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제주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와 유통사 광동제약, 제주 우수 특산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에 유통중인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앙엠비즈㈜가 협력해 마련했다. 제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삼다수와 함께 제주의 특산물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및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제주 특산물 브랜드 제품에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장바구니 쿠폰도 추가로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제주산 고사리, 통민어, 감귤과즐, 나물류, 오메기떡, 몸국 등 제주의 전통과 자연이 담긴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25일에는 쿠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 브랜드와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파트너 사육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이른 아침,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위치한 권원자 농장을 방문해 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협력업체인 상차반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계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정호석 대표는 본사 및 사육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음료와 수박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닭고기 수요가 급증하는 성수기를 대비해 현장의 계군 과 깔짚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격려 활동에 이어 23일(월)에는 ‘2025년 하림 사육농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농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정적인 농가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농가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림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농가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경영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관련 개발자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허가심사 정보를 제공하는 ‘2025년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허가심사 워크숍’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4일 청주 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한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 세포배양·회수·정제·제형화 등의 공정을 거쳐 제조되는 항체, 호르몬, 효소 등을 약효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약처 허가심사 담당자가 직접 ▲제조 및 품질관리 ▲독성 등 동물시험 ▲임상시험 설계 등 분야별 개발 초기부터 고려해야 할 사항과 허가·심사 과정에서의 주요 보완사항 등을 안내하고, 국내 전문가가 항체약물복합체와 이중항체 등 최신기술 개발 동향과 사례, 기술이전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허가심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기 개발단계부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산 치료제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철학을 담은 신규 브랜드 영상 돼지고기에 진심인 사람들을 도드람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23년 2월에 발간된 도드람 브랜드북의 내용을 기반으로 기획된 콘텐츠로, 도드람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직이 지켜온 기준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제작됐고, 신입사원, 조합원, 생산직원, 연구원, 판매직원, 중견 실무자 등 다양한 현장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마주한 고민과 소신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담백한 화법과 인터뷰 중심의 구성으로, 여섯 명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담아 영상의 진정성을 살렸다. 신규 브랜드 영상은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국내 한돈 시장에서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통해 도드람만의 정체성을 전하고자 기획된 것이 특징으로 도드람 조합원과 직원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배우의 연기를 통해 재구성되었으며, 여섯 명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신뢰와 친밀감을 높이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소비의 가치를 담아냈다. 도드람은 종돈 보급부터 사료, 도축, 가공, 유통, 판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군수 품질인증 대상 품목을 늘려가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선순환 경제 기틀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수 품질인증제는 대도시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 수요에 대응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돼 농임산물과 가공품, 벌꿀을 대상으로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했다. 군은 지난 20일 제1회 군수 품질인증 관리위원회를 열고,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 심의를 통해 농임산물 298개 농가 826개 품목, 가공품 2개 업체의 8개 제품, 벌꿀 6개 농가를 승인했다. 