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추석을 맞이해 ‘추석 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을 운영한다. 국순당의 ‘추석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차례주 이야기와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 빚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중에는 2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추석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16일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본사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이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빚은 술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의 주세정책과 1960년대 양곡관리법의 영향으로 사라졌다. 국순당은2010년 부터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하여 막걸리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국순당 신우창 연구소장은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남양유업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최근 수사기관이 검거한 해커의 PC에서 당사 홈페이지 회원정보 중 일부가 발견됐음을 28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2011년 5월부터 2015년 말까지 가입한 회원 100만명의 ID, 이름, 이메일, 생년월일, 연락처 및 주소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남양유업은홈페이지에 해킹으로 인해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지문을 통해 알렸는데, 주민등록번호는 수집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기간 외에 가입한 회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다. 또, 보안 수준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소비자들은 해킹 소식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지주 출범이 무난히 통과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4개 계열사의 주주총회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총회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계열사들이 현재 약 60~70%의 의결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 경영평가와 업무지원 등을 맡는데 초대 대표는 알려진대로 신동빈 회장과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이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롯데는 그동안 복잡한 순환출자와 지배구조에 대해 질타를 받았었다. 2015 당시 416개였던 순환출자고리를 줄였지만 현재도 67개에 달한다. 하지만 이날 분할합병안 통과로 순환출자 고리는 18개로 줄어들게 되며 6개월 안에 순환출자 고리가 완전히 해소되게 된다. 재계 관계자는 "경영권 다툼서 밀려난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일부 소액주주가 제동을 걸었지만 대부분의 주주가 신동빈 회장의 손을 들었다"면서 "롯데지주의 출범으로 신 회장의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질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살충제 계란 논란이 가시기도 전에 유럽발 E형 간염 소시지와 생리대 화학물질에 대한 의혹이 커지면서 식품.생필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다. 최근에는 깨끗한나라가 제조한 ‘릴리안 생리대’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유통업계가 판매중단에 나섰다. 지난 3월 여성환경연대는 강원대 연구팀(연구책임 김만구 환경융합학부 교수)의 국내 시판 중인 생리대 10종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포함한 유해물질 22종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당시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 측은 시험 대상이 된 브랜드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김만구 교수는 “릴리안 제품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이 가장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깨끗한나라는 지난 28일부터 환불정책을 시작했지만 그 정책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릴리안측에 따르면 릴리안 '순수한면'의 경우 소형은 156원, 중형은 175원, 대형은 200원, 오버나이트 365원에 환불된다. 하지만 환불금액이 구매가격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목소리다. 앞서, 식품업계는 '살충제 계란' 파동에 이어 '간염 소시지'도 말썽을 일으켰다. E형 간염을 유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순당이 ‘증류소주 ‘’려’의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75ml 1인용 제품과 고도주인 ‘증류소주 려 40도’ 등을 출시한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지난 2009년에 국순당과 여주시 및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하여 여주에 설립했다. 그리고 지난해 8월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증류소주 시장에 진출했으며 12월에는 상시 판매제품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우리술 전문 주점, 고급 한정식 등 프리미엄 업소와 백화점등에 입점되어 판매중이다. 9월부터는 증류소주 려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의 홈페이지와 G마켓과 11번가를 비롯한 주요 쇼핑사이트,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그리고 ‘증류소주 려 미니’, ‘증류소주 려 40도’ 등의 신제품도 선보인다. ‘증류소주 려 미니’는 혼술족을 겨냥한 제품으로 용량이 75ml로 현재 시판중인 증류소주 중에서 용량이 가장 작다. 소주 2 잔 분량으로 혼자 간단하게 즐기기에 좋다. 증류소주 애호가를 겨냥한 고도주인 ‘증류소주 려 40도’ 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기존의 쌀증류 원액과 고구마증류 원액을 블렌딩한 ‘증류소주 려 2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한국을 방문중인 ‘에드 로이스 (Ed Royce)’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아미 베라(Ami Bera)’ 미 하원의원이 그룹 본사를 방문해 허영인 회장과 환담을 가졌다. 