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이호규기자] 전국 축산농가들이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정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문영)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는 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축산업 말살 정책을 저지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장관,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는 대정부 단식투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지구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오늘 축산단체 대표들은 15일간의 천막농성을 접고 문재인정부의 축산업말살정책저지를 위한 대정부 단식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세종 정부청사와 국회 앞에서 농성을 벌여 왔다. 이들은 이날 가축분뇨법을 개정해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을 3년 연장하고 특별법을 제정,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그동안 우리 축산인들은 문재인 정부에 많은 기대를 하고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에 대한 우리의 간절한 호소가 받아들여질 것으로 믿어왔다"면서 "그러나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는 불통의 극치를 보여주며 축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제조‧가공하는 업체 73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외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우리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외식업체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품목제조 보고 위반(2곳) ▲무표시 축산물 제조‧판매‧사용 위반(3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1곳) 이다. 충북 음성군 소재 OO업체는 유통기한, 도축장명 등이 전혀 표시되지 않은 포장육(오리)을 사용해 ‘훈제오리’(햄류) 제품을 제조하다 적발됐다. 해당 무표시 오리 포장육 7680kg, 무표시 포장육을 사용한 훈제오리 제품 334kg은 압류조치 됐다.또한 추적조사를 통해 무표시 포장육(오리)을 제조한 식육포장처리업체 1곳과 식육판매업체 1곳도 함께 적발했다.경기도 성남시 소재 OO업체는 ‘제육볶음밥용소스’와 ‘밀면육수베이스’ 제품(소스류)을 제조하면서 유통기한이 경과한(최소 11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3561곳을 점검한 결과, 195곳을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백화점·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1735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63명이 참여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2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3곳) ▲표시기준 위반(15곳) ▲건강진단 미실시(4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6곳) ▲기타(58곳) 이다. 충남 예산군 소재 ○○업체(식육가공업)는 판매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순살치킨’(유형:분쇄가공육) 제품 300kg의 유통기한을 38일이나 늘려 표시해 보관하다 적발돼 해당 제품은 압류 조치했다.전북 고창군 소재 ○○휴게소 김밥코너(식품접객업)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맛살 6kg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경북 영덕군 소재 ○○업체(식품제조가공업)는 장류 제조에 지하수를 사용하면서 최근 3년
푸드투데이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대한민국의 음식산업과 음식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먹지 않고는 살수 없죠. 그래서 ‘살기위해서 먹느냐, 먹기 위해서 사느냐’는 대명제입니다. 이제 음식문화도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 이것이 우리 시대의 화두입니다. 푸드투데이가 음식문화에 기여한 공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앞으로 독자 여러분께서 푸드투데이를 더욱더 사랑해 주시고, 많이 시청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17대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상임위원, 18대 국회에서 교육과학기술위원, 19대 국회 농림해양식품위원회 위원 그리고 국회 보건복지위 상임위원장 활동을 하였습니다. 예결위원으로써 활동하며 발의한 원산지표시법률은 우리의 농수산물을 보호하고, 우리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상급식에 대한 법률을 대표발의해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무상급식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많은 식품관련 법을 대표발의해서 오늘날 식문화 창단을 위해 한 많은 역할들이 푸드투데이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
푸드투데이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글로벌시대, 고령화 사회, 나홀로 가족 등 이러한 패러다임이 엄청나게 변화되는 가운데 소비생활의 패턴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 식품의 안전성 등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가진 부분에 대해 안심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바로 푸드투데이 같은 언론과 함께 소비자 단체가 견제와 감시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때에 따라서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을 도와주는 푸드투데이와 같은 정보지와 함께 가는 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계란 살충제와 더불어서, 소비자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소비자 사후 구제보다는 사전 예방적인 측면에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 정보의 스모그현상이 아닌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 정보가 필요합니다. 나아가서는 소비자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정말 올바른 식품들이 어떤 것인지를 모니터링하고 검사해서, 사회의 눈과 귀를 밝혀주는 역할이 되었으면 합니다. 소비자단체는 푸드투데이와 함께 많은 구석진 사각지대를 살피면서, 안전과 동떨어진 부분을 찾아내고 식품안전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018년도에는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화군수 이상복입니다. 