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오란씨의 대표 CM송을 주제로 한 ‘오란씨송 커버 챌린지’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1970년대 오란씨 CM송을 자유롭게 커버한 연주 영상을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신청폼을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형식은 노래, 악기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직접 연주하여 세로 영상 60초 이내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가수 ‘옥상달빛’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성을 평가하며, 우수작은 풍성한 경품과 함께 특별한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오란씨의 CM송은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로 시작하는 멜로디로, 1970년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온 대표 광고음악이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선물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등장한 영상이나, 영상 속에 오란씨 제품이 등장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며, 일부 수상자에게는 옥상달빛과 함께 하는 ‘오란씨송 콘서트’ 무대에서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경기 ‘2025 LCK 로드쇼’에 직원 가족 200명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농심그룹 소속 e스포츠 구단인 ‘농심 레드포스’가 ‘T1’ 구단과 함께 진행한 특별 이벤트 매치다. 농심은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LoL(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젊은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청소년 가족을 둔 직원에게도 가족간 소통의 계기를 제공했다. 농심은 패밀리데이 참석자 전원에게 농심 레드포스 유니폼과 응원봉 세트를 지급해 e스포츠 팬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 가족들이 농심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장 인근에 마련한 이벤트 부스에서 브랜드 미니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패밀리데이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농심 김준형 책임은 “중학생 자녀에게 ‘아빠 회사 구단’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고, 주한동 주임은 “동기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농심을 응원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신대방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 기능이 과학적으로 재조명되며 소비자들의 시선도 점차 달라지고 있은 가운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한계 없는 능력, 국돼 한돈의 가치를 조명했다. 28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돈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신선도로 도축 후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되며,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다. 해외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와는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초고속 냉장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고, 국내 냉장육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스마트팜 기반 사육과 유통 경로의 효율화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신선함이 곧 품질이라는 소비자 인식 속에서 한돈이 브랜드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과거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돼지기름은 최근 들어,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D 등이 풍부한 건강 지방으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2020년 영국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에 포함된 바 있고, 조리법에 따라 오히려 건강한 지방 대체제로 기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존재한다. 특히, 돼지기름을 정제한 라드유는 발연점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축산물 유통·가공 위반에 대한 국민 신고를 유도하고 영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은 지난 25일 부정·불법 축산물의 유통을 근절하고 자가품질검사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축산물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포상금 지급 사유가 제한적이었으나, 개정안은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법 위반 행위도 포함함으로써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또한, 축산물가공업자 등이 수행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 의무와 관련해 정부가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를 영업자가 직접 통보받은 경우, 이를 자가검사 실적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업계의 중복검사 부담을 줄이고, 공공검사 결과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은 “축산물 위생 확보를 위해서는 신고와 자율검사 제도의 실효성 강화가 핵심”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 보호와 영업자 행정 부담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의 첫 번째 ‘레시피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할리스는 맛은 물론, 독창성, 소비자 취향 등을 다각도로 고려한 매장 근무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레시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 F&B 본사에서 할리스 제 1회 레시피 콘테스트에서는 10: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0명의 매장 근무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가맹점주부터 점장, 아르바이트생까지 ‘레시피 콘테스트’ 참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각 참가자들은 지원 동기와 메뉴 소개, 메뉴 시연을 차례로 펼치며 역량을 뽐냈다. 기존 원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꿀조합 레시피를 제안하는 ‘나만의 할리스 시크릿 레시피’ 부문과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새로운 시즌 음료 레시피’ 부문을 선택해 메뉴를 선보였다. 대상에는 현장에서 고객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메뉴를 선보인 ‘할리스 부산송정DI점’의 김한솔 점장이 선정됐다. 