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역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해남, 영암, 담양, 구례를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5일 선정했다. 영암 무화과샌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버터크림과 함께 속을 채운 이색 디저트로 무화과 본연의 단맛을 살린 무화과 스콘, 무화과 허니브레드, 무화과라떼 등 맛 좋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넓은 영암호 위를 건너는 솔라시도대교, 영암의 도기문화 역사를 체험할 영암도기박물관, 레이싱 드라이버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암국제카트 경기장 등 역사부터 문화 자연 등 다채로운 여행지가 매력적이다. 해남 고구마빵은 해남에서 생산한 고구마와 해남쌀을 이용해, 앙금에는 고구마 외에 어떤 첨가물도 더하지 않아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 좋고 타르트, 피낭시에도 맛보며 해남 고구마의 매력을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다. 해남은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내륙의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바다 풍경과 두륜산 정상까지 탐방하는 두륜산케이블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우수영관광단지,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땅끝마을에서 해남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담양 현미 죽순빵은 담양의 특산물인 죽순을 다져넣고 현미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5일부터 내년도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사업은 학생의 건강 증진 및 지역 농어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공급을 확대해 지역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고, 이번 공고는 행정 효율성과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기존 연 2회 모집에서 연 1회 모집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지역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공급하는 것이며, 모집 대상은 지역 식재료를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품 제조업체로 공모는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고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업체는 각 시군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도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현장 점검을 더 구체화하고 세밀화해 안전한 가공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생 안전 관리 기준, 시설 관리, 작업 위생 등을 철저히 평가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가공품을 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로컬푸드 확산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 두각을 나타냈다.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으로 승급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농가조직화 교육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 실적 △먹거리 유통과정 탄소감축 정책 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2년 출범한 괴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괴산군 로컬푸드 정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매출이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0여 농가와 계약을 체결해 1,000여 품목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로컬푸드(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농업인 등 군민과 함께 땀흘려 이룬 값진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괴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영암에 이어 강진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축 조기색출을 위해 신속한 검사에 나서고, 고위험지역 12개 시군 오리농가 사육제한을 하는 등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강진 발생농장은 육용오리 18일령 2만 2천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지난 2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해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됬다고 전했다. 2일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2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단계에서부터 발생농장 육용오리 모두를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 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 및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전국 닭·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 5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일시 이동중지 상태에서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강진군 방역지역에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매일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 도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4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충북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지역 화장품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화장품기업,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충북의 화장품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운영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25년에는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됨에 따라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였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충북 화장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진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화장품산업 전반의 실질적인 요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일부터 8일까지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외관은 흠집이 있거나 크기가 일정하지 않지만, 맛과 영양은 뛰어난 ‘못난이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품목은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에서 보은 사과, 괴산 알배추, 청주 애호박, 영동 샤인머스캣 등 계절에 맞는 못난이 농산물로 구성하였으며, 일반 농산물 대비 약 4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알맞은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는 동시에 농가와의 상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통합 김장나눔'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도 동참했다. 도는 3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김장을 통해 봉사활동을 촉진하고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구원 도 자치행정국장과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윤봉남 이사장과 박지영 센터장, 도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000상자의 김장을 했다. 총 5,000kg의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수원, 시흥, 용인, 화성 등 4개 시군의 푸드뱅크 6곳에 전달될 계획이고,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긴급생계위기가구 등 각 시군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선정된 개인에게 전달된다. 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온기나눔캠페인’의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를 통해 1,000kg의 김장 김치를 도내 취약계층에게 나눈 바 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경기도민 모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새마을부녀회에서 3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원, 봉사단체(초록회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행정안전부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 행사 기간에 맞춰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동참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고 김장 상자에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경북도민의 따듯한 마음을 김장 김치에 담았다. 이날 만든 2,000여 포기의 김치는 사랑의 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6개 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도 행사와 더불어 시군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연말까지 총 7,000여 명이 참여해 10만 포기를 목표로 김장담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장은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문화로 가족을 모이게 하고 이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올해에 이어 내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의 개최지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내년 3월에 행사를 개최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미식 평가지로 손꼽히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주최사인 50 BEST의 아시아권 행사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환영 만찬, 간담회, 워크숍과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아시아 베스트 50 발표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세부 장소와 프로그램은 시와 행사 주최사인 50 BEST가 협의해 내년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3월 진행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신라호텔, 포시즌스 호텔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으며, 세계 각지에서 모인 800여 명의 셰프, 평론가, 미디어, 후원사 등 미식 관계자들이 서울의 미식을 체험하고 전통 한식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는 최근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미식 여행지로 급부상한 시가 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최근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음식업과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2일부터 시행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11월 21일 발표한 강원경제 메모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의 폐업률이 지난해부터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 음식점과 소매업체의 폐업률은 2015년 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각종 경제지표를 주시하면서 소비위축과 내수회복 지연에 따라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음식점업과 도·소매업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방안을 준비한 결과 이번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이라는 핀셋 지원을 통해 폐업률이 높은 이들 업종의 경영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금지원 사업은 음식업과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도내에 사업자 등록 후 업력 6개월이 경과하고 KCB 신용점수 780점 이상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자금 지원 규모는 150억 원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다. 신청은 은행 방문 시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강원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도에서는 은행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