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전통 궁중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궁중의 수라상 속 보양찬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원데이클래스(일일체험)로, 광주김치타운 김치발효식품관에서 내달 5‧12‧19‧26일 네 차례 열린다. 매회 다른 요리를 배우게 된다. 6월 5일은 한국 고유의 맛과 격식이 담긴 왕실의 품류 음식인 ‘맥적’, 12일은 부드러운 식감과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인 ‘삼색 북어보푸라기’와 ‘매듭자반’을 만든다. 19일에는 잣즙의 고소함과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새우찜’, 26일은 조선시대 궁중과 양반가의 여름 보양식인 ‘임자수탕’을 배운다. 체험 인원은 광주시민(성인)으로, 회당 24명이며, 비용은 회당 1만2000원이다. 김치타운누리집(gwangju.go.kr/kimchitown) ‘예약안내-체험 프로그램’이나 광주시 통합예약플랫폼 ‘바로예약’(gwangju.go.kr/reserv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회차(6월 5일)는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2회차(6월 12일)는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3회차(6월 19일)는 6월 6일부터 13일까지, 4회차(6월 26일)는 6월 13일부터 20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보건소와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금연 캠페인과 건강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담배 없는 지역사회,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금연 안내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암 예방과 결핵 예방 수칙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바이오마스터고등학교를 찾아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금연, 음주 폐해 예방 퀴즈, 심뇌혈관질환 예방 퀴즈, 홍보물 배부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흡연의 해로움을 경고하고 금연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에 기념하고 있다. 군은 금연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해서 금연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진이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연 교육과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진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을 오는 6월 9일 정식 출시한다. 시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시 공식 SNS에서 이름 맞히기 이벤트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등 2종으로 출시되며,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시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고,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몰에서도 판매 예정이다. 특히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라면 굿즈로,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업체가 협업해 개발한 대전 꿈돌이 라면은 시의 정체성과 관광 이미지를 담은 상품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성과물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은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대전만의 특별한 굿즈”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대전을 떠올릴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배려 대상 유·청소년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낙농 체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김포, 양주, 이천,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총 90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1회 기준 10명으로 전체 900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물론 중식비와 보험료까지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는 시군 축산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먹이주기 체험, 치즈·요거트 만들기 등 유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축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목장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도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낙농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낙농가의 축산물 생산 이외에 6차산업을 접목한 체험목장 운영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해 향후 낙농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농수산물 스마트농업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특화항만 구축에 나섰다. 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연구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농수산물 스마트팜 특화항만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연구수행기관의 과업 개요 및 세부 추진전략 발표에 이어 도내 항만의 기능별 역할 재정립 및 스마트물류 기반 확보를 위한 실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고, 이번 연구는 도내 농수산물 스마트팜 클러스터와 항만 간 연계성을 강화해 충남 농수산물의 물류·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를 국가항만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다. 추진 내용으로 충남 농수산물 생산 및 유통 현황 분석, 스마트팜 물류 수요 예측 및 처리체계 수립, 보령·대산·당진항 등 항만별 역할분담 및 연계 방안 검토, 특화항만 지정 타당성 분석, 국가계획 반영 전략 및 정책 제언 으로 도는 오는 7월과 10월 두 차례 중간보고회와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구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클러스터를 보유한 지역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권한대행 김석필)가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기업·기관·단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과 민간, 기관 협업을 통해 종이팩 회수체계를 마련하고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 후 다시 생산자가 사용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에는 한솔제지, 남양유업, 동아제약, 삼육식품,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 등 8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으로 시는 종이팩 회수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수거·운반 및 회수·재활용 관련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종이팩 별도 배출을 위한 수거 물품 제작·배포 및 수거를 지원한다. 특히 남양유업·동아제약·삼육식품은 재활용 제품을 사용하고, 한솔제지는 회수·선별된 종이팩을 활용해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개발하며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은 한솔제지가 개발한 고품질 재활용 제품에 대해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취득을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농촌진흥청 국책사업에 참여해 푸드업사이클링 산업화에 속도를 낸다. 22일 시는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국책사업인 과실 부산물 제로웨이스트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원료 표준화와 현장 실증, 농축액·감미료 대체제·분말·음료 등 시제품 개발, 산업화 소재 표준화, 경제성 분석 등 사업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광동제약, 농협경제지주 식품연구원, 제너럴바이오, 대동엔지니어링, 경북대학교, 전남농업기술원 등 총 7개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사업비 79억 전액 국비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재활용률 90% 이상을 목표로 한 제로웨이스트 시스템 구축이 핵심으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물질을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고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 및 재활용하는 것을 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진흥원)과 손잡고 청년 식품 창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22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청년 식품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 청년들의 식품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식품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식품 분야 우수 (예비)창업가 발굴·육성, 창업기업의 사업화 촉진, 청년 창업자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의 전문인력과 시설 등 창업 지원 기반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창업 이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와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이 식품 분야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 과 협력해 농식품 산업의 다양화 및 고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 농식품 가공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2회에 걸쳐 식품진흥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연구개발과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기술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농식품 연구·지도직 등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차는 20일부터 21일까지 소스 아카데미 과정으로 신제품 기획·개발, 식품표시 기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소스 제조기술을 습득한다. 특히, 고추장을 배합한 토마토파스타소스 개발 실습은 전통 장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새로운 소스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2회차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미생물 분석 과정으로 식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한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 분석을 중심으로 시료 전처리부터 결과 해석까지 전 과정을 실습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식품 연구·지도 공무원이 제품개발부터 품질관리까지 농식품 가공사업 전반에 대한 실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2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전국 20개 분야, 238개 부문, 852개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군의 청정괴산 자연울림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정괴산 자연울림은 2023년 군이 출범시킨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생산자의 정직함을 담아냈고,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어왔으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청결고추, 절임배추, 대학찰옥수수, 괴산 사과, 친환경 잡곡 등 145개 품목에 적용되고 있으며, 유통 체계 정비와 가공 상품 개발 등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농가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적 생산 시스템을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브랜드 일관성 유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수상은 괴산 농업인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