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엔유피(NUP)(경기도 파주시 소재)’가 식약처에 수입신고 하지 않고 ‘송로버섯’을 국내에 반입·판매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엔유피(NUP)가 판매한 ‘송로버섯’ 제품으로, 반입 기간은 2025년 2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총 25kg이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외 인근 지자체(경남, 경북) 농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하며, 40개의 판매 부스에서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가공품, 계란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자체 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당일 시청 목요직거래장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 물량을 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활성화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은 야간형 꿀잼행사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기본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까지 장착한 독창적인 야시장으로 지역 음식 및 제품을 단돈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방문객들의 가성비와 가심비 충족을 모두 겨냥한다. 메인 행사장소인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게임존, 캠핑존(공동취식공간) 등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3일 진행되는 첫 행사에서는 이병철 MC의 사회로 가수 신가령, 해울림, 모닛, 색소포니스트 김진우 등이 무대에 오르며, 이튿날인 14일에는 가수 기타스케치, 이순희, 멜팅코드, 색소포니스트 안태건 등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안 골목에는 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총 40개 팀이 참여해 무료시식 및 시음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에 따르면 11일 관내 농업법인에서는 2001년 당시 복원된 전통 방식으로 연간 20~30톤의 생산하는 자염이 일반적인 천일염에 비해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공정 탓에 생산량은 적지만 품질이 뛰어나 미슐랭 셰프 등 유명 요리사들이 즐겨 찾는 고급 식재료료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염은 갯벌을 끓여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소금으로 마른 갯벌 흙에 바닷물을 투과시켜 염도를 높인 후 약 10시간에 걸쳐 근근한 불로 끓여내면 입자가 곱고 염도가 낮은 순한 소금으로 끓이는 동안 거품(불순물)을 걷어내 쓴 맛과 떫은 맛이 전혀 없고 구수한 풍미가 있으며, 천일염 대비 칼슘 함량이 월등히 높고 유리아미노산도 들어있어 감칠맛이 풍부하다. 또한, 끓일 때 수증기와 함께 잡내가 날아가고 살균 효과도 있어 세균에 의한 오염이 일어나지 않는데다 미네랄도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김장 시 자염을 사용하면 유산균 개체수가 늘어 김치의 발효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염은 2013년 남양주에서 열린 슬로푸드 국제 대회에서는 한국 식재료 중 8번째로 ‘맛의 방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멸 위기 속 우리가 지켜내야 할 소중한 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몽고식품’ 등 3개 업체가 제조·판매한 ‘몽고간장 국(혼합간장)’ 등 6개 제품에서 3-MCPD(3-모노클로로프로판-1,2-디올)가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3-MCPD는 대두단백질을 산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비의도적으로 생성되는 물질로, 고농도 섭취 시 신장 및 생식독성 등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돼 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총 3개 업체, 6개 품목이다. 먼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몽고식품이 제조한 ‘몽고간장 국(혼합간장)’ 2종이 포함됐다. 해당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7년 3월 31일, ▲2027년 4월 28일이다. 부산 사하구 소재 오복식품의 혼합간장 3종도 회수 대상이다. 제품명과 소비기한은 각각 ▲‘오복간장 청표’(2027년 1월 13일), ▲‘오복간장 금표’(2027년 2월 25일), ▲‘오복순진간장’(2027년 5월 19일)이다. 이와 함께 경남 김해시의 오복아미노가 제조한 ‘아미노산원액(산분해간장)’도 이번 회수 대상에 포함됐다. 해당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7년 5월 7일이다. 이번 조치는 산분해간장 또는 이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새 정부가 들어서자마자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의무 지정'하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이 추진 되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강제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현재 관련 법안은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로 곧 본회를 통과해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유통법상 대형마트 휴무일은 자치단체장이 월 2회로 지정할 수 있는데, 법안이 통과되면 대형마트는 한 달 두 번 공휴일에문을 닫아야 한다.