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웠던 겨울의 추위도 점차 누그러지고 정유년(丁酉年)의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3월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운천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식품산업경제뉴스인 ‘푸드투데이(FoodToday)’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푸드투데이 황창연 대표님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국민들의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네 먹거리가 자연에서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정밀한 분석을 통해 보도함으로써 국민들의 식품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한 선진화된 식품업계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국내 식품산업과 웰빙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선진국들은 식품을 단순한 음식을 넘어 문화콘텐츠 개념에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맛과 멋을 알리는 문화적 측면에서 접근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초대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농산물의 산업화, 식품과 산업에 융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신성장동력으로써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만들어 식품기
푸드투데이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청자여러분께 앞으로 지속적으로 푸드투데이를 사랑해 주십사하고 인사 올립니다. 푸드투데이 황창연 사장님은 그동안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건전한 먹거리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결과 대한민국의 식문화는 많이 발전 했습니다. 이제 안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책임지는 정부와 푸드투데이가 있습니다. 다시한번 푸드투데이에서 더욱더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인간은 먹지않고 살아갈수 없습니다. 과거에는 살기위해서 먹었습니다. 현재는 식생활을 즐기기 위해서 먹는 식생활로 변화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안전하고 보다 건전한 식문화를 즐길수 있느냐 이것이 우리 국민들의 행복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즉 살기위해서 먹는것이 아니라 먹기위해서 사느냐 이런 논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느냐 하는것은 국민의 행복지수와 밀접합니다. 또 우리 수명과 또 질병에서 예방하는 식생활 문화도 소중합니다. 앞으로 푸드투데이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먹거리에 대해서 더욱더 책임지고 지도해주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주실것을 부탁드리면서 다시한번 푸드투데이를 사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문병호 최고위원 입니다. 푸드투데이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황창연 대표님과 직원여러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제 푸드투데이는 날로 발전을 거듭해서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언론매체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저는 황창연 대표와 오래된 인연이 있습니다. 제가 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일하고 있을때 누구보다도 황창연 대표께서는 복지계나 식품계의 부조리에 대해서 날카로운 보도를 해주셨습니다. 늘 저와 같이 부정부패를 찾아다니고 그것을 이슈화 하고 시정하는데 함께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늘 황대표님을 존경하고 신뢰하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우리나라의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AI나 구제역 대책에 대해서도 많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15년동안 쌓은 내공과 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크게 발전하시길 바라고 황대표님께서도 좀더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해서 좀더 큰 매체로 발전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국민의당과 저도 푸드투데이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하고 늘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할랄은 '신이 허락한 것'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게 허용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할랄산업은 과거 식음료 분야에서 최근에는 의약품, 화장품, 호텔, 관광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 세계 할랄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1조 8900억 달러(2268조원)이다. 업계는 2012년까지 약 3조 달러(36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성공적인 이슬람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슬람 식문화와 비지니스 문화에 대한 정확인 이해가 필요하다. 할랄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식품'. 식품의 경우는 할랄인증을 반드시 받아야한다.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에 수출되는 화장품, 의약품도 반드시 할랄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창간 15주년을 맞아 무슬림 소비자의 니즈와 이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할랄산업에 대한 국내 현주소를 진단한다. <편집자주> 할랄 시장규모 식품 > 의약품 > 화장품 > 건강보조식품 순 '종교, 위생, 시장' 종교 넘어 산업적 측면으로 접근해야 "이슬람권에 대한 성공적인 진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2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17년도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비롯해 서흥, 김정문알로에, 마임, 유니베라, 한국인삼공사 등 회원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공로상 수여 및 회원패 증정,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약처를 대표해 참석한 식품영양안전국 이현규 국장은 축사와 함께 박상철 콜마비엔에이치 푸디팜사업부문 상무, 김현미 한국야쿠르트 팀장 등 6명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여하고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또 김병곤 대상 팀장, 이연경 한국암웨이 팀장, 김진태 NS홈쇼핑 팀장 등 8명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협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16년 사업실적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해 협회는 산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 및 산학연 간 접점을 모색하고 산업계를 대표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박람회 참관단 운영, 협회지•국내외
