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림빵과 보름달, 호빵 그리고 포켓몬빵과 크보빵에 이르기까지 양산빵의 기준이 된 삼립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립 치즈케익’이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 입점 3주 만에 초도 물량 56만 봉을 완판하며, 미국 전역 코스트코로 입점을 확대했다. 한국식 제조 공법을 적용한 K-스타일 치즈케익의 차별화가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삼립은 지난해 9월, 한국 베이커리 제품 최초로 샌프란시스코·LA·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 100여 개 매장에 삼립 치즈케익을 선보였다. 삼립 치즈케익은 판매 개시 후 3주 만에 하루 평균 약 2만 7천 봉이 판매되며,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초도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 삼립은 11월부터 초도물량 대비 9배 확대된 2차 물량 약 500만 봉을 미국 전역 약 300개 코스트코 매장에 공급하며 판매를 본격 확대했다. 2차 물량은 판매 개시 이후 초도 대비 2배 이상 높은 점당 평균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립은 올해 7월까지 약 1천만 봉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인기의 배경에는 삼립의 차별화된 베이커리 기술력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화약품(대표 윤인호∙유준하)은 서울 순화동 본사에서 초대 사장이자 독립운동가인 민강 평전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민강은 1897년 한국 최초의 제약사인 동화약품을 설립하고 초대 사장으로서 국내 제약 산업 태동을 이끈 선구자로 꼽힌다. 궁중 선전관이었던 부친 민병호 선생과 함께 개발한 최초의 국산 신약 ‘활명수’는 그 이름처럼 급체와 토사곽란(吐瀉癨亂)으로 고통받던 구한말 백성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민강 사장은 항일투쟁을 위한 비밀결사인 대동청년단 조직에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회사를 독립운동을 위한 국내 연락망과 자금 통로로 내어주는 한편 활명수를 판매한 수익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제공했다. 특히, 독립운동가들이 중국으로 이동할 때 활명수를 휴대해 현지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활용한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출범 이후엔 동화약품(당시 동화약방)에 임시정부의 국내 연락 거점인 서울 연통부가 자리하기도 했다. 민강은 교육자로서도 많은 족적을 남겼다. 1907년 소의학교(현 동성중·고등학교)와 1918년 조선약학교 설립에 참여해 인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와 유통사 광동제약이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청년 인재 발굴과 성장 기회 마련에 나섰다. 제주삼다수는 제주개발공사-광동제약과 함께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이 주최한 ‘제23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에 과제를 제시하고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1020세대의 제주삼다수 음용 확대를 위한 PR 및 캠페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과 제주삼다수 출시 27주년을 맞아 새로운 소비 문화를 이끄는 Z세대의 브랜드 인식을 조사·분석하고, 광동제약의 유통 노하우를 반영한 가정배송 앱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실행 중심의 PR 전략을 제안했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브랜드 인식과 소비 트렌드를 확인하고, 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공모전 특전으로 수상팀 중 1명에게 KPR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대학생들이 공모전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통해 드러난 코로나19 백신 관리 실태와 관련해,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응이 지나치게 허술하고 주먹구구식이었으며, 이를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근거조차 미비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25일 감사원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코로나19 백신에서 곰팡이,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285건 접수됐고, 이 중 127건은 위해 우려가 있는 이물질로 분류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물질이 발견된 백신과 동일한 제조번호의 백신은 약 4,291만 회 접종됐으며 이 가운데 1,420만 회는 이물질 발견 신고 이후에도 접종이 계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특히 질병관리청이 이물질이 발견된 당해 바이알(병)만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안전하다고 해명하는 것에 대해 보건 행정의 기초인 사전 예방의 원칙을 망각한 궤변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동일한 제조번호(Batch)는 같은 공정에서 생산되어 균질성을 갖는 제품군을 의미하므로, 특정 병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면 해당 공정 전체의 오염 가능성을 열어두고 즉시 접종을 중단했어야 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먹거리 기후정의 시민사회 네트워크는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에너지 전환 시대, 먹거리 유통시스템의 공급망 탄소 배출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및 영업 규제 완화 법안과 관련해 유통산업의 탄소 배출 관리 체계를 입법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지혜 의원실과 먹거리 기후정의 시민사회 네트워크, 명지대 먹거리 기후정의 연구팀 등이 공동 주최하며, ‘박지혜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박 의원은 “규제 혁신이 유통의 외형을 바꾸는 1단계라면 탄소 배출 관리 체계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 ‘유통 3.0’을 완성하는 2단계”라며 “새벽배송 확대에 따른 냉동·물류·포장 과정의 탄소 증가에 대한 대책이 빠진 법안은 사회적 합의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Scope 3(공급망 전반) 배출 산정 기준 마련 ▲유통기업의 에너지 전략 관리 체계 설계 ▲배출 공시 의무화 등을 입법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아무런 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을 통해 올해 어선청년임대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어업에 도전하는 청년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연안어업 활성화와 어촌소멸 극복을 위해 2022년부터 어선청년임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더 많은 청년들이 어업에 대한 진입 부담을 덜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어선 임차료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70%까지 올리고, 지원 대상도 25명에서 35명까지 확대하며, 청년들이 어선 임대 후 실제 조업을 시작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고려하여, 최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어구 구입비의 50%를 새롭게 지원한다. 어구 구입비 지원은 청년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청년들이 부담없이 어업에 도전하고 어촌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5일 경기 판교 협회 사옥에서 ‘2026년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안전 기반 산업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창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을 비롯해 정명수 협회장과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선언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협회장 인사말과 식약처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2025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협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K-HEALTH W.A.V.E’ 비전을 본격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비전은 △글로벌 시장 도약(Worldwide) △전략적 육성을 통한 산업 고도화(Advancement) △일상 속 건강 실현(Via Eat well)을 핵심 축으로 한다. 이를 기반으로 규제의 합리적 개선, K-헬스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협회는 해당 비전을 축으로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산업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대리점(이하 고객센터)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본조합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사혁 상임이사를 비롯해 이승형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서창훈 가공품고객센터협의회장, 각 지역 고객센터 대표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지속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유고객센터 1,021개소 및 가공품고객센터 135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고객센터는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및 준수, 상생협력 등을 추진하고, 영업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합과 고객센터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협약은 형식적 선언이 아닌 공동의 책임과 방향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환각 성분이 없어 해외에서는 '바이오 노다지'로 불리는 대마 품종 '헴프(Hemp)'가 국내에서도 마약의 굴레를 벗고 정식 산업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25일 유해성분 농도가 낮은 대마인 ‘헴프’를 미래 고부가가치 바이오 및 의료·식품 산업으로 육성하고, 재배부터 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헴프산업 육성 및 안전관리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은 대마를 산업용·의료용 등 용도별로 구분하지 않고, 대마초와 그 수지(樹脂) 및 그 수지를 원료로 제조된 제품 등을 묶어 일괄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농도가 지극히 낮아 환각성·중독성이 없는 대마초 품종까지 마약으로 취급받아 정상적인 활용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다수의 선진국은 유해성분 농도가 일정 기준 이하인 칸나비스속 식물을 ‘헴프’로 별도 정의해 마약류와 철저히 구분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헴프를 섬유, 식품, 의약·의료, 바이오소재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오뚜기는 주관사인 '행복이 가득한 집' 기획 전시 & 라운지 '행복관'에 프로젝트 파트너로 참여, 오뚜기가 지향하는 행복한 '스위트홈'의 가치를 구현한 전시를 선보인다. 리빙 인플루언서 6인이 공동 큐레이션한 ‘Welcome to my Home’에서는 개인의 취향으로 구성된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오뚜기를 만날 수 있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큐레이션한 공간에 감각적으로 배치된 오뚜기의 제품과 굿즈를 보여주며 브랜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제안한다. 야외정원 콘셉트로 꾸며진 ‘행복라운지’에서는 베이커리 '오월의 종', 카페 '한남작업실'과 함께 만든 '에그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마요네스의 고소한 풍미와 백후추의 산뜻함이 특징인 오뚜기의 신제품 '퀵 모닝 에그샐러드’를 풍성하게 채워 넣어 관람 중 잠시 휴식을 취하며 허기를 달래기에 제격이다. 오뚜기의 단독 부스인 '옐로우 아틀리에'는 텃밭과 이어진 야외 키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