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제한된 시간에는 온라인 배송도 불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지자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가 필요한 상태"라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 지정하도록 해 ‘상권 보호’라는 취지를 되살리고 골목상권 공동체를 육성해 지역 기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형마트 규제 전면 완화를 주장하고 있다. "K-유통을 살리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자율화하고 의무휴업일 지정 여부 자체를 지자체에 맡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과실주 제조 일자를 변조한 전통주 제조업체 국순당 고창명주에 약 1억6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국순당 고창명주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1억5천840만원을 부과하고 문제 제품 폐기 처분을 명령했다. 식약처는 국순당 고창명주가 2022년 4월 4일 과실주 '명작 복분자(15%)' 700㎖ 단위 1천865병을 제조해 자사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남은 물량 749병을 포장실에 보관하면서 작업자들이 제조연월일 '2022 04 04'로 표시된 라벨을 제거하고 제조연월일 '2024 07 11'로 표시된 새로 제작한 라벨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작년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514병의 제조연월일을 변조했다. 국순당 고창명주는 이 중 37병(131만8천원 상당)을 판매하고 나머지 477병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했다. 또 다른 전통주 제조업체 경주전통술도가는 생보리탁 제품명을 품목제조 보고서와 다르게 기재했다가 품목 제조정지 15일 및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포항바이오파크는 '머선129빠져드네 유산균'의 기능성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맞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맞이 특별전은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 6종·김 등 주요 물가관리품목뿐만 아니라 전복·민물장어 등 더운 계절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 수산물을 할인품목에 포함했으며, 여름철 고수온이 시작되기 전 양식수산물 조기 출하를 도모하기 위해 광어·멍게 등 주요 양식품목도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는 여름맞이 특별전은 12일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대전 시내 유통업체 행사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가격과 행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와 행사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어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때인 만큼, 국민께서 건강에 좋은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하여,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티켓 3만 장을 확보하고, 증정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전국민 누구나 최소한 한 번 이상 응모권 추첨 기회를 부여해, 창사 30주년을 전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기존 BBQ앱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의 응모 기회가 부여되며, 새롭게 다운 받아 가입한 고객도 한 번의 응모 기회가 생긴다. 또한 친구 추천을 통해 지인이 가입한 경우에도 추천한 고객에게 응모 기회가 추가로 주어지며, BBQ앱에서 치킨을 구매할 때 치킨 한 마리 당 응모권 1매가 자동 부여된다. BBQ앱에서 응모권으로 응모를 진행하면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2매 외에도 랜덤 치즈볼(5개), 소떡소떡, 롱치즈스틱, 감자튀김, 레몬보이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과 함께 FC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서울 매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돼 있다. 특히 지금까지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은 물론, 이번 이벤트 기간 내 BBQ앱을 통해 많은 구매를 한 고객에게도 매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광고 모델인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AKMU 이찬혁의 추천컬리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컬리는 이효리·이상순, 이찬혁 세 모델의 추천 컬리템을 공개한 가운데 효리&상순 부부의 건강한 집밥 키트와 트렌디한 간식 키트, 이찬혁의 무궁무진한 치즈&빵 키트 중 마음에 드는 한 가지를 투표하면 총 10명을 추첨해 선택한 모델의 추천 컬리템을 선물한다. 컬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모델들의 추천 컬리템을 담은 영상 콘텐츠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직접 구매해 즐겨 먹는 음식들을 소개했고, 가수 이찬혁은 영상에서 치즈와 빵, 잼 등 몰랐던 미식 세계를 알아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컬리 추천템 선물 이벤트는 컬리 서비스 오픈 10주년 맞이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컬리템과 함께 하는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0주년 한정판 기프트를 증정하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컬리 관계자는 “지난달 공개한 세 모델의 광고 영상에 고객들은 “짧은 영상으로 덩달아 행복해진다”, “컬리 멤버스 다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