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에서 ‘SPC 해피버스데이 파티’를 진행했다.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생일파티를 위한 빵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매월 1곳을 찾아가 케익교실 등 봉사활동과 함께 파티를 열어주는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다. 8월에는 충남도청의 추천과 해피포인트 고객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전·충남지역 100개 아동기관에 대형 케이크 300여 개, 빵 3000여 개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배스킨라빈스 핑크카가 출동했다. 충남지역에 근무하는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 SPC그룹 임직원들이 일일 봉사자로 나서 아이들과 레크레이션 활동과 아이스크림 파티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천양원 임화숙 교사는 "여름방학 아이들이 다같이 모여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놀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면서 "가장 멋진 방학 선물이 됐다"고 전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를 통해 전국 4800여 개 아동복지시설에 케익 12500개와 빵 94000여개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 3회 전주 가맥축제 기간 동안 당일 생산한 맥주 7만병이 완판되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주 가맥축제는 1980년대부터 전주 시민의 독특한 술 문화였던 가게맥주(가맥)를 축제화한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첫 회부터 3년째 특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 색을 잘 살린 축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는 규모를 확대, 운영해 지난 해 대비 4배 증가한 총 11만명이 축제를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전주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판매하고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데이'를 운영,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축제의 상징인 맥주 연못 포퍼먼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판매된 맥주는 총 7만병으로 지난 해 대비 약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 실장은 “단순 홍보를 위한 축제 참여하기 보다는 축제의 의미를 살리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가장 전주다운 축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이 ‘여름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빚은'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빚은 매장에서 여름에 먹기 좋은 대표 여름떡인 ‘추억의 백설기’와 ‘영양만점 찰떡'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1 혜택을 제공한다. 찰떡이 포함된 선물세트 구매 시에도 동일한 메뉴 단품 1개를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추억의 백설기(1,300원)’은 증기로 촉촉하게 쪄낸 설기 케이크 위에 통팥을 얹은 제품이며, ‘영양만점 찰떡’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으로 호두, 쑥, 망고 등 10가지 종류의 제품이 있다. 전국 빚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빚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PC삼립 관계자는 “기운 없는 여름철 입맛을 살려줄 빚은 떡과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한바탕 수급 전쟁을 치뤘던 계란이 또 다시 제빵·제과업계를 흔들고 있다. 이번에는 살충제 성분이 말썽이다. 정부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일부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이 검출된 것. 현재 판매중이던 계란은 전부 회수 조치가 진행중이며, 판매된 계란에 대해서는 환불도 추진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등 유통채널들도 계란 상품의 판매를 중단했으며, 온라인 오픈마켓도 중단한 상태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가의 계란 출하를 잠정 중단하고 3000수 이상 산란계를 사육하는 상업 농장을 대상으로 3일 이내 전수 검사해 합격한 농장의 계란만 출하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농장은1400여 곳에 이른다. 정부는 산하 10개, 지방자치단체 산하 17개 검사기관을 총동원해 17일까지 검사를 끝내겠다고 밝혔지만 계란 출하의 정상화가 이뤄지기까지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수급 사태가 장기화 될 조짐이 보이자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제과·제빵업계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7월까지 비비고 냉동밥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올린 연간 180억원의 매출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00% 이상 성장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출 성과에 힘입어 시장 지위도 달라졌다. 올해 상반기 기준 35.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경쟁사와의 격차를 14%P 이상의 차이까지 벌리며 압도적인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6월 누계, 링크아즈텍 기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20%대의 시장 점유율로 경쟁사와 접전을 벌였으나, 12월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한 이후 격차를 벌리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도 한몫 했다. 지난 2015년 곤드레 나물밥, 취나물밥 등 나물밥 제품으로 '비비고' 냉동밥의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소비자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불고기비빔밥, 새우볶음밥 등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라인업을 확대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새우볶음밥’과 ‘닭가슴살볶음밥’, ‘불고기비빔밥’, ‘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DOLE(돌)은 지난 6월 1인 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후룻컵’의 판매량이 100만 개를 넘어섰다. 