에드 로이스 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과 아미 베라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친한파 미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Korea Caucus)’의 공동의장으로 한-미 경제 협력 증진 차원에서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SPC그룹을 방문했다. SPC그룹을 방문한 의원들은 미국 파리바게뜨 진출 현황 및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SPC그룹과 캘리포니아주의 협력 및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020년까지 미국 내 파리바게뜨 매장을 300여 개까지 늘리고, 고용 창출 인원을 1만 여명까지 확대해 한국과 미국의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 로이스 위원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만 15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전 세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식품 산업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프링글스가 화끈한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프링글스 할라피뇨’의 광고 모델로 지오디(god)의 박준형을 선정했다. 프링글스는 가수 박준형이 유쾌한 에너지는 물론 거침없는 카리스마까지 지녀 화끈한 맛을 자랑하는 이번 '프링글스 할라피뇨'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 모델로 발탁했다. 프링글스 마케팅팀 임동환 차장은 “박준형씨는 늘 상상 이상의 언행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만큼, 새로 나온 프링글스 할라피뇨의 매콤한 맛을 잘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매콤한 할라피뇨로 화끈하게 새로워진 프링글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광활한 사막 위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의상을 입고 프링글스 캔으로 만든 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서부영화의 주인공에 완벽 몰입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박준형은 “이번 프링글스 할라피뇨 광고에서 정말 카우보이가 된 듯한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프링글스의 팬으로서 이번 할라피뇨의 화끈하게 매운 맛을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링글스 할라피뇨’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매운 고추 할라피뇨 맛을 그대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식품업계 사장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손 회장은 올 상반기 연봉으로 총 16억2400만원을 수령했다. 손 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제치고 연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 회장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수감된 기간동안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그룹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로부터 15억을 수령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가 뒤를 이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유업계 최초로 서울우유를 제치고, 올해는 지주사 전환 작업도 마무리해 회사 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선희 대표의 연봉은 성과금과 퇴직금이 합쳐진 것으로 사실상 큰 금액은 아니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4위에 오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으로 8억895만원을 수령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동생 홍우식 대표와 그의 딸 서현 씨가 지분 100%를 소유한 가족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사위인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는 7억6600만원을 받아 5위를 차지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26일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쾌변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프로젝트’ 시즌2 발대식을 진행했. 유명 헬스 트레이너 심으뜸과 응모를 통해 선발한 101명의 예선 참가자들이 함께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6일 오전 11시부터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4주간 예선을 거쳐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발대식에서는 참가자 101명의 인바디를 측정하고, 심으뜸 트레이너와 함께 쾌변 운동을 진행했다. 또 쾌변 운동법, 식단이 담긴 가이드북을 나눠졌다. 운동매트와 운동복도 함께 지급했다. 쾌변 식단에 필수적인 쾌변 요구르트도 보냉팩에 담아 전달했다. 쾌변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프로젝트 시즌2는 총 450만건의 소비자 노출이 이뤄졌고, 특히 심으뜸이 등장한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100만을 넘는 등 화제를 끌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쾌변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시즌2 예선이 시작됐다. 101명의 예선참가자들은 9월 23일까지 4주간 쾌변요구르트가 포함된 식단 준수와 쾌변운동법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우수자 10명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주3회 심으뜸의 전문 퍼스널 트레이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CJ Selecta社’를 출범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기준) 브라질 Goiania시에 위치한 K-Hotel Convention Hall에서 김철하 대표이사 및 김진현 소재사업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 브라질 정부 주요 인사와 현지 농장주 그리고 한국 대사관 관계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4000억원의 매출과 5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셀렉타는 40개국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원료인 대두 주산지에 위치한 만큼 월등한 물류 경쟁력도 갖추고 있는 유망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은 금번 인수를 통해 농축대두단백 사업분야에서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부회장)는 “브라질을 남미 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BIO 삐라시카바 공장 준공에 이어 Selecta社와 사업 동반자가 되어 CJ Selecta를 설립했다”라며, “국내 종합식품 1위 기업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World Best Food&Bio Company’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