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6일 '낚시 관리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낚시인의 편익 증진과 관련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낚시는 국민 여가활동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련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규제중심이다 보니 낚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규제와 진흥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목적 규정에 ‘낚시인의 편의 증진’을 명시해서 규제와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했다. 현행법상 5년 단위‘낚시진흥기본계획’에도‘낚시 관련 규제 완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의무화했다. 특히 개정안에서 제안하고 있는 ‘낚시여가지구’는 낚시활동과 관련된 여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법상 공원구역이나 지정문화유산 등 보존이 우선되는 지역을 제외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지구에 한해 낚시 도구, 시기, 대상 어종 등 기존 제한 규정을 완화할 수 있는 특례를 도입했는데,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와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박수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식품(대표이사 이방현)이 국산 쌀을 활용한 즉석밥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한국농협 흑미밥과 현미밥으로,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엄선한‘상’등급 이상의 고품질 국산 쌀을 사용하였으며, 잡곡별 수분함량을 조절해 찰진 식감을 살렸다. ‘흑미밥’은 백미와 찰흑미를 황금 비율로 배합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현미밥’은 100% 현미를 고온 가압 처리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본 제품은 6월 말까지 농협몰과 농협식품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방현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은 농협이 엄선한 고품질 국산 쌀을 사용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쌀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컴포즈커피가 쿠팡이츠와 함께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복권긁기’ 이벤트를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단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쿠팡이츠 앱 내에서 하루 한 번 참여 가능한 복권긁기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 고객은 2,000원 또는 12,000원 할인 쿠폰 중 하나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쿠팡이츠 앱에서만 컴포즈커피 메뉴 주문 시 브랜드 전용 2,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컴포즈콤보 메뉴’에 한해 1,500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획득한 쿠폰은 2025년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 연장은 불가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쿠팡이츠 앱에서만 적용되며, 쿠팡이츠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쿠팡이츠와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실질적인 혜택 중심의 이벤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컴포즈커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전북도내 학교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산 먹거리 공급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급식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교사와 영양사 19명을 제2기 영양교사·영양사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 차원의 제철 농산물 DB 구축, 공산품 정보(사진, 규격 등) 표준화 추진, 지역산 가공품 품목·품질에 대한 정보 공개 및 품평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2025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시행지침과 관련하여 도내산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군센터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나왔다. 영양교사 위원들은 “현재 도내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시군센터의 전담 인력 확보와 기획생산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시군 간 센터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산품 단가 산정 지연과 정보 부족 문제에 대한 지적으로 일부 위원은 “공산품 단가 확정까지 2주 가까이 소요되고, 사진이나 규격 정보가 없어 실제 납품된 품목이 학교 현장 상황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완제의약품 공급부족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제약사 보고 기준 등을 규정하는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보고 규정'(식약처 고시)을 26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완제의약품의 공급중단 보고 시점을 기존 60일 전에서 180일 전으로 앞당기고,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경우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이 개정(’25.4.5. 시행)됨에 따라 총리령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반영했다. 이에 따른 고시의 주요 개정내용은 ▲공급부족 의무보고 대상 기준 마련 ▲공급부족 보고의 예외 사유 마련 ▲공급중단 보고시점 변경(60일 전→180일 전)에 따른 세부절차 정비 등이다. 개정안은 3개월 이상 생산·수입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어 실제 시장으로의 공급이 1개월 이상 정지되는 품목에 대해 공급부족 의무보고를 하도록 기준을 신설하고, 이를 계획이 수립된 날로부터 1개월 내 보고하도록 했다. 또한 시장수요 감소에 따른 생산·수입 정지 등 실질적으로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없는 경우를 공급부족 보고 예외 사유로 마련하는 등이 포함된다.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물론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탐구(기업탐방), 도파민 뿜뿜(건강․문화), 도전! 경제독립(재무교육), 취업일타(면접)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휴식과 토론을 위해 강원청년센터 플랫폼 공간(춘천 금강로 45 기업은행 5층)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고용24, 도․시군 홈페이지, 강원청년포털, 강원일자리정보망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수자는 정부, 도․시군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 바 ‘쉬었음’상태의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구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에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심장병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선경기로 프로농구선수들과 농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경기 수익금은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어린이 심장병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진숙 전무는 “심장병 어린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선경기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의 밥상은 GMO 실험장이 아니다.” GMO(유전자변형생물체) 감자 수입 승인과 유전자 가위 기술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시민들과 농민들이 24일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를 향해 “식량 주권과 국민 건강권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2025 몬산토바이엘 GMO 반대 시민행진’은 전 세계 52개국 430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한국에서는 강원도농민회, 생협, 여성농민회, 학부모 단체, 종교단체, 청년단체 등 시민사회 50여 개 단체가 함께하며 참여 열기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GMO 감자 수입 중단하라”, “신(新) GMO 규제 강화하라”, “GMO 완전표시제 도입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새 정부를 향해 시민들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행진은 ▲강원도농민회 ▲생협 ▲여성농민회 ▲학부모 단체 ▲종교단체 ▲청년 단체 등 각계 시민사회 대표들의 발언과 함께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GMO로부터 안전한 먹거리와 생태계, 농업 주권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행진의 취지를 알렸다. 행진 전에는 GMO 감자 반대 스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면사랑이 기업 핵심 정보 중심의 내용 전달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했다. 이번 리뉴얼은 다양한 정보가 밀집되어 있던 기존 홈페이지를 면사랑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면사랑은 기존 브랜드 관련 정보를 가독성 있게 개선하며 콘텐츠의 체계화와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필수 정보 중심의 간결한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로 구성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주요 제품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면(麵)식문화 관련 칼럼, 레시피, 맛집 정보 등은 별도의 마이크로사이트 ‘누들플래닛’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공식 홈페이지는 기업 정보 중심, 누들플래닛은 면식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이원화된 것이다. 또한, 핵심 정보인 B2B(기업 간 거래) 및 B2C(소비자 대상), 수입·수출 제품 라인업을 보기 쉽게 구성하고, 주요 파트너사까지 공개해 면사랑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사회공헌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2025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4년 연속 생수 브랜드로 참여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로, 참가자들이 4인 1조 팀을 이뤄 38시간 이내에 100km를 완주하며 세계 곳곳에서 물과 생계를 위해 수십 킬로미터를 걷는 이들의 현실에 공감하고 기부에 동참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는 대회가 아닌, 극한의 도전을 통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인생 기부 프로젝트’라 불릴 만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 8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총 2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표 코스인 100km를 비롯해 50km, 25km 코스를 각자의 페이스로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참여자들의 사전 펀딩과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은 전액 옥스팜의 구호 현장에 전달돼, 식수·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는 대회 전 구간의 체크포인트(CP)에 2L 생수 총 2,300여 병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여정을 응원했다. 특히 페트병 배출을 최소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