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은 21일 성명을 내고 "농업과 농민을 철저히 외면한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가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농은 "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 중 농식품부 예산은 1,150억 원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농축산물 할인 지원과 공공배달앱 지원 등 농민 요구와는 전혀 무관한 사업만 담겼다"고 지적했다. 전농은 특히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농산물 가격을 폭락시키고, 대형 유통자본만 이익을 보는 악질적 사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전농은 "지난해 정부는 기후재난 피해가 3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농작물 재해보험과 채소가격안정제 예산을 삭감하고, 무기질비료 가격보조사업도 전액 삭감했다"며 "그 결과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민 부담은 몇 배로 늘었고, 영농계획 수립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농은 이번 추경을 두고 "농식품부가 국정과제로 내건 농산촌 지원 강화, 식량주권 확보, 농가경영 안정 강화 등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농식품부 예산인지 물가관리청 예산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라고 꼬집었다. 특히 "윤석열 정권은 농업 파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Super VIPS Save Family (슈퍼 빕스 세이브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슈퍼 빕스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부모님과 아이 모두 함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서 빕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선보인 ‘Better Taste, SUPER TABLE’ 콘셉트의 봄 신메뉴와 연계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최대 1만 원 외식비 지원, 스테이크 할인 등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22일 공개되는 브랜드 필름에는 아빠와 아들, 3대 모녀 가족과 빕스의 봄 시즌 인기 메뉴를 위트 있게 연결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건강을 챙기는 ‘국밥이 국룰이라던 아빠’에게는 ‘바질 뽈뽀 샐러드’, 근육 키우기에 집중하는 ‘머슬이 벼슬이라던 아들’에게는 ‘시금치 로스티드 치킨’, 그리고 ‘채소는 최소라던 손녀’에게는 ‘차지키 그릭 샐러드’를 각각 매칭해, 가족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서 빕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브랜드 필름은 빕스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최대 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행사 기간 동안 매일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첫 2회 주문까지 최대 8,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 배달앱 땡겨요는 신한은행과 서울시가 손잡고 입점 업체에 특별 대출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BBQ는 저렴한 배달수수료 등으로 자영업자들에 도움을 주는 땡겨요와 협력을 통해 패밀리들의 수익성 개선을 돕고 소비자들에게도 알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배달 주문이 늘어나는 4월을 맞아 패밀리와 소비자 분들께 넉넉한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분들께 만족을 드리면서도 BBQ 패밀리와의 상생도 잊지 않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환경운동연합과 해양환경보호단 레디(Responsible Divers, ReDi)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제주 월령포구에서 해양 보호와 플라스틱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수중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오는 6월 5일 제 53회 세계 환경의 날이 개최되는 제주도에서 진행 예정인 환경운동연합의 ‘플라스틱 장례식’에 앞서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해양환경보호단 레디(Responsible Divers, ReDi)는 프리, 스쿠버 다이버가 모인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단체로서 2020년 3월 발족했으며 그린다이빙 문화 확산을 통한 해양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바닷속에서는 ‘비트 플라스틱 폴루션(Beat Plastic Pollution)’과 ‘문제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멈추지 않는 생산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를 펼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6월 1일(일) 진행될 플라스틱 장례식을 예고하는 ‘부고장’을 펼치며 퍼포먼스가 마무리되었다. 해양 생태계에 대한 위협이자 전 지구적 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문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이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폐기물 관리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이사 김슬아)는 신선식품 프리미엄관 더퍼플셀렉션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더퍼플셀렉션은 엄선한 상품만 취급하는 컬리가 신선함과 지속가능한 가치, 경험의 확장 등을 기준으로 한 번 더 선별한 프리미엄관으로 컬리의 기존 기준을 뛰어넘는 상품들로 정육과 수산, 과일, 채소, 쌀, 건·견과 등 6개 카테고리, 300여 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정육은 컬리 자체 브랜드 PPUL처럼 한우 1++ 중에서도 마블링 지수가 8~9 등급인 상품을 준비했고, 수산은 제철 어종별 산지와 항구를 물색해 당일 입항한 원물 중 가장 좋은 상품만을 엄선했으며 두 카테고리 상품들은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해 동물복지와 친환경 어업 여부 등도 함께 고려했다. 컬리 신선식품 하면 빠질 수 없는 과일과 채소도 품질을 한 층 더 강화된 상품만 모았다. 