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행사인 ‘동행축제’를 본격 가동하며, 전통시장부터 온라인 플랫폼까지 판로 확대에 나섰다.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는 5월 10일까지 전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소상공인 단체, 유통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다만 중동 정세 등을 고려해 화려한 세리머니는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북대 알림의거리와 대학로 상점가 일대에서는 전국 우수 소상공인과 전북 지역 로컬 상인이 참여하는 개막 판매전이 열렸다. 먹거리와 체험,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개막식 이후 열린 상생콘서트 역시 3000석 규모 좌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멜로망스, 김연우, 소향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동행축제는 5월 10일까지 약 20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다양한 할인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부작용 등 이상사례 신고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신고 건수가 이미 지난해 전체 수치의 30%를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의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6년 1분기(3월 기준) 신고 건수는 총 1,18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한 해 전체 신고 건수(1,115건)를 단 3개월 만에 넘어선 수치다. 연도별 신고 추이를 보면 ▲2022년 1,115건 ▲2023년 1,431건 ▲2024년 2,313건 ▲2025년 3,547건으로 매년 약 1,000건 내외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흐름이 유지될 경우 올해 역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1분기 신고자를 분석하면 여성이 912건으로 남성(136건)보다 6.7배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71건)과 50대(460건)가 전체의 78.8%를 차지했다. 이는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중장년층일수록 섭취하는 제품 종류가 다양하고 복용 빈도가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경우 기존 질환이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회식자리가 줄어들면서 2030세대 뿐 이니라 4050세대도 자기관리를 하는 동료들이 늘고 있습니다. 러닝부터 홈트까지 운동을 즐겨 하는데 아무 것이나 먹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이나 빠르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을 자주 먹습니다."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소재 양재천에서 만난 윤덕희(45)씨는 이렇게 말했다. 식품업계가 봄을 맞아 수분을 공급하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달리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수분 공급과 갈증 해소에 특화된 신제품 게토레이 런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염화이온 등 다섯 가지 전해질과 비타민 성분이 들어 있다. 이를 통해 유산소 운동 중 손실되기 쉬운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다. 당류 함량은 100mL 기준 2.5g 미만이며 열량은 20kcal 미만으로 낮춰 당과 칼로리 부담을 줄였다. 또한 열대과일 리치향을 적용했으며 용량은 600mℓ와 1.5ℓ 두 가지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러닝을 비롯한 일상 속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수분보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충남 서산 시설농가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추경의 의미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추경에 시설농가와 농기계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이 반영되어 중동사태로 어려움이 큰 우리 농업인들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중동 전쟁 관련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 해나가며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 및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시중 알부민 식품 상당수가 의약품 ‘혈청 알부민’과 혼동을 유도하는 부당 광고로 판매된 사실이 드러났다. 영양 공급원에 불과한 ‘난백(달걀 흰자) 알부민’을 피로회복·간 기능 개선 등 만능 효능이 있는 것처럼 포장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알부민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광고.판매한 업체 9개소와 무허가 용기를 사용한 제조업체 12개소를 적발해싿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됐으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피로회복·간 기능 개선”…검증 안 된 효능으로 18억 판매 이번에 적발된 지니트레저, 에이치엘비제약 헬스케어, 헬스하우스 등 9개 업체는 일반 식품인 알부민 제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처럼 홍보하며 약 18억 원 상당을 판매했다. 이들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피로회복’ ▲‘간 기능 유지’ ▲‘면역력 강화’ 등 검증되지 않은 기능성을 강조하거나, 전문의약품인 ‘혈청 알부민’의 작용 기전(삼투압 유지, 복수 조절 등)을 언급하며 난백 알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이 전국 단위 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범농협 차원의 동시 발대식을 통해 인력 부족 해소와 범국민 참여 확산을 추진하며, 올해 260만 명 규모의 영농 인력 지원과 도시 유휴인력 연계 사업을 본격화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13일 경남 새남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6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무학·몽고식품 임직원,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대에 뜻을 모았다. 농협은 현장에서 전동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했으며, 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합천 관내 농가를 찾아 마늘밭 비료 시비, 레드향 가지치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도 동시에 진행돼 농협 지역본부, 시군지부, 농축협이 함께 참여했으며, 범농협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6천여 명이 현장에서 영농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농협은 올해 유·무상 영농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상반기 농업경제부문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 신규직원 28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농협 배지를 달아주며 환영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임용식을 마친 신규직원들은 농협안성교육원에서 3주간 현장 밀착형 입문교육을 받은 뒤, 중앙 및 지역본부와 전국 경제사업장에 배치되어 농업경제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농협경제지주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농식품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팁스 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을 연계한 첫 협업으로 농식품기업의 기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분야 유망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와 14일부터 2026년 농식품분야 팁스 R&D 사업접수를 시작한다. 중기부의 벤처투자회사 등 민간 투자를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이번 사업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처음으로 시도하는 협업모델로 민간투자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중기부로 추천하면 중기부가 민간투자 여부 등을 확인해 R&D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식품부는 스케일업 팁스 15곳과 글로벌 팁스 1곳 등 총 16개소를 선정하며, 스케일업 팁스는 2년 내 1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 시 최대 3년간 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글로벌 팁스는 2년 내 15억원 이상 투자유치 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은 13일, 집단급식소 종사 영양사와 조리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고 합리적인 제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23일, 헌법재판소는 집단급식소에 근무하는 영양사의 직무규정을 위반한 자를 처벌하는 현행법 제96조에 대한 위헌 결정을 선고했다. 처벌을 위한 판단기준이 불명확하여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 및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위헌 결정 이후에도 개선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현장의 혼란이 지속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구매식품 및 배식의 위생적인 관리 등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조리사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은 경우 형사처벌 대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2024년 12월에도 급식 안전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급식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특히 학교·병원·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등 집단급식소는 아동, 환자, 고령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의 지원으로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3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2026년 전북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 시장진출 전략,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집과 평가를 거쳐 총 12개 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8주간 이론교육, 그룹·개별 멘토링, 현장실습, 성과발표회 등에 참여하고, 창업아카데미는 단순 강의 중심을 넘어 창업아이템 구체화와 시장 진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기술이전 및 지식재산권 활용관리,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실습, 해양수산 분야 트렌드 분석 및 판매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그룹·개별 멘토링, 전시회 참관 등 현장실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초기 창업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교육 종료 후에는 사업계획 발표 및 평가를 거쳐 우수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