이번에 판매된 제품을 수직으로 쌓아 올릴 경우 63빌딩(지상 249m)의 약 300배, 에베레스트산(8848m)을 약 8개나 쌓을 수 있는 양이다.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어 1인 가구 소비자들의 니즈와 잘 부합됐다는 평이다. 실제 이번 ‘후룻컵’은 전체 판매량의 약 60% 이상이 1인 가구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발생됐다. ‘편과족(편의점에서 과일을 섭취하는 소비자)’이라는 용어가 새롭게 생길 정도로 간편한 섭취 방법이 주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과일’, ‘과일 깎는 번거로움 끝’, ‘편의점에서 즐기는 고급 과일’ 등 ‘후룻컵’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돌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중량을 2배 늘리고 투톤 컬러로 특별함을 더한 빅사이즈 마카롱 ‘달링마카롱’을 선보였다. ‘달링마카롱(DAL:ING Macaron)’은 ‘동그란 달 모양의 마카롱을 즐긴다’는 뜻으로, 기존 파리바게뜨 마카롱 제품 대비 중량을 2배로 높이고 톡톡 튀는 원색의 투톤 컬러를 적용해 트렌디함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상큼한 패션후르츠, 향긋한 바닐라카라멜, 달콤한 산딸기 총 3종으로 출시했다. 중량은 물론 지름과 두께도 늘려 한 손에 꽉 차는 ‘달링마카롱’은 출시 직후 한 입 가득 마카롱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용비’ 제품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양면에 각각 다른 컬러를 조합한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SNS 상에서 뜨거운 후기와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달링마카롱’은 가성비를 이어 가용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음을 반영해 중량은 두 배로 늘리고 투톤 컬러로 보는 재미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눈과 입이 두 배로 즐거워지는 ‘달링마카롱’으로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광복 72주년을 맞아 광복절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광복절 왕관 에디션은 7번째 한정판 출시 제품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와 국화인 무궁화를 디자인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말 크리스마스 왕관 에디션을 시작으로 시즌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선보인 제품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것은 크리스마스 왕관 에디션이다. 연말, 크리스마스 등의 시즌 이슈를 잘 반영한 아이템과 두꺼비와의 디자인 조화가 좋다는 평이다. SNS에 인증샷이 이어지는 등 젊은 층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114만 상자가 판매됐다. 왕관 에디션 시리즈 외 지역 라벨 한정판도 소비자와의 소통에 성공한 사례다. 특정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지역 라벨 에디션'은 지난 5월 제주, 7월에는 전주 한정판이 각각 출시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소재로 디자인을 차별화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역 한정판 제품은 유흥채널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SNS 등에 구매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국적으로 이어졌던 올 여름 폭염에 음료업계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부터 편의점 CU의 이온음료와 탄산음료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캔맥주와 생수, 컵 얼음 제품도 30% 이상 매출 신장률을 나타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도 7월과 8월 초, 이온음료인 '2% 아쿠아'와 생수 '아이시스 8.0',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와 '칠성 스트롱 사이다' 등의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출시 첫 달 약 17만병으로 판매를 시작한 후 지난 7월에는 약 650% 증가한 128만병이 판매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 제품은 출시 4개월여만에 누적 300만병이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전통적인 음료 성수기인 7,8월엔 생수와 탄산, 이온음료 등의 판매량이 급증한다"면서 "'칠성스트롱 사이다'가 더 세고 짜릿한 청량감의 강한 탄산음료를 원하는 젊은층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이온음료인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의 포카리스웨트도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유통업계의 모델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브랜드 모델은 잘생기고 예쁜 톱스타들이 장악하고 있었지만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모델 발탁이 이어지고 있다. 톱스타를 모델로 기용할 경우 제품보다는 모델만 주목 받는 경우가 많아 친근한 이미지의 모델이나 색다른 이미지로 파격적인 느낌을 주는 모델을 선정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는 최근 체계적인 체중조절 프로그램 ‘에이지락 TR90(티알나인티)’의 홍보모델로 개그우먼 김숙을 발탁했다. 그 동안 체중조절 관련 제품의 모델은 날씬하고 예쁜 여성 모델을 내세우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뉴스킨 코리아는 이와는 다소 거리가 먼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의 ‘원조 걸크러시(Girl Crush)’ 김숙을 모델로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 특히 김숙이 ‘다이어트, 이번 생엔 끝내자’를 주제로 촬영한 바이럴 영상은 업로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냉이만 먹으면 살이 빠질 줄 알았지만 오히려 몸무게가 늘어 좌절하는 모습, 고기를 먹는 대신 삼겹살 영상이 플레이되는 스마트폰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