제도의 시행 첫해인 2021년에는 103 농가, 2022년에는 63% 증가한 168 농가, 2023년에는 40% 증가한 235 농가, 2024년에는 20% 증가한 283 농가가 승인을 받아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처 등 다양한 곳에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군수 품질인증제는 5단계, 15개 실천 과제로 GAP 기준을 넘어선 까다로운 생산기준을 제시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출하를 유도를 통해 인증제 참여 농가와 업체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군은 친환경 안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 자가품질검사 시 제품의 유형에 따른 검사 항목 등을 명확히 안내하기 위해 지난 17일 ‘축산물 자가품질검사 안내서’를 제정·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자가품질검사는 축산물을 제조·생산하는 영업자가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직접 확인하는 제도로 이번 안내서는 영업자가 제조한 축산물 유형별로 검사가 필요한 항목과 멸균·살균 등 제조 과정의 유무에 따라 확인해야 하는 기준·규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자가품질검사 관련 민원을 분석하여 자가품질검사 주기, 연간 유형별 최소 검사 품목 수, 검사 결과 기록관리, 검사 면제 요건 등 영업자가 자주 묻는 질의응답도 수록하여 담당 공무원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축산물 자가품질검사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를 높여 축산물 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영업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내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자사가 운영하는 영동고속도로 안산복합휴게소(인천방향)에서 판매 중인 대표 간식 ‘우리밀 호두과자’가 2025년 ‘KIC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ICA 한국소비자산업평가’는 한국소비자평가(KCA)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소비자 중심 평가로, 제품 품질과 실제 이용 만족도를 종합해 산업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우리밀 호두과자’를 비롯해 안산휴게소 내 ‘파스쿠찌’, ‘탐앤탐스’ 등 총 3개 브랜드가 동시에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우리밀 호두과자’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농산물 활용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상생 노력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안산복합휴게소를 지역 농산물과 특화 콘텐츠를 접목한 ‘로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부도 포도를 활용한 ‘대부도 포도 고추장 비빔밥’, △경기미소 쌀을 사용한 간식 ‘팝코야키(Popcoyaki)’ 등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4년 연속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단백질 시장의 절대 강자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단백질 제품 부문과 프락토올리고당 제품 부문에서 생산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표 제품인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단백질과 함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식이섬유의 일종)을 함께 표시하는 복합 기능성 제품이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제품에 포함된 주요 기능성 성분을 기준으로 제품을 분류하는데, 하이뮨처럼 복합 기능성 제품의 경우 단백질 제품임에도 ‘프락토올리고당’ 유형으로 통계에 반영되기도 한다. 즉, 하이뮨은 단백질 보충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품이지만, 통계상에서는 ‘프락토올리고당’ 항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리서치기관 NIQ 코리아의 ‘단백질 보충제 시장 조사(PCV 기준)’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2023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2년 연속 판매액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오프라인 식품 소매점 기준 점유율은 36%대로, 2위와의 격차도 크다. 이를 입증하듯, 일동후디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미쉐린 가이드 유명 맛집 ‘툭툭누들타이’와 함께 ‘All That Thai’ 콘셉트의 여름 신메뉴를 2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새콤한 태국 요리부터 달콤한 열대과일 음료까지 다채로운 메뉴 라인업을 준비했다. 이번 신메뉴는 빕스의 여름마다 찾아오는 시즌 미식 프로젝트 ‘고메 베케이션(Gourmet Vacation)’의 일환으로, 글로벌 미식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른 태국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빕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으로 9년 연속 선정된 연남동의 태국 레스토랑 ‘툭툭누들타이’와의 협업을 통해 메뉴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툭툭누들타이와의 협업 메뉴로는 새콤한 마늘 라임 소스로 감칠맛 가득한 태국식 등뼈찜 ‘랭��’, 그린 파파야 샐러드 ‘쏨땀’, 향긋한 태국식 수프 ‘�c얌꿍’, 옐로우 커리소스에 크랩을 버무린 ‘푸팟퐁 커리’, 이국적인 풍미의 그릴드 치킨 ‘까이 양’ 등 태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담은 메뉴들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식감의 볶음 쌀국수 ‘팟타이’, 새콤달콤 해산물 샐러드 ‘얌운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 농수산식품 수출이 2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5월 말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 5천35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했고, 전국 평균 증가율(8.2%)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김, 쌀, 오리털 등 10대 주력 품목이 수출 증가를 견인,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한 품목은 김으로 수출액은 1억 7천954만 5천 달러에 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 증가했으며 전남 농수산물 수출의 50.8%을 차지하는 김은 수산물 분야에서는 79.6%를 점유하고 있는 절대 강자다.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은 쌀로 수출액은 2천773만 7천 달러이며, 오리털은 1천759만 4천 달러로 20.5% 증가해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동남아 지역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도는 분석했다. 이어 전복은 1천478만 9천 달러로 다소 높은 수출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음료는 1천307만 1천 달러로 지난해 대비 26.2% 증가했고, 미역 1천206만 달러, 분유 1천76만 6천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