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밀양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이하 DMO)의 하나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핫 밀양 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무안면 맛나고추, 밀양돼지국밥, 햇살문화도시 등 밀양의 맵고 뜨거운 이미지를 활용해 Hot Miryang이라는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DMO 사업을 통해 발굴된 Hot한 가게 5곳이 행사에 참여해 각 매장에서 개발한 매운맛 레시피 메뉴인 루빵 아이스샌드, 불고기 제육덮밥, 핫한 김밥, 매운 수제 떡갈비, 불닭볶음면 지엔빙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테마관으로 참여하며, 처갓집양념치킨의 청양고추치킨, 리몬체의 하이볼 등도 함께 즐길 수 있고, 불닭볶음면 빨리 먹기대회, Hot한 가게스탬프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일원에서는 밀양 물축제, 여름스포츠 한마당,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등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려, 여름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빵의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민이 추천한 지역 빵집 중 전문가 검증을 통해 105곳의 맛집을 엄선한 빵산책 in 대전 책자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 추천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엄선된 105곳의 빵집 정보를 수록된 빵산책 in 대전은 0시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콘텐츠로서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책자는 빵의 도시 대전을 주제로 지역 빵집의 역사와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민 추천 BEST 5 빵집과 숨은 빵집 명소 100곳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가 담겼으며 5개 구별로 구분된 우리 동네 빵집자랑 목차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고, 책자에 수록된 모든 빵집은 지도와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위치 확인과 길 찾기를 간편하게 했다. 특히 각 빵집 소개에는 매장 특성과 운영시간, 대표 메뉴, 시그니처 빵 등의 상세 정보가 포함돼 실용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직접 구성한 빵 산책 코스도 함께 담았으며 책자는 7일부터 대전 지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호텔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되며, 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도 전자책(e-book) 및 PDF 파일로 무료 열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에서 여주쌀을 사용하는 인증 음식점을 한데 모아 소개한 쌀밥 미식의 도시, 여주 미식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쌀맛 좋은 여주, 밥맛 좋은 여주를 테마로, 여주쌀 사용 인증을 받은 여주 관내 음식점들을 모아 소개하는 책자로, 단순한 맛집정보 모음을 넘어 여주쌀의 관내 소비를 확산하고 여주쌀 사용 음식점의 영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각 음식점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주쌀을 사용하는 이유, 사용 후 느낀 변화와 장점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 음식점의 철학과 진정성을 전하고 있으며 음식점 운영에서 고정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식재료 중 하나가 쌀인데 맛과 품질은 최상급 이지만, 가격이 비싼 고품질 여주쌀을 식당밥으로 선택했고, 이는 단순한 원가 절감보다 고객에게 맛의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음식점의 고집이자 자부심의 표현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더 많은 음식점들이 여주쌀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 지원을 병행하기 위해 블로그 리뷰, 영상 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임산물체험단지가 여름을 맞아 시원한 음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임산물체험단지는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목재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차향다원, 차향문화관, 목재문화체험장, 향기온실이 운영되고 있다. 차향다원에서는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오감차, 산딸기팥빙수 등 더위를 식히는 음료와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고, 6일부터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등 커피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차향문화관에서는 청정 임산물을 활용한 호두초코쿠키, 버섯피자,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다도찻상, 국민수납꽂이, 강아지조명 등 청소년 인기 프로그램과 도마 만들기 등 성인 맞춤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단지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차향다원은 오전 10시~오후 7시, 그 외 시설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차향문화관과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임산물과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시원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질병관리청과 표본감시 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7개소에 내원 또는 입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검체를 분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수족구병 검출률은 6월 셋째주 28.6%(7건 중 2건)에 불과했으나, 6월 넷째주 100%(11건 중 11건)로 급증했으며, 7월에도 높은 검출률이 지속된 가운데 7월 첫째주 93.3%(15건 중 14건), 둘째주 86.7%(30건 중 26건), 셋째주 76.0%(25건 중 19건), 넷째주 83.3%(24건 중 20건)를 기록해 7월 한 달 평균 검출률은 84.0%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수족구병이 5월부터 증가해 여름철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6월 말부터 수족구병 검사의뢰 건수와 원인체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유행 시기가 다소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로 0~6세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전파경로는 감염자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등)이나 바이러스로 오염된 장난감, 식기, 식품 등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5년산 가을, 겨울 배추 재배의향 면적을 조사하는 등 김장용 적정 생산과 수급 안정을 위해 작목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배추, 마늘, 양파와 같은 노지채소 수급 불안 품목은 과잉 생산되면 시장가격이 하락하는데 농업인의 소득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정부가 수급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장문화가 과거 대규모 공동작업에서 소규모 가족단위로 변화하고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배추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공급과잉 우려가 있어 적정면적 유지로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배추 주산지인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배추 작목 전환사업 지원 대상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로, 해당 필지를 휴경하거나 귀리, 메밀 등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450만 원을 지원하며, 수급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은 지원 대상 품목이 아니며, 농가당 최고 2ha만 지원한다. 도는 배추 재배 의향면적을 사전에 파악하고, 배추 주산지인 해남과 진도 배추농가, 시군 관계자와의 간담회 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400ha,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덕산읍에서 시설수박을 재배하는 덕산수박작목회가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심사에서 최종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덕산수박작목회원들은 2025년 도 공모사업인 중소형 칼라수박 경쟁력 강화사업의 사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인증을 신청한 결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유효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수박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더욱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수박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추진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해당 품목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하는 경우 부여된다. 덕산수박작목회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더욱 믿을 수 있는 저탄소 수박을 생산해 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디저트 여행지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 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 따르면, 시는 디저트류 추천 광역시 부문에서 46.9%의 추천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서울시(28.6%)보다 무려 18.3%p 높은 수치로, 대전이 빵의 도시로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대전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1위를 기록했고, 2019년 36% 대비 20%p 이상 상승한 수치로, 성심당 본점이 위치한 중구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 대덕구(16위) 등 대전의 모든 자치구가 20위권에 포함돼, 시 전역이 디저트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분석을 통해 "대전은 과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024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라며 "‘빵의 도시’라는 특색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진흥 전략을 추진한 것이 광역시 전체의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린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지난 7월 발표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은하수산이 당진 석문간척단지 내 충남 수산식품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문동춘 은하수산 경영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완료 시 전국 유통 기반을 선점하고, 가공 새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신제품 공동개발 등을 협의했고, 은하수산은 수산식품 클러스터에서 생산·가공된 새우의 우선 구매와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도는 가공 새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원활한 공급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뒷받침한다. 특히 클러스터 생산 가공 새우의 우선 구매 및 판매 확대,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 신제품 공동연구개발, 온·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및 프로모션 행사 개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당진 석문간척단지에 1900억원을 투입해 2028년을 목표로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스마트 가공처리센터(새우),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LNG 냉열 활용시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5일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안전관리, 교통통제 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2023년 110만 명, 2024년 200만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2년 연속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이 없는 ‘3無 축제’로 호평을 받은 대전시는 올해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3년 연속 3無 축제’에 도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체험, 마켓 부스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먹거리존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개막을 알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로,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 축제로 구성했고,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는 대폭 보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