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대표 김준영)의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가 얼큰한 매운맛이 일품인 '화끈부대찌개' 출시했다.'화끈부대찌개'는 놀부의 23년 노하우가 깃든 진한 육수와 특제 '화끈 다대기', 탱탱한 우동사리와 조랭이떡, 스팸과 프랑크소시지, 베이컨 등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신선한 재료를 푸짐하게 담았다.특히 놀부는 고객들의 취향과 기호까지 고려해 '화끈한 맛'과 '더 화끈한 맛'으로 화끈부대찌개의 매운맛을 단계별로 조절,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앞서 놀부는 10월 한 달간 직영점 4곳에서 '화끈부대찌개'를 시범 판매했다. 날씨가 점차 추워짐에 따라 따뜻하고 얼큰한 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신메뉴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인기메뉴로 손꼽힐 만큼 호응을 얻었다.놀부는 '화끈부대찌개'의 가격을 기존 다른 부대찌개와 비슷한 수준인 7500원으로 책정해 합리적인 가격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음식문화 발전과 향유를 위해 태백문화원에서는 오는 18일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태백시와 태백시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향토음식 경연대회는 전통적인 태백의 향토음식이나 시대적 흐름에 따른 개발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선착순 15팀을 접수 마감하며 경연대회가 열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품평회를 거쳐 으뜸상, 버금상, 솜씨상 등을 선정하여 상패와 함께 시상금 등이 주어진다.향토음식경연대회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문화원으로 연락하면 된다.태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음식솜씨 경연대회를 통해 태백지역의 특색있는 향토음식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을 모아 놓고 값싼 건강기능식품을 '새 세포가 생겨 회춘한다'며 허위.과장 광고해 5억여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6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일부터 지난 9월 2일까지 미등록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면서 건강기능 식품이 암 치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해 116명에게 5억원 가량 챙긴 혐의로 부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하루 2시간 주 5일, 월 100만원 이상'이라는 전단을 배포하고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A(80.여)씨 등 116명에게 판매물품을 사야 직원이 될 수 있다며 건강기능식품, 샤워기, 향균 캡슐 등 원가의 3~10배에 팔았다. 이들은 노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새 세포가 만들어지고 기력이 솟아나 10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속이고 샤워기 등은 육각수로 바꿔 장기간 쓰면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허위 광고를 했다. 경찰은 "피해자 대부분이 70~80대 노인이었고, 중국 동포도 상당수 포함됐다"며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라고 믿고 물건을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 피해자들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6일 정보 유출로 피해를 본 이모씨 등 6명이 서울시 노원구와 성북구 등 5개 구청을 상대로 낸 주민번호 변경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현행 주민등록법 시행령은 주민번호에 오류가 있는 경우에 한 해 정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잘못된 기재를 바로잡는 정정과 달리 변경은 새롭게 고치는 것이므로 주민번호 변경을 요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주민번호체계를 일률적으로 변경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변경을 인정하면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국민카드 고객 5300만명, 농협카드 2500만명, 롯데카드 2600만명의 주민등록번호, 이름, 전화번호 등 최대 18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요즘 대한민국은 효소 열풍이라 할 만큼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효소를 담그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다.대부분 사람들이 효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없이 질 좋은 재료와 설탕을 넣어 만든 진액을 효소라 표현하고, 그 효소를 먹으면 인체에 부족한 효소를 보충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효소 식생활로 장이 살아난다, 면역력이 높아진다'(출판사 전나무숲)은 사람들의 그런 오해를 지적하는데서 시작한다. 단순히 특정 식품을 설탕에 절인 진액은 효소가 아니며 효소는 인체라는 화학공장에서 영양소를 생명에너지로 바꾸는데 있어 촉매제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라고 바로잡아 준다.이어 장과 건강, 장 면연력과 효소의 관계를 집중 조명한다. 저자는 질병의 근원은 오염된 장이며 장 건강은 효소로 결정짓는다고 말한다. 또 효소 식생활로 체내
홍준표 경남지사가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이 "무상급식을 중단하려거든 오세훈 전 시장처럼 지사직을 걸고 주민투표로 심판 받아야 한다"고 정면 비판했다.정세균 위원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살림을 잘해서 시 빚도 갚고 무상급식도 잘 하고 있는데, 경남지사는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하는군요"라며 "도지사가 살림을 잘해서 애들 밥값 정도는 넉넉히 부담할 수 있을 정도의 도정을 펼쳐야 뽑아준 도민들에 대한 보답 아니겠습니까" 라고 지적했다.앞서 정 위원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원회에서 홍준표 지사에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걸어간 잘못된 길을 다시 걷겠다는 것인가"라며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하려면 지사직을 걸고 주민투표로 심판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오세훈 전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포항 수산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포항수협이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 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판로개척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전어, 가자미, 오징어, 돌장어, 고래고기 등 싱싱한 수산물을 다양한 형태로 맛볼 수 있는 30여 동의 부스가 마련돼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또 깜짝 수산물 경매 이벤트와 회 썰기 대전, 수산물 알아맞히기, 조개까기 왕 선발 등 수산물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이뿐 아니라 상황버섯, 블루베리, 꽃젓갈 등 농특산품 홍보부스와 관람객 즉석 노래자랑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 코너를 마련해 수산물 마니아는 물론, 가족단위
광양시는 오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열리는 토요농부장터를 비롯해 10일부터 12일까지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21일부터 22일까지는 중마동 홈플러스 주차장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산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특히 감박피기를 이용한 곶감 깎기와 행거를 활용한 곶감 건조과정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어린이 등 청소년들에게는 소중한 체험교육의 장이 돼 가족 추억을 만드는 나들이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올해 비교적 기상여건이 양호해 광양지역 떫은감 생산량은 작년보다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입과일 증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지역 소비자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그동안 광양시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제16회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주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여곡나루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햇살 가득한 여주! 달콤한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나루터, 나루마당, 동물농장, 고구마당, 미돌이랑, 오곡장터, 오곡마당, 오곡주막, 나룻거리 등 총9개의 마당으로 프로그램을 엮었다.첫째마당인 ‘나루터’에는 주막장터, 대장간, 황포돛배, 연날리기, 오곡나루가요제, 가남면본두리낙화놀이, 씨름대회가 열리는데 그 중 옛날 복장(무명의 옷-치마저고리, 두건, 광목 등)을 한 점원(보부상/시전상인)들이 전통 막걸리(자색고구마), 빈대떡, 순대국밥, 파전 등 주막장터 및 난전시장을 형성하거나 재현하는 주막장터가 눈여겨 볼 만하다.둘째 마당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노지감귤관측조사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3차 감귤관측조사(착과량)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1차 감귤생산예상량 관측조사 결과는 51만2000톤, 2차 55만7000톤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그동안 제시해온 적정생산량(55만톤 내외)에 거의 근접했다.이번 최종 생산예상량은 조사대상 나무에 달린 열매를 모두 수확해 열매 크기(횡경)와 무게, 선과규격별 분포율, 품질(당도, 산함량) 등을 조사, 산출한다.농업기술원은 조사 기간에 도내 456곳에서 공무원 112명과 조사보조요원 224명 등 336명을 투입, 조사를 실시한다.이를 위해 지난 4일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12일까지 현장조사와 품질검사 후 자료를 분석하고 관측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하순경에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3차 관측조사 결과가 올해산