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속되는 저출산으로 생존고에 시달리던 분유업계가 자구책으로 베트남을 선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베트남 분유시장은 국민 소득의 증가와 그에 따른 소비수준의 상승,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면역력 강화 마케팅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파스퇴르는 ‘무항생제 위드맘’ 분유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주력 분유 브랜드인 ‘위드맘’으로 베트남의 프리미엄 분유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예상 수출액은 2020년까지 약 2000만달러다. 베트남에 수출되는 무항생제 위드맘은 한국 판매 동일 제품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항생제 인증 목장 원유만을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베트남에서도 최고급 분유로 판매한다. 가격은 한국과 같은 수준이며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분유 중 최고가에 해당한다. 파스퇴르는 2020년까지 베트남 Top 3 유아전문점인 비보마트, 키즈플라자, 튜티케어 등 1000개 점포에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분유 판매량의 25%를 담당하고 있는 유아전문점을 포함해 베트남 주요 5개 도시의 대형 할인점(롯데마트, 빅C, 빈마트) 및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오는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임직원 600명이 참여해 눈조각 300개를 만드는 '한여름밤 눈조각전'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눈조각 전시회는 서울시가 '문화바캉스'를 주제로 개최하는 '서울문화의 밤'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여름철 대규모 눈조각 전시회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여름밤 눈조각전'의 주제는 '평화'와 '광복'이다. 서울 광화문광장 역사물길을 따라 700m 거리에 설치된 눈블럭을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동시에 조각한다. 눈블럭 한 개의 크기는 높이 160cm, 가로*세로 110cm로 무게가 1.5톤에 달한다. 두께가 1m가 넘어 무더위에도 잘 녹지 않아 눈으로 만든 조각임에도 긴 시간 동안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눈조각이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의도성 없이 연출되는 소멸의 미(美)도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눈조각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들은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다. 이들은 '평화의 선율', '광복의 물결' 등 '평화'와 '광복'을 주제로 구상한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조각한다. 300개 작품 외에 눈블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햇반’과 복합밥 1위 ‘햇반컵반’이 지난해에 이어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제작한 새로운 광고를 시작했다. 햇반은 이번 광고를 통해 ‘햇반의 우수한 밥 맛’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즉석밥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당일도정 방식을 도입해 집에서 갓 지은 밥보다 더 맛있는 밥의 맛을 구현했다는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햇반이 맛있다라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광고방식 대신, 모델 박보검이 등장해 ‘밥의 맛’이라는 제목의 시(詩)를 낭독하는 형태로 구성해 주목도를 높였다. 햇반 ‘밥의 맛’ 광고는 총 두 편으로, 햇반 갓 지은 밥맛을 박보검의 내레이션으로 소개된다. 햇반컵반은 다양한 제품군과 뛰어난 맛품질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광고를 구성했다. 햇반컵반 하나면 어디서든 맛집에 버금가는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가정식 전문 1인 맛집’이라는 메시지를 앞세웠다. 간편식 본연의 편의성뿐 아니라 맛품질도 우수한 햇반컵반의 장점을 알리는 내용이다. 광고에서 박보검은 햇반컵반 부대찌개국밥을 먹으면서 부대찌개로 소문난 맛집에 간 듯한 체험을 하고, 고추장 제육덮밥을 먹으며 역시 제육덮밥으로 유명한 맛집을 방문한 듯한 맛을 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라그릴리아가 홍대에 새 매장을 열었다. 라그릴리아 양재점, 광화문점, SPC 스퀘어점 등에 이은 아홉 번째 매장인 홍대점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14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라그릴리아 홍대점은 비어 탭(맥주를 따르는 손잡이)과 초크아트 (흑칠판에 오일 파스텔로 글과 그림을 그려 넣는 것)로 매장을 꾸며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었고, 홍대점만의 스페셜 메뉴인 '맥앤치즈 버거'(1만 7500원), '스테이크 리조또'(1만9500원), '칠리프라이'(1만 500원), '허니월넛 치즈샌드'(1만 500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비프 온 더 스톤’, ‘로얄 까르보나라’, ‘해산물 뚝배기 치오피노 스파게티’, ‘가든 비앙카 피자’ 등 라그릴리아의 대표 메뉴 외에도 평일 점심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할 수 있는 '팬 스테이크 3종' 과 평일 저녁에 수제맥주 또는 와인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몰 플레이트 7종’을 판매한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상권에 진출할 때마다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통해 이곳을 홍대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이 구속됐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최경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강 회장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후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강 회장이 2007~2011년 법인자금 521억원을 빼돌리고, 경영진에 부과된 개인 세금을 법인에 전가하는 등 총 700억원대 회사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강 회장은 빼돌린 자금을 동원해 2009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20여개의 병원 의사들에게 55억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쏘시오그룹 오너 3세인 강정석 회장은 동아제약 창업주인 고(故) 강중희 회장의 손자이자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의 4남으로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경영관리팀장, 메디컬사업본부장, 동아오츠카·동아제약·동아쏘시오홀딩스의 대표를 역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혐의로 언급된 부분은 향후 재판 과정에서 의혹을 소상히 밝히겠다"며 "계열사별 전문경영인이 존재하는 만큼 경영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업계에서는 강 회장의 구속이 검찰의 전방위 수사를 알리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의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7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7박8일간의 '휴전선155마일 횡단'을 마무리하는 통일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결의식에서는 155마일(249km) 완주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의 격려사가 진행됐으며, 참가증 수여 ,대표 소감문 발표 등이 순서를 이뤘다. 