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명래 기자]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충북 영동군 대양영농조합(대표 이홍기)선 곶감 선물세트 작업이 한창이다.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생산한 최상의 곶감 만을 고집한다는 이홍기 대표는 "충북 영동군은 일교차가 심해서 과일이 당도도 높고 특수작물이 잘되는 고장이다. 특히 곶감과 호두는 전국적으로 아주 유명한 지역이다"라고 소개 했다. 그는 "특히 곶감과 호두가 제삿상에 올라간 유래를 보면 과일중에서 호두는 제일 먼저 생산이 되면서 깨끗한 식품으로 칭해져 있기 때문에 각종 문헌을 보게되면 제삿상에 올라간 유래가 나와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김영란법시행 후명절을 맞아 영농조합에서는 주민과 함께 제품을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우리농산물을 국민여러분 많이 애용해 주셔야만이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350만 농민들이 살수가 있다. 농업이 잘되야만이 선진 대한민국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농산물 많이 애용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20일 'AI 방역대책'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 견해를 듣고 AI 문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기본에 충실한 AI 사전예방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대안을 놓고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AI사태 직후부터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해온 김재홍 서울대학교 수의대 학장은 이날 공청회에 참석, 발언을 통해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김재홍 서울대학교 수의대 학장은 "9월~12월 초까지 철새도래지 인근 위험지역과 밀집사육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목적예찰(targeting surveillance)을 강화하고 검사요원이 농장내로 진입해 직접 검사시료를 채취하도록 법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학장은 또 "계란, 계분, 왕겨 등 위험요인이 매우 높은 수송차량은 GPS 부착관리를 철저히 하고 대형농장은 농장 전용차량을 운영토록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계란 운송용 합판, 파레트 등 오염위험이 높은 사양기구나 장비는 소독 의무화 또는 일회용으로 전환토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10 구제역 발생 이후 법규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수입농산물 판매만 돕고 있는 김영란법 세부조항에 대해서 말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 주길 바란다"며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에게 농축산업계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 사이에서는 아예 모든 선물을 하지 않는 그런 풍조가 점점 확산되고 있어 명절을 앞두고 과수농가, 축산농가, 수산물농가에서 걱정이 태산"이라며 "실제로 매출도 많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수산업계에서는 설 명절 매출을 확대시키기 위해서 5만원이하의 김영란법 세트라는 이름의 기획선물까지도 내놓으면서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그다지 전망이 밝지 않다"며 "국민들께는 김영란법에 대한 우려를 내려 놓으시고 5만원이하의 선물은 누구에게 해도 상관이 없으니 마음껏 선물해 주시고 명절 보내는 마음을 주고 받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행동이나 홍보활동을 잘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홍보예산을 들여서라도 국민들께 법에 지장이 없는 그런 선물을 해도 된다는 점을 충분히 홍보하고 국산 농축수산물을 애용해 주시기를 적극적으
[푸드투데이 =김명래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는 설을 앞두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18,19일 양일간 농협중앙회 광장에서 '2017 설 맞이 소비자·생산자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푸드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김영란법으로 인해서 선물을 마치 하면 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기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족 풍습이고 선물을 해도 일반인들은 아무런 저촉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성을 가지고 농업농촌에서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로 구정에 농산물로 선물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수 있는 미풍양속을 지키는것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 농축산연합회에서 농협과 함께 이 행사를 하게 되었다. 많이들 나오셔서 이용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김병주,최윤해기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세균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살처분 보상금 양성농가 20% 삭감, 계열화 문제, 입식 자제로 인한 농가의 피해 등 AI 재난에 따른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교흥 비서실장과 마광하 오리협회부회장, 정기헌 오리협회 지회장 등 오리협회 각 지부장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영암군에서 오리사육을 23년째 해오고 있는 마광하 오리협회 부회장은 “2016년 AI의 사례를 보면 전국이 거의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됐다"며 "농림축산식품부도 AI는 철새에 의한 유입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농가입장에서는 불가항력인 상황으로 국가재난"이라고 강조했다. 류근중 오리협회 충북 음성군 지부장은 “생산기반에 대한 투자는 모두 농가의 몫이지만 생산이익의 대한 몫은 모두 기업이 가져가는 현실"이라며 계열화사업의 문제점도 제기했다. 류 지부장은 “정부는 농가의 영업부재와 경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유통과 경영의 장점을 가진 기업과 농가의 생산성의 조화를 통한 산업육성을 고려, 계열화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류 지부장은 “계열화 사업이 초기에는 소기의 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불량식품 근절과 급식안전 강화를 위해 한 달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스키장‧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 알가공품 제조업체, 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 이용 급식시설과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체 등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내용은 범정부 불량식품 단속 강화를 위해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과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등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계란 값 상승 등을 틈타서 식용으로 쓸 수 없는 깨진 계란 불법 유통, 수입닭고기 원산지 위변조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산모, 노인, 장애인, 어린이가 이용하는 산후조리원, 노인요양복지원, 장애인복지원, 아동복지원에 대해 일제 점검도 실시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중 저가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부패변질 원료 사용여부, 허용외 식품첨가물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을 단속한다.
