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대표 여름축제인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를 20일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심덕섭 군수, 김성 장흥군수, 조민규 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국악 그라나다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고창수박의 차별화, 명품화 추진을 기념하는 수박 넝쿨 자르기 퍼포먼스와 가수 요요미, 김수찬의 축하공연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무더위 대비를 위해 행사장 내 그늘막을 대폭 확대하고, 어린이 물놀이장 규모를 3개소로 확대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축제 기간동안 복분자 칵테일 쇼 및 시음행사, 댄스팀과 함께하는 고창판 흠뻑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플로깅 행사, SNS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주차장에 마련돼있는 복분자와 수박판매장에서는 지리적표시제에 정식 등록되어 생산되는 명품수박과 여름 보양간식인 복분자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행사장 내에서는 장어잡기 및 시식행사가 이뤄지며 초벌장어도 시중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일 여수에서 식중독 사전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식중독 발생 합동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와 22개 시군, 감염병관리지원단, 외식업중앙회전라남도지회,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상황 접수 및 보고,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전파 및 현장출동,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종사자 위생 교육, 사후 조치 및 모니터링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훈련 후에는 유관기관 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협조체계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도는 식품안전성 확보와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 제공을 위해 유통·소비 단계별, 품목별, 시기별 기획 점검을 강화하고 있고, 배달음식 등 다중이용 시설 2만 1천430개소와 학교·유치원 등 983개소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김밥·밀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업소와 식중독 우려시설 8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집단 식중독이 우려되는 대규모 지역축제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가 다올찬 수박을 판매하면서 오는 30일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지난 9일부터 시작했고, 품질 보장, 바로 할인! 음성장터 품바특가!라는 슬로건 아래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6천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가입 시 1천원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고, 카카오채널 추가 시 2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다올찬 수박 전용 3천원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돼 총 6천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고, 사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올찬 수박은 비파괴 당도측정 자동선별로 11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의 육질과 시원하고 깔끔하며,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을 받아 안전성까지 보장하며, 산지 직송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음성장터 관계자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음성군의 자랑인 최고 품질의 다올찬 수박을 더욱 저렴하게 만나볼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지역 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하절기를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학교 주변, 학원가 등으로 점검반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자주 사 먹는 김밥, 떡볶이, 슬러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품목의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번 위생점검에서는 식재료의 신선도 및 보관 상태(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조리 과정에서의 교차 오염 방지, 영업장 및 조리 기구의 청결 상태, 종사자의 개인위생,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 식중독 예방에 직결되는 항목들을 중점적으로 확인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등 각종 식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중앙동 구도심 일대에 조성 중인 치킨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삼남극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삼남극장은 이날 지역 예술인과 공연단체가 참여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과거 극장의 추억을 공유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시는 치킨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 외식문화 공간으로 닭불고기와 전기구이닭을 선보인 가운데 치킨로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이자, 지역의 스토리와 정서를 담아낸 문화 공간으로 치킨을 매개로 다양한 컨셉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점포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아가며, 중앙동 거리 전체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또한 중앙동 일대에 치킨로드 1호점 연품닭, 2호점 BBQ 익산문화점을 조성해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청년 창업을 결합한 거리 활성화 모델을 시도해왔고, 삼남극장 개점에 이어 4~6호점까지 올 여름 개업을 앞두고 있는 치킨로드는 익산 구도심 재생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977년 창인동(현 중앙동)에서 운영된 삼남극장은 한때 지역의 대표 공연장이었고, 하춘화, 고 이주일 등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와 코미디언이 무대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최초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이 오는 30일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군과 군의회가 공동으로 결의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외국인(F5·F6) 총 9만2888명에 대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카드형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했다. 신청자에게 지급한 84억여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중 18일 기준 82억여원(지급액의 97%)이 사용된 것으로 군은 파악했고,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한 민생회복지원금 지역산업연관분석에 따르면, 141억여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금은 30일까지 군 및 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지원금은 전액 환수 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 군 주요 현안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아직 민생회복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군민께서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꼭 사용하시라”고 강조하며 “지역화폐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 경기 회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GAP 인증 확대를 위해 토양, 용수, 농산물에 대한 잔류 농약·중금속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비와 인증 심사 수수료 등 각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고도화와 신뢰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6월 기준, 시는 총 326농가, 589ha 규모의 농지에 GAP 인증을 지원 완료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농산물 품목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농가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신청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최근 안전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농가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GAP 인증은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농가에는 경쟁력을 높여주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프로젝트 첫 번째 기업 협동조합 어쩌다로컬(대표 소철원)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전남 여수시의회는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경남 진주시, 충북 보은군 등을 포함해 다섯 번째로 방문한 전남 여수시의회 문화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등 총 11명은 군의 기업 발굴과 청년 기업의 정착, 유지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 성공적인 발전 사례를 듣고자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제1회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고, 2024년 2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찰리와 고추빵 공장을 창업했다. 관광객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고추빵은 군의 특색 있는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의회 관계자는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착과 성공은 청양군과 기업이 상생하는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정착과 성장을 위한 기반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추빵은 청양군에서 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도청에서 2025년 적조 대책위원회를 열고 올여름 적조 피해 제로화를 위한 방제 대책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기후로 해양환경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적조 발생 시기와 확산 범위가 예년보다 더 불확실한 상황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는 7월 중순부터 나타날 수 있고 장마전선, 태풍 발생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발생 규모와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도는 감시망 확대, 방제장비 사전점검, 기관 간 협력체계 정비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적조 대응 기조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정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와 어업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함께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고, 이를 위해 대응 장비 등 5개 분야 사업에 총 299억 원을 지원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는 적조 발생 이전부터 양식장과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과 정보 제공을 강화해 사전 대비하고 있으며, 필요시 긴급 방류를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조 발생 시 황토 살포와 산소공급장비를 신속히 투입할 계획이다. 적조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수산과학원에는 예찰 정보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19일 영양고추연구소와 경북전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영양지역 재래종 고추 수비초 활용 수비초 김치소스 제조기술에 대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영양지역 고유 품종인 수비초를 활용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 가공기반을 갖춘 영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김치소스 제품의 상용화와 판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전 대상 기술은 수비초 고춧가루를 사용해 만든 김치즙을 핵심 원료로 활용한 발효 기반‘기능성 김치소스’제조기술로 김치소스는 발효 풍미는 물론 건강 기능성까지 갖춘 새로운 유형의 양념소스로 전통 발효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강지향 식문화에 부합하고 영양지역 고추자원의 우수성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가능해졌다. 또, 주재료인 수비초는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아스파르트산과 글루탐산 함량이 일반 고추보다 각각 1.4배, 2.0배 높고,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도 각각 1.8배, 1.4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맛과 건강을 겸비한 영양지역 대표 재래종이다. 기술이전받은 영양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