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배은정, 임형규,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이용식 뽀식유랑단,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됐고, 중간에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한돈시식 부스를 비롯한 영동 특산물 홍보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한돈 명예홍보대사이자 국민에게 친숙한 ‘뽀식이’이 이용식 씨가 직접 한돈 홍보에 참여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공연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한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준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3만4천원 이상 구매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해주는 행사로 5일까지 이어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은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울 체결했다. 국내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농수산식품 글로벌 홍보와 확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내 유학생 취업 지원, 농식품 수출과 글로벌 교육·문화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유학생 네트워크를 활용한 K-푸드 콘텐츠 제작, 수출용 제품 개선을 위한 품평회, 한국 유학박람회·K-푸드 페어 등 해외 현지 행사 공동 홍보,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식품 수출기업 정보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부 초청 장학 사업을 추진하는 국제 교육과 교류 협력의 중심기관으로 K-푸드와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25년 기준 약 25만 명에 이르는 만큼, 이번 협약은 교육과 식품 두 분야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aT는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수서 본사에 직장 어린이집인 ‘풀무원어린이집’ 증축을 완료하며, 직원 육아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맞벌이 조직원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보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자녀 양육 환경 조성은 물론 교육과 보육 품질을 높여 조직원들이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풀무원어린이집은 2014년 수서 본사 4층에 개원해 만 1세에서 5세까지 자녀를 대상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집 운영은 ㈜풀무원을 포함한 전 계열사가 공동 계약을 통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위탁 운영해왔으나, 매년 입소 대기 수요가 많아 조직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증축을 기획하게 됐다. 증축식은 1일 풀무원 수서 본사 어린이집에서 열렸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를 비롯해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풀무원샘물 백동옥 대표, 풀무원다논 홍영선 대표,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권영소 대표 및 이해준 부대표, 어린이집 이혜원 원장, 학부모 대표와 원아들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 소개 영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가 가맹점주에게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전가하고, 제빙기·그라인더 등 설비 구입을 강제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역대 외식업종 최대 규모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회사 측은 “현 경영진 인수 이전 발생한 사안으로 이미 시정이 완료됐다”며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기준에 대한 합리성 검토 방침을 밝혔다. 공정위(위원장 주병기)는 1일 메가MGC커피 운영사 앤하우스가 가맹점주들에게 불공정행위를 저질렀다며 시정명령과 총 22억9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위반 행위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전액 전가 ▲제빙기·그라인더 특정 구매 강제 ▲판촉행사에 대한 포괄적 동의 강요 등이다. 앤하우스는 2016년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판매되는 모바일상품권의 수수료(판매액의 11%)를 사전 동의 없이 가맹점주가 전액 부담토록 했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주는 수수료 부담 사실을 모른 채 계약을 체결했으며, 확인된 기간(2018~2019년)만 해도 약 2억7600만 원의 수수료를 떠안았다. 2019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는 제빙기·그라인더를 필수품목으로 지정하고, 이를 반드시 본사를 통해서만 구입하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년여 간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맹견사육허가제 제도개선 방안을 1일 발표했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무분별한 맹견 개체수 증가 방지를 위해 중성화수술 면제, 유예 시 번식금지 의무를 부여하고,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혈통 보존 등의 사유로 번식을 희망하는 경우, 맹견취급업허가를 통해 관리하에 번식을 허용한다. 고령·질병 등으로 외출을 할 수 없거나, 사육환경의 특성으로 외출을 하지 않는 경우, 기질평가를 생략하고 사육장소에 한정된 사육 허가를 발급하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외출을 할 수 없는 경우 평가의 실익이 낮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사육장소를 무단 이탈한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맹견사육허가제 도입 취지를 고려하여 허가 전 후의 소유주의 안전관리 의무도 강화하고, 개물림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소유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사육 허가 이후 매년 교육 이수 의무를 부과하던 것에서 사육 허가 전 교육을 이수하도록 변경하며, 사육허가 갱신제를 도입하여, 3년마다 안전관리 의무 준수 및 갱신 교육 의무 이수 여부를 확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일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추석을 맞아 장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물가상승 및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재영 군수는 "추석 명절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지역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를 통해 군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군도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유업계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문진섭 조합장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석에 선다. 40년 협력사 삼영의 인수 무산 사태와 납품단가 일괄 강제 의혹 등 ‘갑질 논란’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일반증인 24명과 참고인 24명을 채택했다. 이 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이 일반증인으로 포함됐다. 오는 14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에서 문 조합장은 협력사 삼영 인수 무산 사태와 납품단가 일괄 강제 의혹 등 ‘갑질 논란’을 놓고 의원들의 집중 추궁을 받을 전망이다. 논란의 출발점은 40년간 서울우유에 우유팩을 납품해온 삼영이다. 서울우유는 2021년 삼영 구미공장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를 체결하고 실사까지 마쳤지만, 2년 뒤 대의원회에서 돌연 부결했다. 인수를 기대하며 거래처를 정리한 삼영은 결국 매출 급감과 누적 손실로 공장을 폐업했고, 노동자 40여 명이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현재 삼영은 계약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해수위가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감사원이 명절 선물·경조사비를 가족과 지인에게 제공하고 이를 위해 회계부정을 저질렀다는 정황을 포착하면서 문 사장이 국감 증인석에 서게 된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 열고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일반증인 24명과 참고인 24명을 채택했다. 이 가운데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공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 사장은 2021년 12월 제17대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지난해 말 제18대 사장으로 연임했다. 그는 과거 롯데마트 대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유통산업연합회장을 지낸 인물로 ‘유통 전문가’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 감사원이 공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회계부정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감 증인석에 불려나오게 됐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검토사항’에 따르면, 문 사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명절마다 가족과 전 직장 관계자 등에게 약 800만 원 상당의 과일 선물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공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 지정면세점의 판매 품목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제주 지정면세점의 판매품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행법은 제주 지정면세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품목을 15개로 제한하고 있어 타 입국장 면세점이나 보세판매장에 비해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3년간 중첩 규제가 유지되면서 제주 면세점의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비판도 잇따랐다. 특히 중국 하이난과 일본 오키나와는 지역 면세점 제도를 적극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반면, 제주 지정면세점은 판매품목 제한으로 인해 국제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제주 지정면세점의 판매 품목을 국내 타 면세점 수준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시행되면 제주 지정면세점에 다양한 상품이 공급되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해외 면세점 구매 수요를 국내로 흡수해 외화 유출을 막는 효과도 기대된다. 문 의원은 “관세법상 타 면세점에서 특정 품목을 제외한 모든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