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등을 중소기업이 필요한 만큼 활용하여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관련 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지원 확대를 지속 건의해 왔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898억원을 반영하여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 수출 바우처 3차 지원사업으로 패스트 트랙 선정 방식 등을 적용하여 사업 신청 후 1개월 내에 신속 지원하는데, 지난 4월 모집공고한 수출 바로 프로그램에 도입한 방식으로, 기존 수출바우처 선정절차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됐던 것에 반해 신속 지원은 사업 신청에서부터 지원까지 1개월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요건을 수출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예비 수출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면서 수출 바로 프로그램은 지원대상을 미국 수출기업으로 제한했지만, 미국발 관세 파고의 글로벌 확산에 대응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필요성도 있어 더욱 폭넓게 지원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각종 위생 논란에 휘말려 있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이번엔 곰팡이 디저트 논란에 휩싸였다. 제품 제조 및 유통관리 전반의 부실한 실태가 드러나면서 소비자 신뢰가 다시금 흔들리고 있다. 지난 17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빽다방 디저트 제품 ‘가바밥알떡’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서울 XX구 빽다방에서 배달한 가바밥알떡 제품에 곰팡이가 묻어 있었다”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는 냉동 상태의 떡 위로 희끗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선명히 보인다. 해당 소비자는 곧바로 매장에 연락했지만 “냉동 보관 중이었으며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고, 이후 배달앱 고객센터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8일에도 또 다른 커뮤니티에 유사한 내용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 B씨는 “유통기한이 넉넉한 포장 디저트를 한입 베어 물었더니 곰팡이가 묻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빽다방과 더본코리아, 제조사 간 책임 떠넘기기 상황을 전하며 “제조사 측에서는 도의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에서 오는 30일까지 제5회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주 오곡으로 빚은 가양주 품평회는 한국 전통 가양주 문화와 여주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품평회는 일반부/학생부 두 개 분야 및 약주/탁주 두 개 부문으로 나줘 주재료는 여주쌀(멥쌀)이며, 고구마·흑미·가지·참외·복숭아 등 여주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부재료로 활용할 수 있고, 참가 접수 마감 후 별도 안내에 따라 출품작을 접수하면 색·향·맛·질감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가양주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고, 학생부의 기존 연령 제한을 폐지해, 학생 신분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출품할 수 있도록 참가 문턱을 낮췄다. 서류접수는 3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출품작은 제조 및 숙성기간을 거쳐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택배로 제출하면 되고, 참가비는 4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가양주의 주재료인 여주쌀이 제공된다. 심사 및 시상식은 2025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제주특별자치도 읍면 지역 소재 8개 초·중학교에서 생태 환경 교육 ‘그린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청소년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생태 감수성 향상을 취지로 운영하는 생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이지스자산운용의 후원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18회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제주의 동물과 식물이 생태계 내에서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을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제주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공동 제작한 3D 프린팅 동식물 모형을 활용해 학생들의 입체적 학습 경험을 강화했다. 이 수업의 교재는 ‘서로 도우며 사는 자연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서 제주대학교와 함께 제작했으며, 제주의 문화 및 생활에 밀접한 동식물의 생태적 관계와 상호의존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학생들은 이 교재를 통해 생물 간의 관계를 화살표로 연결하며 생태계의 구조를 이해하고,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20일 민간 시험·검사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분야 분석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 자가품질위탁검사 등을 수행하는 시험·검사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식품 중 장출혈성 대장균 유전자 분석법에 대한 이론과 실험 실습 등이며, 시험·검사 분야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교육으로 식품 분야 시험법에 대한 이해도와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여 식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에서 공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 지역의 8개 농가가 참여해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제품인 공주알밤으로 만든 밤약과를 비롯해 막걸리, 요구르트, 꿀, 청국장,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10~30퍼센트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공주알밤한우 선물꾸러미, 고맛나루쌀(삼광벼), 공주알밤과자 꾸러미 등을 증정하는 통 큰 행운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운영하는 전국 농·특산물 상설 판매장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외부 장터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 농가의 대도시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는 공주시 농가들에게는 대도시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민에게는 공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문화를 알리고 농·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해 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대표 저가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디즈니 인기 캐릭터 ‘스티치’ 테마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출시된 이번 한정판 굿즈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조기 매진 사례가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실구매 인증 및 재입고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릴로 & 스티치'의 오는 21일 개봉을 맞아 고객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정판 굿즈 콜라보 이벤트를 기획했다. 굿즈는 ▲900ML 텀블러+마그넷 파츠 세트 ▲랜덤 키링 ▲인형 키링 ▲리유저블백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4천 원 이상 주문 시 구매 가능하다. 1회 주문당 1개 구매 기회가 주어지고, 수량이 한정돼 있어 굿즈의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굿즈 프로모션을 넘어, 브랜드 체감도와 고객 참여도를 높이는 전략적 굿즈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스티치’ 캐릭터는 장난기와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은 20일 세스코(서울 강동구 소재)에서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국내 유통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과 식품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 등 식품 관련 정책을 공유했다. 안영진 서울식약청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최근 급변하는 식품 제조·소비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산업계·학계·소비자 등과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의 유통·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자사 대표라면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 두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한정 출시한다.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진라면 순한맛과 진라면 매운맛을 최적의 밸런스로 조합했다. 13시간 이상 정성껏 우려낸 뉴질랜드산 사골과 양지 육수를 사용한 진한 감칠맛의 한국식 국물맛을 구현했으며 적당한 수준의 맛있게 매운맛으로 라면을 즐기는 모든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란색과 빨간색의 진라면 패키지 색상을 결합한 보라색을 활용해 ‘진라면 약간매운맛’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해당 제품은 5입멀티 형태로 총 60만개 한정판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26일 쿠팡 선런칭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전국 편의점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조합한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며,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통해 진라면을 더욱 다양하게 즐기고 새로운 맛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진라면’ 브랜드의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협업해 ‘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이 오는 6월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역대급 규모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5는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아 전 세계 52개국에서 약 1,600개 기업이 총 3,000여개의 부스가 참가하며,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를 알리고 지속 성장하고 있는 K푸드의 국내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푸드 2025는 국내외 다양한 참가기업 및 바이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외 식품업계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식품업계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며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문 쇼호스트들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 라이브 판매대전과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및 쿠팡 팔로어 1위 라이브 크리에이터 정윤희와 160만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울푸드 2025 참가기업들의 폭 넒은 홍보와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