푸드투데이 창간 16주년을 6만9000 강화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푸드투데이가 식품 전문 언론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에게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그동안 국민 건강과 식생활 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 결과 국민에게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가 식품 전문 언론으로 더욱 발전해 국민 건강에 크게 기여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2018년은 ‘올해의 관광도시’가 강화에서 추진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우리 강화는 그동안 석모도 미네랄 온천을 개발했고 길상면에 루지장 종합리조트, 외포리에 해상 케이블카 등 이제 수도권 많은 관광객들이 강화를 찾아오실 수 있는 많은 소재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강화가 전국뿐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의 제일가는 관광지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관광객 여러분들 강화를 많이 찾아주셔서 강화군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보다 발
푸드투데이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최근에 우리 주변에는 유전자 변형식품 그리고 유해식품 그리고 인스턴트식품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최근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린아이부터 100세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보급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이러한 때에 푸드투데이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보급을 위해 이러한 훌륭한 일을 해주신 것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충주시장 재임 시절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친환경 농산물, 유해 없는 농·축산물 보급에 힘을 쏟은 바 있습니다. 특히 충주의 축산물은 유명하고요. 수안보온천, 앙성온천, 문광온천이 많아서 건강에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영국 속담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매일 사과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 그만큼 사과가 몸에 좋다는 말입니다. 충주에는 전국에서 가장 훌륭하고 맛 좋은 충주사과가 있으며 온천이 있고, 산수가 훌륭해 충주는 매우 살기가 좋은 곳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푸드투데이를 통해 충주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중앙탑이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 위원장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반드시 이뤄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표백제 및 발색제 사용실태를 조사하여 위해평가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인 표백제(6종) 및 발색제(3종) 함량을 조사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섭취수준을 평가하여 우리 국민들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 진행했다. 조사 방법은 표백제 및 발색제가 사용될 수 있는 식품을 중심으로 이산화황 및 아질산이온 함량을 각각 분석했다. 표백제는 절임식품, 건조과일 등 29개 식품유형 1003개 제품, 발색제는 식육가공품, 젓갈류 등 10개 식품유형 732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수거‧검사한 모든 제품에서 표백제 및 발색제가 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검출량을 토대로 실시한 위해평가에서도 인체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이었다.표백제(이산화황)는 건조과일, 과실주, 건조채소 등 13개 식품유형(82건)에서 평균 48.7mg/kg이 검출됐고 각 식품유형별 평균 함량을 토대로 일일노출량을 추정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0.7mg/kg bw/day) 대비 0.2%(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우리나라로 식품을 수출하는 수출국 현지 해외제조업소 406곳에 대해 2017년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불량한 55곳을 적발해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2017년 현지실사 부적합율은 13.5%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된 2016년(4.1%)보다 3배 이상 증가됐으며 이는 실사 대상을 검사 부적합 발생 등 위해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 위주로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부적합 이유는 대부분 기본적인 위생·안전관리에 관한 사항들로서, ▲원․부재료의 위생상태 불량 ▲식품용 기계·기구류의 세척·소독 소홀 등의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내 해충, 쥐 등 방충·방서관리 미흡 등이다. 부적합 품목은 김치류, 과채가공품, 가금육, 기타가공품, 돼지고기, 향신료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이었다.적발된 제조업소 55곳 중 위생·안전 상태가 심각하게 불량한 18곳에 대해서는 업소의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수입중단 등을 조치하고 나머지 37곳은 개선명령과 함께 수입검사를 강화했다. 식약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2016년 2월)이후 현재 177개 국가에서 6만8473곳의 해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등칡’ 등 부정‧불법 식‧의약품에 사용되는 원료 분석법(7건)을 개발‧확립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하고 유통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기존 검사법을 피하기 위해 시판중인 의약품 성분의 화학구조를 변경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성분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기존 운영 중이던 분석법(7건)의 대상성분을 추가‧개정했다.이번에 새롭게 개발하거나 개정한 분석법은 건강기능식품 등에 의약품성분을 불법으로 혼입해 제조·수입했거나 기존 의약품 성분의 구조를 변경한 유사물질을 혼입한 제품 등을 신속히 검사해 유통을 차단하고 신종범죄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분석법은 ▲등칡 성분 ▲부테아수페르바 성분 ▲규산알루미늄칼륨 ▲화장품에 함유된 타르색소(21종) 등 신규 분석법(7건)을 개발‧확립하고 발기부전치료제 유사성분 등 분석을 위한 기존 분석법 개정(7건) 등으로 나뉜다. 신규 분석법 중 ‘등칡’성분 분석법은 섭취 시 신장손상, 발암 위험성이 있는‘등칡’을 한약재 ‘통초’로 속여 혼입·판매하는 제품을 신속히 검사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