[푸드투데이 = 김명래기자] 지네, 도마뱀 등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재료로 건강엑기스 등을 제조.유통한 업자들이 적발됐다. 부산영도경찰서(서장 총경 박중희)는 지난 20일 관할구청의 관리사각지대에서 허가 없이 건강엑기스 등을 제조하고, 식품의 재료로 사용할 수 없는 지네를 분말캡슐로 가공하거나, 출처 불명의 합개(도마뱀류)·말다리(馬足)를 유통 시키는 등위와 같은 방법으로 연간 6000만원~2억4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유통업자 김某씨(51세,남) 등 부산・경남・제주도 일대 제조유통업자 16명을 검거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부산 원도심이 근대사의 자취를 간직한 관광지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는 가운데, 80년 전통의 某 재래시장에서 허가 없이 중탕을 제조·판매하는 등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제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 했다. 수사 결과 주요 검거사례는 〇〇초재상 등에서는 허가 없이 중탕기와 포장기계를 설치한 후, 초재를 구매하는 고객들로부터 1박스(파우치60개)당 15,000~20,000원 가량의 수고비를 받고, 건강엑기스와 환약을 제조 판매하다 적발됐다. 〇〇초재상 등에서는 식품의 재료로는 사용이 불가능한 지네를 분말캡슐로 가공 판매중인 것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가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연구원의 독립경영체계 조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올해 협회 예산안 85억원, 170억 9400만원 규모의 연구원 예산안을 확정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21일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제140차 이사회 및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임원 선임(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비상근 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농심 박준 대표이사, 대상 명형섭 대표이사,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이사,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등 20개사가 연임됐고 협회 상근 부회장에는 이광호 전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85억원(일반․교육회계)협회 예산안과 170억 9,400만원(특별회계) 규모의 연구원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협회 경영효율성 제고와 연구원 독립경영체계 기반조성을 위해 산업지원본부장, 부원장 직제 신설하고 1실 1사업단 7부 2지소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밖에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했다. 굿모닝 서울 정재석 전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구제역 백신접종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일제히 농가에게 구제역 백신접종을 맡긴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AI.구제역 확산방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진, 이하 민주당 AI.구제역 특위)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수의사조차 쉽지 않은 구제역 백신 접종을 농가에게 맡긴다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수의병리학전공 채찬희 교수는 “현행 백신접종 규정에 따르면 50마리미만 사육 농가에 대해선 공수의사가 접종을 지원하도록 되어있다”면서 “수의사도 접종하기 어려운 구제역 예방접종을 농가에 떠넘겼다가 부실 접종을 유발, 백신접종 기피현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채 교수는 “백신을 농가에서 구입해 냉장고에 보관하면 살얼음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백신은 아무런 효과가 없는 물백신이 되고 만다”면서 “이런 보관 문제가 결국 물백신 논란으로 이어진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육마리수에 관계없이 수의사의 구제역 예방·백신의 관리와 감독에 만전을 다하고 공수의사 제도를 확대해서 모든 농가에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중국산 쌀로 만든 떡국떡을 국내산 쌀로 만든 것처럼 원산지를 속여서 대형마트에 520t을 상습적으로 판매한 식품제조가공업자가 긴급체포 후 구속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2015년 4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떡국떡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전국 400여 대형마트에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로 식품제조가공업자 A씨를 검찰에 지난 10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파주소재 B식품제조가공업체를 운영하며 유통전문판매업체를 통해 원산지를 속인 떡국떡을 유통·판매했다. A씨가 이 기간 동안 불법으로 유통·판매한 떡국떡은 약 520t, 포장제품 58만여 개로 9억여 원에 달한다. A씨는 소비자들이 국내산 떡국떡을 선호하는 점을 악용해 쌀 구입단가 기준 국내산 쌀(kg당 1000원)의 반값에 불과한 중국산 쌀(kg당 560원)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당시 B업체는 공장상호(간판)를 걸지 않은 채 원산지 거짓표시 한 떡국떡 3t을 유통·판매하기 위해 보관 중이었다. 특히 단속 이후 A씨는 압수수색에 대비해 컴퓨터에 저장된 ‘거래내역서’의 파일명을 바꾸고 ‘매
[푸드투데이 = 김병주, 최윤해기자] 정부의 AI 소득안정자금 지급 산출방식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지역에서도 보상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소재 육계농장인 갈미농장(농장주 정원영)이 수 개월간 입추가 되지 않고 정부로부터 AI 보상금 또한 단 1원도 지급되지 않았다. 갈미농장 정원영 농장주에 따르면 현재 농장은 닭 한 마리도 입추하지 못하고 소득안정자금조차 1원도 받지 못했다. 갈미농장은 토종닭 4만 5000수를 사육 했었다. 그러나 농장 주변 500m 반경 안에 있는 오리농장에서 11월 18일 AI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입추예찰지역으로 묶였다. 이로 인해 갈미농장은 사육 중이던 토종닭을 지난해 11월 8일 출하하고 12월 6일경 다시 입추예정이었지만 올해 2월 중순이 되도록 입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 농장주는 “AI 발생 농장이 아님에도 입추예찰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입추를 수 개월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농장에서는 어떤 AI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입추가 되지 못해 생활비도 없이 정말 어렵다”며 “소득안정자금이라도 지급받고자 도·군에 요청했으나 도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