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K-푸드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 2023)에서는 ESG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기여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은 도내 자립 준비 위기 및 취약계층,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의 일환으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K-푸드의 훌륭한 맛과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였다. 특히 김제 수류산골마을 및 남원 웅치마을 등 7개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도내 지역발달 장애인 50여명 및 삼성휴먼빌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 23명을 초청하여 우리의 발효식품 및 케이 푸드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고추장 만들기, 조청을 활용한 강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하는 전북도와 진흥원은 ESG 실천 엑스포로 거듭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철원군 소재 한우농가(13두 사육)에서 식욕부진,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29일 14시경 신고하였고,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30일 11시경 최종 럼피스킨병으로 확진되면서 도내 다섯 번 째 발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하여 현장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조치했다. 또한 축산농장, 작업장 등에 대한 흡혈곤충 매개체 구제, 일제소독 및 예찰 등 긴급 초동방역 조치하면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소 사육 농가(336호 24,952두)에 대해서는 5일 이내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29일부터 전국 일제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도내 예방접종을 신속히 추진 중이며 소규모 농가나 백신접종이 어려운 고령농가 등은 공수의를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24일 한우자조금 대회의실에서 한우산업 분야별 전문가 5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자문위원 소개 및 자문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한우자조금 사업내용 보고, 일본 와규 수출 전략과 시사점을 살펴보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우자조금 자문위원회는 ▲이석태 (전) 포항축협조합장 ▲여정수 (전) 영남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황성구 (전)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 ▲이지웅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교수 ▲최성호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 등 생산 및 학계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한우고기 소비촉진 방안, 한우고기 수출확대 방안, 생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방안, 한우자조금 운영개선 방안, 기타 한우산업 발전 및 안정을 위한 방안 등 한우산업을 둘러싼 현안에 대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최근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우자조금 자문위원회를 구성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는 오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11월 5일까지 한우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특가로 즐기는 한우’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컬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여개의 프리미엄 한우 제품을 포함해 총 130여개의 한우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 남도우애 1++ 등심, 녹색한우 1+ 양지, 경주천년한우 1++ 차돌박이 등은 기존가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컬리 자체 브랜드인 ‘KF365(컬리 프레시 365)’의 1+ 한우 채끝도 100g 당 9,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31일부터 이틀 간 일일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날에는 1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약 38% 할인 판매한다. 한우데이 당일인 11월 1일에는 태우한우의 국거리와 불고기 제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5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서형근 컬리 축산팀 MD는 “프리미엄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온라인으로 편하게 주문해서 드실 수 있도록 이번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컬리의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샛별배송을 통해 전국 유명 한우 브랜드 제품을 신선한 상태로 주문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집에서 받을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치킨대학 '치킨캠프'가 세계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엔데믹 이후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K-치킨을 직접 조리하고 맛볼 수 있는 '치킨캠프'를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증가했다. 올해 치킨캠프에 참여한 2,090여명의 참가자 중 11.3%가 외국인 관광객이었으며 관련 문의 또한 작년 대비 30.4% 이상 증가했다. BBQ 산하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인 치킨대학에서 운영하는 '치킨캠프'는 치킨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치킨 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2004년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 폭을 넓히고 평소 접하기 힘든 외식산업 현장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6년부터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사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대상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꾸준한 관광객 수요 증가로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지난해 경기도 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됐다. BBQ 관계자는 "최근 한류 콘텐츠를 접한 외국인 관광객이 K-치킨의 본고장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할리스(대표 이종현)가 30일 유리 텀블러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글라스 티 텀블러’, ‘시티모던 텀블러’ 2종으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유리 텀블러로 착색되거나 냄새가 배지 않아 장기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글라스 티 텀블러’는 차를 우려낼 수 있는 인퓨저가 포함된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된 인퓨저는 세척 및 보관이 편리하고, 탈부착이 가능해 차뿐 아니라 커피, 물,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담아 사용할 수 있다. 뚜껑에 이중 잠금 기능을 적용하고 손잡이를 부착해 안전성과 휴대성을 모두 챙겼다. 사용 시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실리콘 소재의 홀더를 더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시티모던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몸체와 유리 몸체를 따로 분리할 수 있어, 용도에 따라 컵 또는 텀블러로 모두 사용이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슬라이드 형태의 뚜껑은 손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고 빨대를 넣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바닥에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패드를 부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글라스 티 텀블러’는 520ml의 따뜻한 베이지 컬러, ‘시티모던 텀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0일부터 충남, 경기, 강원, 충북, 인천, 전북, 전남 지역 소 농가에서 럼피스킨병(LSD)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신속 대응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협가축시장 폐쇄 조치,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농장 축사 주변에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 보건소 2개소에서 럼피스킨병의 매개체인 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의 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3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관내 소 사육농가(676호, 3만6,000여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김해축협과 함께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에게 백신을 배부하고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한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 피부 결절로 인해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시 관계자는 "소 사육 농가는 행사, 모임 자제와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특별사법경찰이 오는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및 수입양곡 취급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말을 앞두고 먹거리(축산물·양곡) 안전 확보를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부정 유통을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또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물 이력제 이행 사항과 유전자 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축산물 취급 업소(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와 수입 양곡 취급 업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미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보관 기준 미준수 행위 △무표시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 처리 및 행정 처분해 투명하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행위 예방 및 위법 사항 근절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지역의 김장쓰레기 무상수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장철 1일 평균 30톤 정도의 김장쓰레기가 추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8개의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구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 채소류 잔재물 등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5~10cm의 크기로 잘게 자르고 말려서 부피를 줄이고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구역별 지정날짜에 배출하면 된다. 이때 채소에 묻은 젓갈, 고추장 등은 물에 헹궈 염분과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단, 흙이나 기타 이물질이 혼합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으며 견과류 껍데기, 과실류 씨, 고추 씨, 양파 및 마늘 껍질, 조개, 굴, 게 등의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수거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김장 재료는 적정량을 구입하고, 가능한 다듬어 놓은 채소(또는 절임배추)를 사용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풍미 공유주방’을 통해 태안만의 특화음식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특화요리 동아리 회원들이 ‘해물 팟타이’와 ‘대하 샌드위치’ 등 특화요리를 개발, 지난 22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태안읍 전통시장 내 ‘풍미공유주방’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지역 특화음식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2일 특화요리 동아리 ‘태안GO쏙’이 개발한 ‘해물 팟타이’와 ‘대하 핫도그’ 시식회를 열었으며 27일에는 ‘오늘의 홍식당’ 동아리가 ‘대하 오픈샌드위치’, ‘스파이시 마요 광어&아보카도’, ‘크랩랭군’, ‘아구깐풍’ 등 7종의 요리를 선보였다. 해당 메뉴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대하 등 해산물을 바탕으로 한 디저트와 코스요리 등 색다른 시도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군은 지난 6월에도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주민 및 관광객에 제공해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시식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