‘풀무원샘물’ 브랜드 등을 통해 생수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삼다수 유통권을 통해 단숨에 업계 1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특히 풀무원식품이 삼다수 입찰에 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2025년 미래세대 캠프' 1차 프로그램이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국립청소년생태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농촌지역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생태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미래지향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과 농업 후계세대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1차 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청소년과 학부모 70여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 에코 워밍업(생태 오감 퀴즈) ▲ 에코 에브리원(디지털 공동체 활동) ▲ 내 친구 마리모(마리모 생태 알아보기 및 테라리움 제작) ▲ 생태 자전거(자전거를 타고 생태공원 탐방) 등 다양한 농업·생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캠프에는 농협중앙회 이수철 부산본부장이 방문해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쌀 4kg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 본부장은“우리쌀은 건강에 좋은 훌륭한 식재료이며,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기도록 물놀이 공간과 실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썸머 스파클링 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야외 물놀이 공간 스플래시 존에서는 ▲ 물총놀이 ▲ 회전 스프링클러와 함께 강력한 물줄기와 물 폭탄 효과를 연출하는 ▲ 워터캐논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버블앤버블 존은 푹신한 거품이 가득한 공간 속에서 아이들이 시원하고 환상적인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내 동물 놀이터 스몰팜에서는 ▲ 가축체험 ▲ 스윙카·에어바운스 ▲ 유아 놀이쉼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요일 별로 달라지는 특별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 했다. 안성팜랜드 강민경 분사장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다양한 체험과 물놀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기존 인기 콘텐츠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무더운 날씨는 물론 비 오는 날에도 가족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홀딩스는 장류 제조업체 세우 지분 100%를 약 1천억원에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농심홀딩스는 주식 취득의 목적을 "간장 및 장류와 조미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을 인수해 그룹의 식품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우는 농심 신라면에 수프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로 작년에 매출 1천368억원과 영업이익 106억원을 거뒀다.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의 외가 5촌 당숙인 김정조 회장이 지분 18.18%를, 김 회장의 아들로 추정되는 김창경 대표가 지분 60.24%를 각각 갖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식회사 스낵스(경기도 하남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줄줄이 비스킷 초코맛(식품유형: 과자)’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인 ‘우유’가 표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9월 2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남도의 맛과 전남 강소기업의 힘을 주제로 로컬 콘텐츠를 홍보하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심, 맥도날드 등이 선택한 전남의 식재료, 디즈니가 선택한 구례 죽호바람과 담양 소쇄원을 본따 뉴욕 한가운데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애양단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문화자원, 에너지기본소득 등 전남만의 정책혁신, 미식박람회, 섬 박람회 등 고유한 로컬 콘텐츠를 사례로 들며, 전남이 세계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지역임을 부각했다. 이와함께 도는 정책홍보관, 산업홍보관, 관광홍보관, 농수특산물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운영해 로컬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정책홍보관에선 올해 지방자치 30년을 기념해 민선 1~8기 전남의 우수 정책을 소개했고, 햇빛바람 연금, 천원 여객선, 만원 주택, 백원택시를 캐릭터 모형으로 전시했고, 전남형 으뜸정책 30선을 선정하고, 이를 체험형 게임과 접목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산업홍보관은 도의 미래성장을 이끄는 주력산업 콘텐츠를 통해 지역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남도의 맛과 전남 강소기업의 힘을 주제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이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 도는 정책홍보관, 산업홍보관, 관광홍보관, 농수특산물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운영해 로컬 콘텐츠를 27일까지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