과일의 경우 유명 산지의 제철 과일을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컬리 상품보다 평균 +1 브릭스 높은 과일로 선별했고, 금실 딸기와 제주 애플망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작물과 함께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접할 수 있었던 독특한 풍미와 식감의 채소도 구매할 수 있으며, 유기농 케일과 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대림)은 오는 23일 수요일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극전략펀드 조성 및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문대림 위원장은 지난 3월 ‘북극항로 시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북극항로 구축의 필요성과 대책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북극항로 구축 및 북극 자원 활용의 투자 가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써 ‘북극전략펀드’의 경쟁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정지훈 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 사무총장과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는 각각‘북극의 석유, 광물, 수산자원: 그간 보고된 현황을 중심으로’, ‘북극 전략 펀드 조성 및 투자 전략’ 라는 주제로 북극펀드의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변용진 iM증권 조선/방산 연구위원, 신용규 인바이츠 생태계 의장, 박지웅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펀드 출자 전략, 쇄빙선 건조, 펀드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북극전략펀드 조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사랑을 정(正)하세요’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은 베스트셀러 ‘에브리타임’, 갱년기 여성건강 솔루션 ‘화애락’, 프리미엄 기력회복 ‘천녹’을 비롯하여 ‘홍삼정’, ‘홍삼톤’, ‘다보록’, ‘홍이장군’, ’아이패스’, ‘황진단’, ‘달임액’ 등 정관장 인기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 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포인트를, 4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특히 로드샵에서는 삼성카드 Link 혜택을 연결해 2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5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을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멤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 즉시 5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정관장은 근로자의 날(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5월 6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발빠르게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초기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4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행사 초기 5일 간, 정관장 제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멤버스 포인트를 더블로 적립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목화(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제조하고 식품소분업체인 ‘해나식품(서울 동대문구 소재)’이 소분·판매한 ‘마자오분(식품유형 : 천연향신료)’에서 잔류농약인 클로르피리포스가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1월 2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서울 동대문구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6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청년농업인 식량 산업 공개 토론회(포럼) 및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국립식량과학원 스타청년농업인과 관련 실무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스타청년농업인들이 자주적으로 조직한 협의체에서 식량 산업 분야 신품종·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과 조직적 연계를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쌀과 우리 밀 등 농산물을 비롯해 감자칩, 쌀 요거트 등 가공 제품을 둘러보고, 식량 산업 공개 토론회 방향성과 청년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6일에는 농식품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있었고, 조직 활성화 방안을 위한 지역별 분임 토의, 청년농 흙백 농산물 대전등 의견 교류의 시간도 가졌고, 이어 '발효 가공기술 이야기'주제로 전문가 세미나, 스타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청년농업인 공개 토론회 사업계획 및 기술 전문 컨설팅, 조직적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회와 청년농업인이 생산 또는 개발한 제품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중앙장애인위원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 CRPD)'의 국내이행을 촉진하고 장애인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의 국내법 조화를 위한 2차 세트법’을 21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2차 세트법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총 14개 법률의 제·개정안으로 이뤄졌으며, 국회 12개 상임위원회(법사위, 산자위, 정무위, 행안위, 과방위, 교육위, 국방위, 국토위, 기재위, 농해수위, 문체위, 환노위) 소관 67개 법률을 정비하는 총 12개의 제정안과(「장애인 차별법령 정비를 위한 개정법률안」)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2개의 개정안으로(「실종아동법」, 「장애인차별금지법」) 구성돼 있다. 이 세트법은 장애인을 시혜적·의존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장애 당사자의 권리와 자율성 중심의 법체계로 전환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 소관 12개 상임위의 12개 제정안인 「장애인 차별법령 정비를 위한 개정법률안」을 통해 ‘심신장애’를 위원 해촉 사유로 규정했던 차별적 용어·조항을 ‘사고 또는 회복하기 어려운 신체적·정신적 질환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