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동서 차(茶) 제품군에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은 ‘쉼과 위로’라는 브랜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차 한 잔이 주는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과 파스텔톤 색상을 적용했으며, 로고 서체도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개선해 브랜드 감성을 담아냈다. 소비자가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도 적용됐다. 각 제품에는 적정 음용을 위한 냉/온수 온도와 용량, 침출 시간과 함께 제품별 주요 맛 특징을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아이콘으로 표시했다. 동서식품 정다운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동서 차’ 리뉴얼은 ‘쉼과 위로’라는 차 한 잔에 담긴 브랜드의 감성을 섬세하게 풀어낸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와 소통하며 일상 속 작은 휴식을 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차(茶) 시장은 약 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 차를 정서적 안정이나 기분 전환을 위한 음료로 즐기거나 물 대신 간편하게 한잔용 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다양한 신제품이 발매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차 음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 ‘리치부어스트(RICH WURST)’의 나트륨 함량을 낮춘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저속노화’ 열풍 등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촉촉한 육즙과 뽀득한 식감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리치부어스트 제품 라인업에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추가해 늘어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는 유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나 줄인 제품이다. 짠맛에 민감한 어린이나 어르신도 나트륨 섭취 부담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고, 도시락 반찬은 물론 브런치 메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나트륨 함량은 낮췄지만 리치부어스트 특유의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독일 마이스터 출신의 연구원이 직접 설계한 정통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국산 돼지고기를 90% 이상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탄력을 자랑한다. 또, 26시간 동안 저온 숙성을 거쳐 육즙을 살렸고, 씹을 때 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10일부터 ‘인생을 맛있게, 네컷’ 캠페인을 시작한다. ‘인생을 맛있게, 네컷’ 캠페인은 농심이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과 협업해 멀리 떨어진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사진을 찍는 가상 촬영 체험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에 있는 약 730여 개 인생네컷 매장을 이용해, 따로 찍어도 함께 촬영한 듯한 사진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캠페인은 오는 9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농심은 ‘인생을 맛있게, 네컷’ 캠페인 붐업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공개와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심이 9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 ‘원더맨’과의 협업 영상은,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가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여행 큐레이션 계정 ‘데이트립’과 함께 캠페인 참여 방법에 대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였다. 농심은 향후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실제 사연과 ‘인생을 맛있게, 네컷’ 사진도 공개할 계획이다. SNS 이벤트를 통해 통해 캠페인 참여를 북돋는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인생네컷 매장에서 ‘농심60주년 기념 프레임’을 선택해 상대방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군민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의 추청매출액이 9.12% 상승하고 239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분석을 전문분석기관인 한국데이터뱅크에서 진행했으며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의 카드 추청매출액과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결제현황,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지역산업연관분석을 활용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군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결정 후 군민 1인당 10만원씩 84억2400만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했으며, 지급된 금액의 98%인 82억9600만원이 사용됐다. 지급된 금액보다 5억9400만원이 행복페이 개인충전 금액으로 함께 결제돼, 실제 민생회복지원금을 통한 사용액은 최소 88억9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고, 88억9000만원이 유발한 지역 경제적 효과는 239억원이며 이는 지원금 사용액의 2.69배에 해당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가 161억원(1.81배), 부가가치 유발효과 78억원(0.88)이고,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를 대상으로 월별 추정매출액을 분석한 결과로는 지난해 11월~올해 1월 기간 매출액 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때이른 무더위 속 여름철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 농촌봉사단체에 토레타!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토레타!는 지난 5월 여름 방학을 맞아 농촌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전국의 10인 이상 대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음료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25개 대학 단체에 지난 6월 말부터 각 토레타! 20박스(박스당 24개입) 총 1만 2000개의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15~20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 시간이 긴 농촌봉사활동 특성상, 토레타!는 수분 보충에 유용한 음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서 진행된 한 봉사활동 현장에서 학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토레타!로 틈틈이 수분 보충을 챙기며 포도 포장, 감자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매진했다. 또한 마을 경로당과 농가에 직접 토레타!를 전하며,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여름철 수분 보충도 함께 챙겼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한창 무더울 8월 말까지 전국 각지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숙박비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특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급 대상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공휴일 제외) 증평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숙박한 이용객이며, 1박당 최대 3만 원을 증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숙박료가 10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10만 원 미만일 경우 2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혜택이 적용되는 곳은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 삼기조아유농어촌체험휴양마을, 장이익어가는마을, 삼보산골마을 등 4곳의 체험휴양마을이다. 자연 속에서의 숙박은 물론 농촌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소규모 단체 여행객들에게 경제적 부담은 낮추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숙박 할인 혜택을 넘어, 전통시장이나 지역 맛집 등에서 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이라며, “도시민에게는 힐링과 체험의 기회, 지역에는 경제적 선순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하절기 위생 점검 결과,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대부분이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8개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육 가공, 포장처리, 판매업소 등 17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173개소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된 2개소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2024년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5개곳, 학교급식 납품업체 10개곳, 군납업체 2개곳 등 총 17개소를 필수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했고, 식육가공품, 포장육, 식육 등 28건의 수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축산물의 위생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일부 업소에서는 표시 기준 위반, 변경 무허가 영업, 위생관리기준 미작성,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총 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도와 15개 시군이 합동점검으로 진행하며, 대상 업소는 여름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피서지·야영장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체, 보양식 조리 음식점, 햄버거 주요 프랜차이즈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식혜, 냉면육수, 콩국, 빙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 결과 위해성이 있는 식품은 즉시 회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과 10일 다회용기 이용 확대를 위한 ‘1회용품 없는 행사 만들기’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한강청은 이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협력할 계획이며, 다회용기 세척 및 보급 등 실무적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한강청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이에 대한 의지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환경 선도 지자체로서 역할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며 “도내 모든 행사에서 1회용품 없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0일 오송에서 바이오헬스혁신창업기술상용화센터 이노랩스(INNOLabs)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이명수 KBIO 이사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연희 국회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0만 원 상당의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노랩스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40억, 지방비 60억)을 투입하여 조성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 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4.663㎡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입주기업 공간(32개실), 의료기기 GMP시설(클린룸), 신약개발용 BSL-2 실험실, 규제과학지원실, 공유오피스존 및 회의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20여 개 바이오 창업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이노랩스 센터 내 규제과학지원실이 입주하여 기업의 초기 개발 전략 수립부터 인허가 단계까지 핵심기술 기반 인프라와 규제컨설팅을 연계한 전주기적 통합지원을 제공하며, 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