[푸드투데이 = 김명래 기자] "AI로 인해 자식같이 키웠던 닭과 오리가 3200만 마리가 살처분 됐다. 이러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AI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것은 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상정 충청북도 음성군 의회의원은 사육비를 지불하지 않는 대기업과 방역대책이 허술한 정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밖에서 보기에는 정부에서 방역대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말이 안돼는 점이 많다"며 문제점을 제시했다. 사상최대로 3200만수가 살처분이 되고 국가적인 중요한 시설에서도 AI가 발생하고 있고 살처분 정책도 너무 무모하게 무리한 살처분정책을 감행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 얘기하고 있는 소독약이 효과가 없는 물소독약에 대한 부분들도 정확하게 검증되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직접 오리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그는 매년 발생하는 AI로인해 농가들이 매년 살처분 되고 또 몇개월간 사육을 못하고 경제적으로 너무나 힘든 상황에 처해 있으며 오리가 직접적으로 매년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상정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오리휴업보상제의 시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실적으로 가장
#서울 영등포구 소재 OO업체는 식육부산물을 판매하면서 무허가로 영업을 하다 적발돼 2월 고발 조치된 후, 11월 무허가 영업 행위로 재적발 됐다. #경남 고성군 소재 OO업체는 식품을 제조하면서 배합기 등 기계류의 청결상태가 불량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3월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나, 위생상태가 개선되지 않아 11월 재적발 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위생규정을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82개 업체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한 결과, 재위반한 업체 10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적인 위반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식품위생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적발 된 10곳 중 무허가 영업,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관계서류 미작성, 표시기준을 위반한 7곳은 고발 조치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관계서류 미작성(2곳)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등이다. 또한 식약처는 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기획 감시를 실시해 식품위생
[푸드투데이 = 최윤해 기자] 역대 최대 피해를 내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AI재발 농가에 보상금을 삭감하겠다고 하자 농가들은 '철새가 옮기는 걸 어찌 하느냐', '정부도 무방비 상태인 걸 농가 탓만 하면 어쩌라는 것이냐'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계열사에 병아리값과 사료값 등을 지급해야 하는 농가들은 정부의 이번 조치로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리축산농가들은 10일 전북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AI 대책특별위원회 AI 관련 대책 간담회에서 "AI에 걸린 농가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 20% 삭감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축산 계열화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AI 대책특별위원장과 마광하 한국오리협회 부회장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보상금 삭감 정책과 계열화 사업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다양한 AI 대책방안을 내놨다. 이 자리에서 마광하 한국오리협회 부회장은 'AI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문'을 김춘진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오리축산농가의 아픔과 정부에게 바라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회장 윤홍근)가 최근 문화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e스포츠 산업에 뛰어든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11일 bbq 프리미엄카페 종로 본점에서‘bbq OLIVERS(bbq 올리버스) 공식 후원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라이엇 게임즈 이승현 한국 대표, ESC 송성창 대표, bbq 올리버스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bbq 올리버스’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bbq 올리버스’는 오는 17일에 개막하는‘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부터 새로운 팀명, 로고, 유니폼과 함께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비비큐가 외식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올리브유를 튀김유로 사용하는 BBQ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bbq 올리버스 라는 이름의 구단의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며 “외식산업과 e스포츠 산업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찾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비큐는 글로벌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