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대림은 5일 식품사업 확장을 위해 식품전문 제조업체 동진HF를 8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사조대림은 경남 양산에 위치한 어묵 및 어육소시지, 햄류 전문제조업체 동진HF 인수를 통해 어묵 및 육가공 제품의 일일생산 및 일일배송체계 확립과 함께 소비자에게 신선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어묵, 맛살, 어육소시지, 햄류 등 식품부문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됐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업주에 대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징역형과 벌금형을 동시에 부과할 수 있게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원산시 표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 공포를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규모 점포 개설자가 임대점포의 임차인 또는 운영자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하도록 방치하면 과태료 1000만원 이하를 부과토록 했다.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2회 이상 처분을 받은 사람은 원산지 표시단속 집행기관 및 한국소비자보호원 등 주요 인터넷포털 등의 홈페이지에 공표토록 했다. 아울러 상습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의 벌금에 처하거나 징역형과 벌금형 모두 받을 수도 있게 된다.
완도전복 주식회사가 국내 시장 장악에 이어 세계 시장 제패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5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3월 시장개척, 판매망 확충, 상품 다양화, 유통 효율화 등을 위해 출범한 완도전복㈜은 신생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2년 만에 국내 유통 시장을 장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본금 35억원으로 설립한 이 회사는 자본금 59억원에 어민, 유통업체 등 874명의 주주가 참여했다.그러나 최근 3차 증자를 통해 340명의 추가 주주에 27억원을 확보해 1214명의 주주와 자본금 87억원의 거대한 어업인 주식회사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어업인과 함께 유통산업의 구조개혁에 나서 30%의 '덤'을 10%로 낮췄고 과다 생산 억제 등을 통해 가격안정을 이뤘고 품질 향상에 온 힘을 쏟았다. 군 관계자는 "완도전복 주식회사 출범으로 전복 양식어민들의
CJ제일제당 햇반이 박태환 선수의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기원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2주 간 열리는 제 14회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우승기원 구호 만들기’와 대회기간 ‘박태환 선수 응원하기’ 2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시작되는 이벤트는 박태환 선수를 응원하는 대국민 ‘우승기원 구호 만들기’다. 오는 16일까지 박태환 선수의 우승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소비자가 직접 창작해 햇반 브랜드 사이트나 햇반의 트위터 계정에 올리면 방문객들의 추천을 통해 TOP 10을 선정하게 된다. 21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까지는 공모전에서 최종 선택된 1등 응원 구호를 활용,‘박태환 선수 응원하기’이벤트가 진행된다. 앞서 응원 구호 공모를 통해 채택된 1등 메시지를 햇반 브
본격적인 휴가철, 롯데삼강(대표 김용수)은 고온다습한 여름 기후에 대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여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삼강은 파스퇴르 1급A 우유를 사용한 '베니스'를 출시, 이태리의 낭만적인 도시인 베니스의 이미지와 함께 ‘Very Nice Ice-cream’라는 의미를 담은 고급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지난해 롯데삼강이 인수한 파스퇴르의 1급A 우유를 사용해 풍부하고 깔끔한 아이스크림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먹을거리 걱정이 많은 요즘 믿을 수 있는 원료로 소비자의 건강까지 고려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롯데삼강은 ‘베니스홈’과 ‘베니스콘’을 메가브랜드로 육성해 올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용량은 홈 660ml, 콘 160ml이며 대형마트, 편의점, 중.소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생과일 함유로 상큼하게 즐기
한국식품연구원은 윤석후 박사(국제협력사업단 단장, 미래전략기술연구본부 책임연구원)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아시아' 2012년 판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윤 박사는 유지화학 및 유지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기능성유지를 생산하는 우수한 기술과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업적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윤 박사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국제생물촉매농업생물공학회(ISBAB)가 선정한 석좌회원(펠로우)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산 생(生)블루베리가 일본 유기농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유기농 생블루베리 500kg이 오는 6일, 8일 이틀에 걸쳐 일본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블루베리가 소량 수출된 적은 있었으나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JAS유기인증’을 취득한 국산 유기농 생블루베리가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T는 지난 3월부터 4개월에 걸쳐 이지인터내셔널(대표 양재영)의 생블루베리에 대한 직접 세일즈활동을 벌였다.또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참가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재배시설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쳐왔다.당초 바이어들은 4~9월 일본으로 수입되고 있는 미국산 블루베리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반응이었으나, 국내 생산지를 직접 둘러본 후에는 '블루베리의 당도가 높고, 신속한 냉장저장을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산업진흥 추진근거 마련과 보완, 식품 품질관리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 후 1년 경과 뒤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한식세계화사업추진기관 지정.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수산물품질관리법'의 수산물 가공산업 규정을 '식품산업진흥법'으로 이관하도록 했다. 한식 관련 법인.단체.연구소 등을 한식세계화사업추진기관에 지정해 한식세계화 사업을 위탁.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 법인이나 단체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민간의 전문성.창의성을 활용하고, 한식세계화의 지속적인 추진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일본의 경우도 정부에서 민간 비영리단체인 ‘일본 JRO(일본식 레스토랑 해외보급 추진기구)’에 정부예산을 지원
오리지널 ‘번커피’를 판매하는 로티보이(대표 권주일)가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를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매월 꾸준한 문화마케팅을 전개해온 로티보이는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서 로티보이 번 1000개를 지원한다.'사랑, 환상, 모험'이라는 주제로 34개국에서 출품된 221편의 영화가 소개되는 이번 영화제는 오는 14일부터 11일간 경기도 부천시 주요 극장에서 진행되며, 행사기간 내내 로티보이 번을 만날 수 있다.로티보이는 영화제가 풍성한 7월,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포함해 인디포럼 2011, 13회 서울 국제청소년영화제 그리고 제7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까지 7월에만 4개의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로티보이 마케팅 담당자는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영화제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영화제의 국제
웅진식품(대표 유재면)이 조인성 커피인 ‘BABA COFFEE’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웅진 ‘BABA COFFEE’는 커피 생두의 등급을 평가하는 커피 감정사 ‘Q-Grader’가 최상의 커피 맛을 낼 수 있도록 ‘케냐AA’를 비롯한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만을 엄선해 제조했다.또한 에스프레소 추출방식이 아닌 정통 Drip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여 전문점에서 직접 내린 듯한 원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해, 신선하고도 세련된 맛과 스타일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웅진식품은 이번 ‘BABA COFFEE’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BABA 스페셜 패키지’는 탑 모델인 조인성의 사진이 들어간 스타일리쉬한 제품으로 전국의 편의점 및 할인점 등 에서 구매할 수 있다.‘BABA COFFEE’는 아메리카노, 아이리시라떼, 카페모카 3종으로 출시되었다. 예상판매가격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