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강서 한우 작목반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과 사양관리 분야의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12년 차로, 사전 기술 수요 조사 이후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은 강서구 소재 30두 이상 한우 사육 농가이며, 특히 한우 번식과 사양관리 분야 기술교육을 통한 최신 기술 습득이 가능해 축산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강서 한우 작목반 안홍태 회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우 번식우와 비육우의 사양관리와 번식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센터와 축산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한우 농가의 소득 증가를 위해 올해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이하 시범 사업)'을 추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번식 관리 기술을 보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수산자원연구소가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수산생명의학과와 함께 수산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5월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산업 전문가 과정은 도내 거주하는 수산업 종사자 및 귀어인 등 충남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업종·분야별 전문 특화교육을 제공해 어촌사회를 선도할 수산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7시간씩 진행하며, 달라지는 수산 시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식어업, 어병 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해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고, 이수 시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며,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및 도지사 등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 관련 신규 정책 등 업종별 지원 사업에 대해 알림도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교육 비용은 20만 원이고, 교육 신청은 신청서 및 어업 증빙서류를 수산자원연구소 또는 공주대(수산생명의학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도 수산자원연구소, 공주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군 소재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중 2024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이 4백만원 이상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개 업체당 최대 75만원까지 지원된다.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군이 아닌 업체 및 폐업 업체, 유흥·단란,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고, 관련 문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군청 일자리경제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복페이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외에도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572억 원을 투입, 친환경 양식 생산기반 구축, 수산재해 피해 대응 및 질병 예방, 유망 양식품종 집중 육성 등 3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양식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총 19개 사업에 20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종자생산시설 개선 등으로 내실 있는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참조기양식 산업화 센터 등 대규모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확대 조성하며 신안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어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부족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양식어장 자동화 장비를 보급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지원과 해남군 공공형 계절근로제 운영사업이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어촌 인력 수급에 활력을 줄 전망이다. 도 대표 수출식품인 김의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육상채묘 및 냉동망 보관 시설과 스마트 종자 배양시설을 구축하고 어장환경 보호 및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한 신규 활성처리제 개발을 마무리해 김 양식 어업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재해 피해 대응과 질병 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4일 토마토 건조방법에 대한 특허기술을 레드히어로즈(대표 최주혜)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못난이 농산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개발된 것으로 잉여나 못난이 토마토가 많이 발생하였을 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토마토를 냉풍건조기를 활용하여 35℃~40℃에서 36시간 건조할 경우 라이코펜 함량이 다른 건조방법에 비해 많은 양이 잔존하였고, 동결건조의 경우 적색도가 가장 나빠지는 현상이 나타나 건조 방법 중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진 동결건조는 토마토와는 맞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제천에 있는 레드히어로즈는 스마트팜에서 완숙, 대추방울 토마토를 재배하는 업체로 농산물 가공공장을 설립해 생과로 판매하기 어려운 토마토를 분말로 가공할 계획으로 다양한 소스류 제품에 접목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할 방침이다. 엄현주 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업체가 농산물 원물 외에도 가공품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농산가공업체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공 기술 개발에 노력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의 지원으로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4일 2025년 해양수산창업아카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모집공고 및 평가를 통해 최종 14명을 선정된 이번 아카데미 교육은 도내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실질적 창업 인재로 육성할 예정이다. 올해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는 9주 동안 해양수산 관련 법규, 사업계획서 작성법, 온라인 마케팅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 등 실질적인 창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창업아카데미 수료자 중 우수 선배 창업자의 사례발표 및 창업아이템 투자유치 크라우드 펀딩 교육을 통해 해양수산 창업기업들의 조기 안착과 초기 자금 확보 어려움을 해결하고, 빠른 시장 진입 발판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바이오진흥원은 보고 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우수 아이디어 평가회를 통해 5개사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창업자들이 실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파면 결정에 따라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병옥 군수, 서동경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탄핵심판 인용 선고 직후 최대한 빠르게 지역사회 혼란 최소화 및 군민들의 안정적인 생활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당면 현안 및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재난안전관리 철저, 비상근무태세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지역 안정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지역 소비 진작에 철저를 기할 것을 독려했다. 이어 봄철 산불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 상황 관리 및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주문하고, 공직자로서 품의와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 금지를 지시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비상계엄 등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응해 민생안정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민생안정 특별대책반에는 서동경 부군수를 반장으로 지방행정, 지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4일 ‘농산물 유통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이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해 농산물 유통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수립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용역을 진행, 국내 농산물 유통 환경과 소비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농산물 유통구조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명열 시 농업환경국장은 “시의 농산물 유통 구조 실태를 분석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타부서 정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업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대구경북 대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정기 개장한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운영하는 대구․경북 대표 정례 직거래장터로 도내 100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바로따서, 바로와서, 바로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대구 인근 소비자에게는 산지 가격 수준으로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5일 개장일에는 성주 참외 1.2kg(400상자) 8,000원, 한우·한돈 7품목 20~30% 할인판매, 명이나물 만들기 체험,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쌀 500g 증정 등 다양한 할인·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연중 바로마켓 앱(APP)과 문자를 통해 주차별 할인판매 품목 및 장터 운영 소식을 전하고, 시중가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와 장터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고객 포인트 제도(구매 금액 3% 적립)를 운영해 단골 확보에도 나선다. 특히, 가정의 달, 추석맞이, 김장시즌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시군과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 행사로 단순한 장보기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봄나들이철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1,062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해 7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공원, 유원지, 터미널 등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푸드트럭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시설기준 위반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 위반업소는 7개소로 신고된 영업장 외 객석설치 등 4개소, 종사자 위생모, 마스크 미착용 3개소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시군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며 6개월 이내 재방문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나들이철, 휴가철 등 시기별·계절별 다중이용시설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원공식 도 식품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위생취약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한 식품 제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