행진을 마친 155명의 대원들은 이번 행사의 콘셉트인 ‘Dream, 평화통일의 꿈을 그려봐’를 외치며 모자를 던지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상무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함께하는 도전과 건강한 땀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체험”이라며 "동아오츠카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10일~12일 3일간 전주 종합운동장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제 3회 전주 가맥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해 당일 생산한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를 선보인다. 10일 축제 현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공개하는 '맥주 연못'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축제 기간 동안 가장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를 매일 공급하고, 11일에는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데이'를 운영하며 브랜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전주 가맥축제는 1980년대부터 전주 시민의 독특한 술 문화였던 가게맥주(가맥)를 축제화한 것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골목상권 보호, 도민화합, 사회공헌이라는 목표를 통해 '착한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오늘 생산한 맥주를 오늘 마실 수 있는 맥주 축제’의 원조로서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실제 전주에서 운영중인 가맥집 20곳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푸짐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개막일인 10일, 전주 가맥축제의 상징인 '맥주 연못' 오픈 퍼포먼스를 통해 전주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공개한다. 축제 둘째 날(11일)은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데이'로 운영된다. 하이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식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CJ온마트’를 통해 맞춤형 상품 패키지 '생활미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생활미식'은 다양한 상품을 복합 구성한 CJ온마트 전용 패키지 서비스이다. 안부, 감사, 축하 등의 상황이나 계절, 가정의 달과 같은 시즌에 맞춰 패키지 콘셉트를 정하고, 이에 맞는 제품으로 패키지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선물로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포장까지 신경 써 고급스러움을 살렸고, 가격은 3만원 미만으로 책정해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패키지는 ‘힘내요 내 사람’, ‘꿀 캠핑 필템’, ‘이너피스 여행’ 패키지 등 총 3종이다. 방학, 휴가, 캠핑, 복날 등 7~8월 여름 시즌에 적합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힘내요 내 사람’ 패키지는 보양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삼계탕, 현미밥, 양배추즙 등으로 구성했다. ‘꿀 캠핑 필템’ 패키지는 캠핑에 유용한 간편식 제품들로, ‘이너피스 여행’ 패키지는 휴가 때 필요한 제품들로 패키지를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명절, 크리스마스, 연말과 같은 시즌이나 테마는 물론 상시 선물 수요까지 발굴해 이에 맞는 새로운 패키지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고디바(GODIVA)가 수능 D-100일을 맞아 “고디바가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첫 번째는, 수능 D-100 8월 8일 당일에 고디바 매장을 방문하는 고3 수험생에게 '고디바 수능응원 초콜릿(까레) 1개'를 증정한다. 매장 당 선착순 100개 한정이며 학생증을 지참한 고3 수험생은 고디바가 준비한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두 번째는, 당일 고디바 매장에서 초콜릿을 구매하는 모든 분들께 '고디바 소프트 아이스크림'(6천3백원 상당)을 증정한다. 방송인 전현무도 수능을 준비할 때 집중력 향상을 위해 고디바 초콜릿을 즐겨 먹었다고 하여, 일명‘수능 초콜릿’으로 입소문이 난 고디바 까레 초콜릿은 최고급카카오로 만든 밀크, 다크50%, 다크72%, 다크85% 총 4가지로카카오 함량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낱개 포장으로 휴대하기에도 편해 언제든 꺼내 먹을 수있어 수험생들에게 꼭 있어야 할 필수템으로 인기가 많다. 고디바 조현진 마케팅 팀장은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앞으로 남은 100일을 역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책상 앞을 지키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고디바가 응원의 메시지를보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대표 아이스크림인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돼지콘’을 선보인다. 돼지콘은 돼지바의 맛,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콘 제품이다. 바삭한 콘과자에 딸기 시럽이 들어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채우고 비스킷 크런치와 초콜릿을 토핑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돼지바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귀여운 돼지 캐릭터, 돼지바 글자체 등을 적용했다. 돼지바보다 더 크고 풍부한 맛을 가져 돼지바의 형님이라는 애칭도 붙였다. 롯데푸드 돼지바는 1983년 돼지해에 출시된 아이스크림으로 지금까지 20억개 이상 판매된 롯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초코 크런치,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 시럽이 어우러진 돼지바 특유의 풍부한 맛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 돼지바의 맛을 재현한 음료 레시피가 인기를 끌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SNS 채널에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선보인 떠먹는 돼지바, 돼지바 카츠샌드 등의 콘텐츠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관련 제품 출시를 바라는 글들이 빗발쳤다. 이에 롯데푸드에서는 돼지바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제품화가 가장 적당한 돼지콘을 개발하게 됐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돼지바가 출시된 지 30년이 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