김한솔 점장은 5년간 할리스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능숙한 제조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화려한 비주얼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눈과 입을 사로잡은 대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실현을 위해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ESG 각 분야를 아우르는 9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과제로는 환경친화적 이미지 홍보, 기후변화 선제 대응, 친환경 R&D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수급의 균형 유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법률 및 규정 준수, 농가와의 소통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한우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한우 사육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LCA(전과정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평가했으며, 분뇨 자원화 및 퇴비 순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우의 친환경적 가치를 적극 알리고 있다. 또한 사회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공헌, 인재 양성, 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인천국제공항 내 ‘스카이허브라운지’ 5개 매장의 리뉴얼을 마치고 내달 1일 정식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3년 12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매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2개소, 제2터미널 2개소, 탑승동 1개소 등 총 5개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 새로워진 스카이허브라운지는 ‘건강’, ‘지속가능성’, ‘전통과 미식의 조화’를 테마로, 각 터미널별로 특화된 콘셉트를 적용해 공항 이용객에게 입체적인 식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제1터미널은 ‘지혜를 담는 라운지’를 콘셉트로 주물 가마솥과 젊은 작가의 사진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의 미학을 표현했으며, 식물성 식단에 특화된 ‘플랜트 포워드 존’을 함께 운영한다. 제2터미널은 ‘자연 그리고 장인’을 테마로, 부뚜막 소리 체험 공간, 미디어 아트, 장인의 작품과 도서 전시를 통해 문화적 체험과 여유로운 쉼을 동시에 제공한다. 탑승동 라운지는 ‘시각예술과 쉼’을 콘셉트로, 유명 작가의 작품과 서점 콘셉트의 라이브러리를 통해 감성적 휴식을 선사한다. 스카이허브라운지는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중국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베낀 듯한 요리 경연 예능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는 지난 17일 새 예능 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션)을 첫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설정은 흑·백수저로 요리사 계급을 나눠 경연하게 한 '흑백요리사'의 대결 방식과 매우 유사해 중국 누리꾼에게도 큰 질타를 받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측에서는 중국에 판권을 판적이 없다고 밝힌 상황이라 중국의 '콘텐츠 베끼기'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됐는데, 더 기가막힌 건 프로그램 내에 김치를 담그는 장면이 나오면서 '김치'가 아닌 '파오차이'로 버젓이 소개했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성 지방의 채소 절임 음식으로 '피클'과 유사하지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다. 서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중국은 김치가 자국에서 유래했다는 '김치공정'을 대놓고 펼치고 있다"며 "중국 언론 및 SNS를 넘어 이젠 OTT까지 활용해 김치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을 잘 역이용해 중국의 짝퉁 문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와 손잡고 ‘메가밥스(MEGABOBS)’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메가밥스는 영화관 식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양 사가 공동 개발한 영화관 전용 간편식 브랜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팝콘 등 간식 위주의 기존 식문화에서 벗어나 영화 관람의 즐거움에 맛있는 한 끼 식사의 가치를 더해 관객의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메가밥스는 아워홈 미식 냉동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의 인기제품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메인 메뉴 2종과 세트 구성을 더해 영화관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식사를 제안한다. 28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킨텍스점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온더고 통모짜 로제 떡볶이 with 파스타’는 쫄깃한 떡과 파스타면 위에 꾸덕한 로제 소스를 더하고, 통으로 넣은 모차렐라 치즈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또 다른 메뉴인 ‘온더고 육즙가득 미니함박&로제파스타’는 두툼한 미니 함박스테이크에서 터져 나오는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로제 파스타의 조화로,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세트 메뉴도 함께 운영된다. 단품 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 계열사인 삼양라운드힐은 지난 27일 목장 일대에서 진행한 ‘제1회 평창 오리엔티어링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평창군이 개최한 ‘제1회 평창 오리엔티어링 페스티벌’은 평창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한 올림픽 레거시권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된 대회다.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임무를 수행하며 자연 자체를 온전히 느끼는 오리엔티어링 특성에 맞춰 1일차 26일은 대관령 국민의 숲에서, 2일차인 27일은 삼양라운드힐에서 진행되었다. 대회 2일차는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찾는 게임경기(스코어부) 방식으로 진행된 만큼 삼양라운드힐은 대관령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컨텐츠를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평소에는 일반 고객들이 갈 수 없는 미개방 구역의 초지를 포함해 청연 주목원부터 동해 전망대까지 전체 구간을 개방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밀크만주, 밀크전병, 엽서북 등 삼양라운드힐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과 삼양라운드힐 초대권 등이 부상으로 제공되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목장마트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먹거리를 할인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