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17일 사천의 전 지역에서 나는 산물로 만든 향토음식 축제를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지역의 우수한 향토 음식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사천 지역에서 외식 영업을 하고 있는 17개 업소와 전통떡 1개 업소가 참가해 업소 대표음식 출품 전시회, 시식회, 향토음식 시연회와 함께 식품안전 및 나트륨 줄이기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이날 소개되는 음식들에는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회와 50여년 간 운영해온 원조 물횟집의 물회, 회초밥, 사천이 자랑하는 음주문화인 실비, 완사 피순대, 피라미 튀김, 아구찜, 유황 오리탕 등 사천의 전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특색 있는 음식들이 소개된다.사천시 관계자는 “향토음식 축제를 통해 새롭고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풍년은 나누고 행복은 쌓이고’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쌀 생산지 중심인 이천 설봉공원에서 '제16회 이천쌀문화축제'가 개최한다.이천쌀문화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한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 행사가 푸짐하게 준비돼 있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대동놀이로서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천은 우리나라 쌀문화의 중심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 임금님표 이천쌀이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번 축제는 단풍이 곱게 물든 이천 설봉공원의 빼어난 풍광 속에서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체험하게 될 축제로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이천쌀밥명인전, 거북놀이, 가마솥
전북 익산시 보건소(보건소장 박동기)가 17일 영양플러스 대상가구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에서 유아 간식 만들기 실습을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나 영·유아에게 쌀, 감자 등의 10가지 보충식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영양섭취 상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병행하고 있다.이번 실습은 보충식품의 한정된 이용이 아닌 다른 식품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는 요리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간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자들이 지원 받는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김 등 보충영양식품을 이용해 부모님이 가정에서 만들기 쉬운 바나나또띠아, 두부햄버거, 감자채치즈구이 등 3가지 간식을 만든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취약계층에 있는 가정에게 좋은
한국유방암학회(송병주 이사장)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국인 유방암의 국내외 최근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 유방암 현황과 발병 양상 모두 서구형으로 급격히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혀다.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2008년 10만 명당 38.9명꼴로 발생하던 유방암은 2012년에는 10만 명당 52.1명꼴로 매우 증가했다. 반면 장기간 동아시아 유방암 발병률 1위를 기록한 일본은 2012년 10만 명당 51.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유방암 환자를 나이별로 보면 만 15세~54세 연령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일본에 앞섰는데, 15세~44세까지의 유방암 발생률은 미국마저도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올해는 생활습관의 급격한 서구화가 유방암 발병 증가와 양상 변화에 직접 영향이 확인됐다.지방 섭취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이 지속적으
이탈리아 프리미엄 오일 비니거 브랜드 올리타리아의 독점 수입 유통사인 서영이앤티(대표 이승준)가 할랄 인증을 받은 ‘올리타리아 드링크 비니거’를 선보였다.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할랄 푸드(HALAL FOOD)가 주목 받고 있다. 할랄 푸드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가공하여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을 뜻한다. 할랄 푸드는 몸과 정신을 해치는 성분이 일체 허용되지 않는다.최근에는 종교적인 이유에서 할랄 푸드를 찾는 다기 보다 안전한 먹거리로서 할랄 푸드가 인기다. 할랄 푸드는 식재료의 가공·포장·운반·보관 등 전 과정에서 위생을 엄격하게 지키며 이러한 인증을 받은 식품은 일반 식품보다 위생적이고 맛, 질,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인식 때문에 채식주의자는 물론 식이요법에 신경 쓰는 이에게 각광받고 있다.올리타리아 드링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지난 10일 신라면세점 제주점에 이어 롯데면세점 부산점 등 연달아 매장을오픈하면서 면세점 입점 확대에 나섰다.한국관광공사에 의하면 2013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이하 요우커족)의 국내 화장품 소비가 약 5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궁중비책은 지난 4월 국내 면세점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의 코엑스점 입점을 필두로 본점, 부산점 뿐 아니라 신라면세점 제주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등 올해에만 총 5개점을 오픈했고 이달 중 제주국제공항 내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특히 하반기 면세점 신규 입점을 맞아 유통업계의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전 매장에서 궁중비책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물티슈(20매)를 선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유통 농산물의 안전관리 제고와 농산물관련단체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농산물유통 관련단체 간담회’를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오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대형마트 및 두채협회 관계자가 참여해 부산·울산·경남지역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상호 이해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대상은 농협 부·울·경 유통본사, 대형마트(롯데마트, 메가마트, 서원유통, 이마트, 홈플러스) 두채협회 등 11개 단체다.주요 내용은 부산지방청의 농산물 안전 관련 주요업무 설명, 유전자변형농산물 관련 교육, 부산청의 청렴 활동 나눔, 업체 건의 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주요정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식품, 화장품, 의약품에서 발견되는 알루미늄이 뇌에 독이돼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영국 킬 대학교 크리스토퍼 엑슬리 교수가 주장했다.알루미늄은 금속 화합물로 대부분의 가공식품, 차, 와인, 탄산음료, 화장품, 아스피린 같은 의약품에서 발견됐다.엑슬리 교수는 연구를 통해 뇌에 알루미늄이 축적됨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인간이 오염되고 있다는 경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최신 보고는 데오도런트에 함유된 알루미늄이 암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알루미늄은 지구 표면에서 가장 풍부한 금속인데 식물이 물과 토양으로부터 알루미늄을 흡수해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된다.50년 전, 인간은 채소와 요리용 냄비로부터 알루미늄을 소량 흡수했지만 오늘날에는 우리가 소비하는 거의 모든 것에 알루미늄이 첨가돼 있다.인
최근 스위스 프레스포털에 따르면 리들 스위스가 당, 지방, 식염함럄이 높은 과자류를 계산대에 진열하지 않는 ‘대체 계산대’를 도입한다.리들은 계산대 한켠에 놓인 초콜릿바, 사탕, 단 과자류 대신 견과류, 말린 과일, 광천수 등을 진열하고 무설탕 껌과 일부 비식품 품목도 추가한다.스위스 연방 식품 안전과 축산물 관리 당국, 소비자단체 SKS는 ‘대체 계산대’ 개념 도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15일 군수실에서 고창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과 협약식을 가졌다.고창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어서 사각지대에 있는 이용자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ㆍ영양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안전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연령별 요구량에 맞게 과학적으로 설계된 식단 제공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급식소 순회방문을 통해 어린이, 조리원, 원장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통해 급식소의 위생관리, 영양관리 등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